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3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특등범죄자의 파렴치한 《인권침해》타령

 

최근 박근혜역도가 점점 조여드는 징벌의 올가미에서 벗어날 심산밑에 또 하나의 계책을 꾸며냈다.제년이 감방에서 그 무슨 《인권침해》를 당하고있다고 우는소리를 하면서 서푼짜리 연극을 놀고있는것이다.

박근혜역도는 얼마전 법률자문회사를 내세워 자기가 더럽고 차거운 감방에 갇혀있는데다가 계속 전등불이 켜져있어 잠을 제대로 잘수 없고 치료도 받지 못해 만성질환이 더욱 악화되고있다는 등의 허위주장을 담은 그 무슨 《인권침해보고서》라는것을 만들어 유엔인권기구에 제출하는 추태를 부리였다.한편 그 사실을 미국의 CNN방송을 통해 적극 여론화하고있다.이것은 실로 파렴치한 망동으로서 남조선 각계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서울구치소측과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박근혜역도의 수작질은 완전한 거짓이다.역도는 감방에서 접이식깔개를 사용하고있고 바닥은 온돌식으로 되여있어 춥지 않으며 저녁에 켜놓는 전등도 촉수가 낮아 잠을 자는데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이번에 다시금 확인된바이지만 박근혜역도는 감방에 갇혀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온갖 특혜를 받으며 귀족처럼 생활해오고있다.그것은 특급범죄자로서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것이다.

변호인도 필요하면 아무때건 불러들여 만났다고 한다.

그런데도 박근혜역도가 《인권침해》를 운운하며 그에 대해 제소하는 란동을 부린것은 철면피한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짓이다.

박근혜역도의 추태가 얼마나 뻔뻔스러웠으면 남조선정계에서까지 일반수감자에 비해 거의 10배나 되는 큰 방을 혼자 쓰면서 호화생활을 하고있는 박근혜가 《인권침해》를 당한다는것은 말도 안된다고 하면서 역도가 계속 《인권침해》에 대해 떠들면 현재의 독방에서 여러명이 함께 들어있는 감방으로 옮기고 일반수감자들처럼 취급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겠는가.

이런 속에 박근혜역도와 관련한 《인권침해보고서》라는것을 받은 유엔인권기구는 그것이 검토할 사항이 아니라는 립장을 발표하였다.이로 하여 괴뢰역도는 메사해지고말았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집권기간 《유신》독재부활에 미쳐날뛰면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참히 유린한 극악무도한 파쑈광이 오히려 제편에서 《인권침해》를 떠벌이며 란동을 부린다고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박근혜역도가 청와대안방에 똬리를 틀고앉아 남조선을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간생지옥으로 전락시키고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들씌운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

괴뢰역도는 집권하자마자 정보원을 비롯한 폭압기구들을 강화하고 《보안법》을 비롯한 파쑈악법들을 마구 휘두르면서 진보민주세력을 닥치는대로 탄압하였다.치마두른 독재광의 망동으로 통합진보당이 강제해산당하였으며 진보적인 단체, 언론이 합법적지위를 빼앗기고 페간되는 험악한 사태가 빚어졌다.

어디 그뿐인가.반인민적악정으로 청년들을 삶과 희망 등 모든것을 포기한 《3포세대》, 《5포세대》, 《N포세대》로 전락시키고 최악의 실업사태를 몰아와 수많은 인민들을 자살의 길로 떠민 범죄자가 바로 박근혜이다.수백명의 나어린 학생들을 통채로 바다에 수장시키고 생존권을 요구하여 시위에 나선 무고한 농민에게 물대포를 쏘아대여 숨지게 한 박근혜역도의 반인권적범죄행위는 세인을 경악케 하였다.

박근혜역도의 파쑈적전횡이 얼마나 극도에 달했으면 국제인권기구 성원들이 남조선의 인권실태에 대해 신랄히 비난하였겠는가.

박근혜역도의 집권기간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깡그리 유린당한 각계층 인민들의 분노와 원한은 구천에 사무쳤다.그런데 박근혜역도가 자기의 반인권적죄악에 대한 죄의식은 꼬물만큼도 없이 그 무슨 《인권침해》넉두리까지 늘어놓고있으니 남조선인민들이 어찌 분노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박근혜역도와 같이 낯가죽이 두꺼운 파렴치한은 이 세상에 더는 없을것이다.지금 남조선인민들이 《박근혜에게는 사형도 모자란다.》, 《〈세월〉호참사만 가지고도 박근혜는 살려둘수 없다.》라고 하면서 재판을 다그쳐 역도년을 가차없이 처형할것을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독사같은 박근혜역도를 살려두면 남조선인민들이 어떤 끔찍한 참변을 당할지 알수 없다.박근혜와 그 졸개들이 《인권침해》타령을 늘어놓으며 유엔인권기구에 제소하는 놀음을 벌린것은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 역적들이 복수의 칼을 갈면서 되살아날 길을 열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현실은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박근혜역도와 그 잔당들을 송두리채 쓸어버리고 온갖 적페를 청산할 때까지 반보수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요구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