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23일 로동신문

 

일심단결은 우리 당과 국가존립의 초석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은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로 철저히 지향되고있다.그것은 일심단결이 우리 당과 국가존립의 초석이며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이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 근로단체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은 모든 사업을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당은 최고정치조직이며 국가는 가장 포괄적인 정치조직이다.이러한 당과 국가가 자기의 본태와 성격을 확고히 고수하고 사회에 대한 령도적기능, 통일적지도기능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자면 일심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세계사회주의운동사는 당과 국가가 공고한 정치적지반을 초석으로 하지 않으면 혁명을 망쳐먹는것은 물론 자기의 존재마저도 지켜낼수 없게 된다는것을 가르쳐주고있다.

우리 당과 공화국은 일심단결의 력사와 전통을 토대로 하여 창건되고 그 위력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위대한 당, 불패의 사회주의국가이다.혁명대오의 일심단결만 있으면 어떤 풍파와 시련속에서도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사회주의정권의 불패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킬수 있다.

일심단결은 우리 당과 국가의 생명이며 그 위력의 기본담보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당과 국가가 혁명의 참모부, 혁명의 정치적무기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자면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하여 통일단결을 이룩하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어야 한다.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보장되여있지 않고 인민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당과 국가는 사상루각과 같다.

우리 당력사는 로동계급의 당건설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위대한 단결의 력사로 빛나고있다.마치와 낫, 붓을 아로새긴 당마크에는 광범한 근로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가는 우리 당의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이 응축되여있다.일찍부터 당안에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위력떨치며 세월의 강풍속에서도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여온 여기에 우리 당력사의 근본특징이 있다.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권위야말로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중심으로 전당이 철석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하고 언제나 인민대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투쟁하여옴으로써 지니게 된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일심단결의 토대우에 선 나라이다.우리의 국호와 국기에도 단결의 숭고한 리념과 정신이 깃들어있으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세기적인 변혁에도 수령과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킨 위대한 단결의 전통이 맥박치고있다.우리 공화국이 세계적인 대정치풍파속에서 사회주의의 강경보루로 위용떨칠수 있은것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히 실현하고 광범한 인민대중에게 의거한데 있다.

력사와 현실은 수령을 중심으로 한 일심단결에 당과 국가의 불패의 위력이 달려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심단결은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을 위한 원동력이다.

지금 조성된 정세는 류례없이 엄혹하다.당의 령도밑에 무진막강한 국력과 필승의 기상을 만천하에 떨쳐나가는 주체조선의 힘찬 진군에 질겁한 미제는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과 국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고 모독하며 신성한 공화국을 절멸시키겠다고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다.그러나 당이 위대하고 사회주의국가가 강대하기에 우리 혁명은 최후승리를 향하여 확신성있게 전진해나가고있다.

혁명대오안에서 세대가 부단히 교체되고 사회주의위업이 대를 이어 계속되여나가는것만큼 당건설과 국가건설에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력사의 모진 광풍을 이겨낸 당과 국가라고 할지라도 기초를 다지기 위한 사업을 순간이라도 소홀히 한다면 자기의 사명을 다할수 없다.혁명이 심화되고 그 조건과 환경이 변화되는데 맞게 당과 국가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 바로 일심단결이다.

전당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당대렬을 수령의 참된 전사, 참된 동지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천만군민을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로 억척같이 이어놓는 과정이 곧 당의 강화발전과정으로 된다.마찬가지로 령도자의 사상의지대로만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을 진행하고 공화국정권이 진정한 인민의 정권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며 혁명의 주체의 위력을 계속 강화해나갈 때 우리 사회주의국가의 정치적지반이 반석같이 다져질수 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천만군민이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령도자와 사상과 뜻도, 숨결과 발걸음도 끝까지 함께 해나가는 가장 공고한 단결이다.오늘 주체의 당기, 람홍색공화국기가 향도의 기치, 백승의 기치로 더욱 힘차게 휘날리고 조선로동당과 우리 조국의 강대성과 양양한 전도가 만방에 과시되고있는것은 불패의 일심단결이 있기때문이다.

천만군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있기에 우리 당은 자기의 존엄과 령도적권위를 더 높이 떨쳐갈것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는 무궁무진한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할것이다.

명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