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24일 로동신문
론설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지침으로 틀어쥐고
오늘 우리의 전진도상에 엄혹한 난국이 가로놓여있지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백승의 투쟁방략이 있기에 혁명의 모든 전선에서는 새로운 앙양이 일어나고있다. 조성된 정세에 대처한 당의 당면활동과 경제건설방향, 그 실현을 위한 전략적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진것으로 하여 우리 천만군민은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가리킨 길로 나아가는 우리의 위업,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우리 당은 과학적인 지도사상과 리론으로 현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정확히 밝혀주고있으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시키기 위한 명확한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고 인민대중의 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고있다.》 혁명의 승리는 사상과 로선의 승리이다.옳바른 사상리론이 없이는 간고하고 복잡한 혁명을 한걸음도 전진시킬수 없으며 그러한 혁명은 등대잃은 쪽배와 같다.령도적정치조직인 당에 있어서 혁명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는것은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 사상과 로선, 정책의 정당성과 진리성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 인민대중의 지향과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을 정확히 반영하는데 있다.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사상리론이야말로 사소한 오유나 편향이 없이 혁명을 전진시키는 가장 위력한 무기로 되며 거대한 생명력을 발휘하게 된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 때마다 기적창조의 묘술과 명안을 제시하여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고 혁명과 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특출한 령도방식이다. 우리 당이 70여성상 혁명을 이끌어오면서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내놓은 로선과 정책들은 어느것이나 다 과학이고 진리이며 그런것으로 하여 20세기와 21세기를 진감시키는 우리 당은 비범한 예지와 통찰력으로 조성된 현정세를 깊이 통찰하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혁명적인 대응전략을 제시하였다.조선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류례없이 복잡다단한 시기에 우리 혁명을 일대 앙양에로 고조시키기 위한 투쟁방향과 과업이 명시된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사변으로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투쟁방략은 우리가 나아갈 불변의 진로와 현시기 우리 혁명앞에 나선 기본임무를 밝힌 고귀한 지침이다.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그에 따라 투쟁과업도 달라질수 있다.혁명의 전진방향이 정확히 설정되고 수행해야 할 임무가 명확히 제시되여야 혁명과 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되게 된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은 사회주의를 건설할 때 완전히 실현되는것만큼 사회주의의 길은 변함없이 끝까지 가야 할 혁명의 길이다.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해나가는 행정에서 나서는 복잡다단한 문제들을 풀어나갈수 있는 방도를 밝히는 여기에 혁명적당의 위대성이 있다. 사회주의는 조선혁명의 좌표이고 기본주로이다.정세가 어떻게 변한다 해도 우리가 버릴수도 포기할수도 없는것이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할수록 제국주의반동들은 더욱 발악적으로 나오는 법이다.자주와 정의의 성새로 높이 솟아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병진로선을 틀어쥐고 주체의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온것이 천만번 정당하였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또한 미제의 핵공갈위협을 종식시키며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여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원칙적립장과 혁명적대응전략을 밝히였다. 전원회의에서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을 총결산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앞당겨나갈것을 힘있게 선언한것은 오늘의 총공격전의 목표와 방향에 대한 뚜렷한 명시로 된다. 비범한 예지와 령도력, 필승의 신념과 무비의 배짱을 지닌 조선로동당만이 내놓을수 있는 백승의 투쟁방략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혁명의 전도는 양양하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투쟁방략은 우리의 힘을 더욱 강화하고 그 위력을 높이 발휘할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과학적인 전략전술을 세우는데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에 관한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과녁을 옳게 정하였다고 하여도 능력이나 힘이 잘 준비되여있어야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것이다.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는 힘이라고 할 때 그것은 주체적힘을 두고 말한다.혁명은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진행되여나간다.주체적력량만이 사회주의강국을 자체의 힘으로 건설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힘이며 실제적담보이다. 사회주의를 망쳐먹은 일부 나라들의 교훈은 리념이 우월하다고 하여도 주체적혁명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좌절과 실패를 면치 못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혁명은 곧 단결이며 자체의 강력한 총대우에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가 있다.자강력은 혁명의 제일 큰 힘이고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주도해나가는 기관차이다. 당과 혁명대오가 불패의 통일체를 이루고 막강한 자위적핵억제력을 갖추고있으며 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면 자기 앞길을 능히 개척해나갈수 있다는것은 우리 혁명실천이 새겨주는 진리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강국,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으며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온갖 적대세력들의 야만적인 초강경제재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펼쳐나가고있다.그렇다고 하여 주체조선의 강위력한 힘을 강화하는 사업을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하여서는 안된다. 정치와 군사,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제국주의와 가장 치렬한 대결전을 벌리고있는 현실은 이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는데 사회주의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전원회의에서는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이룩된 자랑찬 승리의 요인을 정확히 분석한데 기초하여 자주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드높이 우리의 힘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었다.혁명의 폭풍우속에서 남김없이 확증된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비약적인 발전잠재력을 현정세의 요구,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총폭발시켜나갈수 있는 길을 명시한것으로 하여 전원회의는 우리 당력사에 금문자로 빛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투쟁방략은 조성된 난국을 주동적으로, 공세적으로 돌파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혁명은 무수한 난관과 시련을 동반한다.여기에 어떻게 대처해나가는가 하는것은 투쟁방식에 달려있다.그 어떤 돌풍이 불어와도 맞받아나가는 혁명은 절대로 패하지 않는다. 우리 당은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이며 련속공격전은 백두의 공격정신, 공격기상을 빛나게 구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방식, 전진방식이다.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공격전은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주저없이 강행돌파해나가는 대담무쌍한 돌격전이며 성과에 자만과 만족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전진 또 전진해나가는 맹렬한 총공세이다. 사소한 침체와 답보, 타협과 양보도 없이 오직 곧바로,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노도쳐 내달리는 위력한 투쟁방식이라는데 우리의 공격전의 전투적위력과 비상한 견인력이 있다. 오늘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공화국의 강용한 기상에 질겁한 미제는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을 규합하여 단말마적으로 최후발악하고있다. 멸망에 직면한 제국주의반동들이 마지막숨을 몰아쉬며 피를 물고 달려드는 조건에서 공격속도를 잠시라도 늦춘다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가 초래되게 된다.승냥이의 본성이 변할수 없듯이 무덤속에 들어갈 때까지도 미제의 야망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적들이 숨돌릴 틈이 없이 공격, 공격 또 공격해나가는 여기에 최후승리의 담보가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는 드세찬 공격전으로 조성된 난국을 과감히 뚫고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전원회의에서 토의결정된 문제들은 언제나 맞받아나가는 전략으로 제국주의자들을 답새겨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구현한것이며 단순히 난관을 극복하는것이 아니라 오늘의 준엄한 난국을 혁명발전에 유리하게 전변시키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적들의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응하는 과감한 공격전으로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갈것이다. 당의 령도는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다.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백승의 투쟁방략을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전선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며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해나가야 할것이다. 조학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