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23일 로동신문
과학기술강국건설의 휘황한 앞길을 펼쳐주시여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주도해나가는 기관차라고 하시면서 과학기술, 이것은 오늘날 나라와 민족들의 발전과 번영의 초석으로, 원동력으로 되고있다.과학기술이 앞서나가면 강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약자가 된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한 제재와 봉쇄속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우주를 정복하고 우리 식으로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며 우리의 손으로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운 모든 성과들은 과학전선이 앞장에서 내달릴 때 역경도 순경으로 전환시킬수 있고 적대세력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릴수 있다는것을 실증하고있다.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에 의하여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강국의 미래를 안아오시려 불철주야의 자욱자욱을 수놓으시는 그이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사회주의조선이 어떻게 눈부시게 솟구쳐오르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우리는 과학기술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짧은 기간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며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우리가 걷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길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이다.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으며 우리가 강대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오직 자력자강의 길만이 이 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 유일한 길, 승리의 길이다. 과학기술이야말로 자강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확고한 담보이다.가까운 앞날에 종합적과학기술력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나라들의 대렬에 당당히 들어서는것을 과학기술강국건설의 목표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실천해나가시는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강성국가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뜻깊은 주체101(2012)년 태양절의 경축광장에서 울려퍼진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 어리여온다.우리의 첫 실용위성인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가 지구를 박차고 광활한 우주를 향하여 솟구쳐오르던 환희의 그 순간을. 인공지구위성발사성공을 성대히 경축하도록 하시고 주체조선의 과학기술적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는데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높이 내세워주신 주체102(2013)년 신년사에서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경제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우주를 정복한 위성과학자들처럼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전반적과학기술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신 그이께서는 과학기술강국건설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그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였다.나라의 국력을 강화하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은하과학자거리를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를 갖춘 거리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신 우리 그해 11월에 열린 전국과학자, 기술자대회 참가자들이 받아안은 감격은 또 얼마나 큰것이였던가.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과학기술발전의 정녕 우리 조국의 한해한해는 온 나라에 과학기술중시열풍을 세차게 일으키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꿈과 리상을 이루자고 해도, 세계를 앞서나가자고 해도, 원쑤들과 싸워이기자고 해도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앞세우고 힘차게 달려야 한다. 과학기술로 새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새 조국건설의 나날 농민들이 애국의 마음을 안고 올린 애국미로 종합대학교사를 짓도록 하시고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 과학원(당시)을 창립하도록 하신 나라앞에 거창한 과제가 나설 때마다 과학자들을 굳게 믿으시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과학절을 제정해주실것을 바라는 과학자들의 념원을 헤아리시고 매년, 매월이 과학절과 같다는 뜻깊은 친필을 보내주시던 수많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한날한시에 공화국영웅칭호가 수여된 경이적인 사변을 우리 어떻게 무심히 되새길수 있으랴. 우리의 존엄높은 붉은 당기가 펄럭이는 당중앙위원회의 청사앞에서 과학자, 기술자들과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화폭을 남기시는분, 성대한 연회도 마련해주시고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성과를 축하해주시는분이 과학기술의 기관차는 바로 지난 9월 1116호농장을 돌아보실 때에도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주도해나가시려는것은 조선로동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를 따라 우리 조국은 과학기술의 거대한 위력으로, 자력자강의 빛나는 성과들로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온갖 도전을 짓부셔나갈것이며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다.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