주체106(2017)년 11월 22일 로동신문
론설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억척불변의 신념이다.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책에서가 아니라 실생활을 통하여 체득하였기에 우리 인민들은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그것을 빛내이는 길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바로 여기에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끄떡없이 승승장구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위력이 있는것이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는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입니다.》 해당 사회제도의 성격은 인민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하는데 따라 평가된다.나라의 근본이며 력사발전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중시하고 존중하며 그들에게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는 사회가 선진적이고 우월한 사회라면 극소수의 착취계급, 특권계층의 리익을 대변하고 옹호하며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가 지배하는 사회는 썩고 병든 반동적인 사회이다. 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삼천리금수강산으로 일러왔다.하지만 봉건적착취관계가 지배하고 일제침략자들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그 세월 산과 벌, 바다는 착취계급과 제국주의자들의 배를 불리여주는데 리용되였다.조국이 해방된 때로부터 우리 인민은 나라의 주인, 땅의 주인으로 보람찬 삶을 누리게 되였으며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이 땅우에는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우리 조국의 발전력사는 산과 벌, 바다를 인민의 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고 여기에서 창조되는 모든것이 인민의 재부가 되여 그들의 복리증진에 전적으로 이바지되여온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오늘 세계에는 명산이 많기로 소문난 나라, 끝간데없는 벌과 들이 펼쳐져있는 나라, 수산자원이 풍부한 어장을 가지고있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그것들이 진정 평범한 근로대중모두를 위한것, 그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것으로 되고있는 나라는 찾아볼수 없다.오직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에서만이 산과 벌, 바다가 인민들과 후대들의 끝없는 행복을 위한 귀중한 밑천으로, 고귀한 재부로 되고있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보람찬 투쟁속에서 주체의 사회주의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을 깊이 절감하고있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에는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 깃들어있다. 산과 벌, 바다는 사람들의 생활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먹고 입고 쓰고사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간생활에 필요한것들은 그 어느것이나 산과 벌, 바다의 산물이다. 문제는 이러한 산과 벌, 바다가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리용되는가 아니면 자본의 증식과 무제한한 탐욕, 돈벌이를 위해 리용되는가 하는데 있다.바로 여기에서 해당 사회의 진보성과 반동성이 중요하게 평가된다. 물론 산과 벌, 바다를 리용하기는 사회주의사회나 자본주의사회나 마찬가지이다.하지만 그 리용목적은 같지 않다.돈에 의하여 모든것이 지배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산과 벌, 바다가 자본가들의 리윤추구와 상업적인 목적, 개인들의 치부의 수단으로 리용되고있지만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사회에서는 산과 벌, 바다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더없이 귀중한 재부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든 물질적부가 근로자들에 의하여 창조되고있지만 빈부의 차이가 나날이 격화되여 99%의 인민대중의 처지가 더욱 악화되고있는 현실은 산과 벌, 바다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하는데 대한 실증으로 된다.억만금보다 인민을 더 귀중히 여기는데 자본주의와 완전히 구별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있는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산을 아름답게 가꾸고 벌을 잘 정리하며 무진장한 바다자원을 적극 리용하는것이 전적으로 인민들의 복리증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되고있다. 국토의 80%를 차지하고있는 높고 낮은 모든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고 여기에서 갖가지 약초와 산나물, 산열매풍년이 마련될수록 인민들의 생활은 더욱 풍족해질것이다.뿐만아니라 이르는 곳마다에 금파만경과 청춘과원이 펼쳐지고 집짐승떼가 흐르며 동서해에서 물고기폭포가 쏟아질 때 인민들의 행복은 더 커질것이다.과일향기, 낟알향기, 바다향기에 실려오는 인민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곧 사회주의만세소리이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에는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에 의하여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이 비껴있다. 집단주의는 사회주의의 기초이다.전체 인민이 뜻도 지향도 실천행동도 하나가 되고 서로 돕고 이끄는 일심단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나라의 모든 산과 벌, 바다를 훌륭히 전변시키는 사업은 한두사람의 힘만으로 할수 없다.어디서 무슨 일을 하건 누구나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떨쳐나서야 하는 방대한 대자연개조전투가 바로 이 사업이다.생산수단이 개인의 소유로 되여있고 돈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자연개조사업에 대하여 엄두조차 낼수 없다.막대한 인적, 물적자원을 가지고있는 나라들에서 오늘날 혹심한 자연재해를 입고도 속수무책으로 있는것은 불가피한 현상으로 되고있다. 집단주의를 생명으로 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의 단결된 힘에 의하여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가 펼쳐졌다.미제가 강요한 가장 참혹한 전쟁의 후과로 모든것이 불타버린 재더미우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에 완공된 100만정보관개공사는 당의 요구라면 한결같이 떨쳐나서는 우리 인민만이 이룩할수 있은 성과이다. 당의 부름따라 산으로, 바다로, 협동벌로, 새 개발지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간 우리 인민들과 청년들의 힘찬 투쟁이 있어 천리마시대, 로동당시대에 과일풍년, 쌀풍년, 물고기풍년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질수 있었다. 오늘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변모된 대규모규격포전들과 무연한 과수바다들, 맑은 물 출렁이는 자연흐름식물길들과 세포지구의 드넓은 풀판, 산림복구전투의 병기창인 전국의 양묘장들과 포구마다에 펼쳐지는 《이채어경》도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의 위력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온갖 적대세력들의 극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가 세세년년 이어지고있는것은 단결로 전진하고 승리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에는 오늘의 세대뿐아니라 미래에 살게 될 후대들의 행복까지 담보해주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참모습이 어려있다. 미래를 위하여, 이것은 조선혁명의 전력사에 관통되여있는 숭고한 투쟁정신이다.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건설도 결국은 우리의 후대들을 위한것이다.자기 대에만 잘 먹고 잘살면 그만이라는 개인주의적인생관이 만연하는 자본주의사회와는 달리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고결한 미래관, 인생관이 차넘치는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창창한 전도가 있다. 조국산천은 사람들이 당대뿐아니라 대를 물려가며 살게 될 삶의 터전이다.물론 사회주의사회에서 후대들에게 고귀한 정신적유산을 넘겨주는것도 중요하며 영원한 보금자리인 조국산천을 살기 좋은 금수강산으로 더 잘 꾸려 넘겨주는것 또한 중요하다. 지금 세계적으로 생태환경파괴와 자원고갈로 인류의 생존을 엄중히 위협하는 문제들이 산생되고있는것만큼 조국의 산, 벌을 아름답게 꾸리고 바다자원을 적극 보호하는것은 후대들의 장래와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산과 벌, 바다를 사회주의재부로, 가장 큰 밑천으로 전변시킬 때 후손만대의 행복을 영원히 담보할수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하나를 설계해도 멀리 앞을 내다보며 웅대하게 하고 하나를 창조해도 오늘뿐아니라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고있다.산림을 조성해도 50년, 100년 앞을 내다보며 황금산, 보물산으로 되게 하고 벌을 정리해도 사회주의강국의 체모에 맞게 통이 크게 해나가는것은 후대들에게 만복의 터전을 물려주기 위해서이다.바다자원을 적극 보호증식시킬데 대한 우리 당정책에도 후세에 더 많은 재부를 물려주려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이것이 우리 시대 인간들의 인생관이다.애국의 뿌리, 밑거름이 되여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며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다.미래에 대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생의 뚜렷한 흔적을 새겨가는 열렬한 애국자의 대부대가 있기에 이 땅에는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있는것이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야말로 세상이 알지 못하는 인민사랑, 후대사랑의 력사를 수놓아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의 상징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조국의 산과 벌, 바다를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로 훌륭히 전변시켜나감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를 만방에 빛내여야 할것이다. 윤철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