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보수역적패당의 숨통을 끊어놓아야 한다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초불항쟁이 개시된 때로부터 １년이 되였다.지난해 １０월 ２９일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에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며 대중적인 초불투쟁에 떨쳐나섰다.이때부터 올해 ４월까지 연 ２３차에 걸쳐 초불집회가 줄기차게 벌어졌다.남조선의 수많은 각계층 인민들이 남녀로소 가림없이 광범위하게 참가한 초불투쟁으로 악의 소굴인 박근혜《정권》은 마침내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붕괴되고말았다.

민심을 거역하는자들에게는 결코 앞날이 있을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의 대규모초불투쟁은 박근혜역도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다.그로 인한 박근혜《정권》의 파멸은 외세를 등에 업고 파쑈독재통치와 특대형부정부패행위에 미쳐날뛰면서 온 겨레의 통일애국념원을 무참히 짓밟는 반역무리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한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남조선의 광범한 근로대중이 떨쳐나선 초불투쟁은 박근혜역적패당에 의해 더럽혀진 정치풍토를 갈아엎고 사회적정의와 진보를 이룩하기 위한 의로운 장거로서 반역통치배들을 반대하여 일떠선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었다.

남조선에서 각계층 인민들의 초불투쟁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초불항쟁개시 １년을 맞으며 《사회개혁, 적페청산, 평화호소》를 주제로 하고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리명박역도의 구속,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를 요구하는 초불집회들을 다시금 과감히 전개하고있다.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초불투쟁에 의해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난 보수패당이 되살아나 력사의 흐름을 가로막으려고 발광하고있다고 하면서 사회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초불항쟁을 계속 전개해나갈 의지를 표명하고있다.지난 １０월 ２１일부터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초불집회가 다시 시작되였다.남조선인민들이 다시금 항거의 초불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대중적인 투쟁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초불항쟁이 시작된지 １년이 된 지금 남조선의 현실을 보면 집권세력은 바뀌였지만 근본적으로 달라진것은 없다.

무엇보다도 초불투쟁에 의해 파멸의 위기에 몰리였던 괴뢰보수패당이 되살아나면서 초불민심에 발악적으로 도전해나서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별의별 귀맛좋은 넉두리로 등돌린 민심을 꼬드기면서 보수통합을 실현하여 거덜이 난 저들의 지반을 다시 꾸리고 다음해에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를 어떻게 하나 보수부활의 계기로 만들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지금 《자유한국당》의 홍준표패거리들이 박근혜역도와 친박계핵심인물들을 당에서 축출한다고 하면서 벅적 떠들어대는것도 저들의 반역적체질을 가리우고 민심을 업어넘기며 《바른정당》것들을 끌어당겨 보수의 재집권을 실현하려는 교활한 정치광대극이다.

한편 괴뢰보수패당은 남조선 각계가 한결같이 요구하는 보수적페청산을 악랄하게 방해하고있다.이자들은 박근혜역도가 집권시기 저지른 죄악들이 련속 드러나고 리명박역도의 범죄사실들까지 폭로되고있는데도 뻔뻔스럽게 그 무슨 《정치보복》에 대해 떠들어대며 적페청산을 가로막으려고 미친듯이 날뛰고있다.

이런 속에 박근혜역도의 치마폭에 매달려 턱찌끼를 얻어먹으며 잔명을 부지하던 극우보수단체의 어중이떠중이들은 산송장이 된 천하악녀를 살려볼 어리석은 망상밑에 쩍하면 거리에 밀려나와 괴뢰역도의 《무죄석방》을 떠들며 란동을 부리고있다.역도의 밑씻개질이나 하던 좀스러운 보수떨거지들이 다시 머리를 쳐들고 대세에 역행해나서고있는것은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의 발악적망동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이 안아온 초불투쟁의 성과들은 무참히 짓밟히고있다.오늘의 남조선현실이 인민들에게 주는 교훈은 참으로 심각하다.그것은 보수패당이야말로 호시탐탐 되살아날 기회만을 노리는 악의 무리이며 이런 가증스러운 역적배들은 숨돌릴 틈을 주지 말고 마지막까지 무자비하게 철저히 박멸해버려야 한다는것이다.

반역무리가 되살아나면 온 남녘땅이 파쑈암흑지대로 전락되고 근로대중이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것은 남조선인민운동사의 갈피갈피에 새겨진 피의 교훈이다.

남조선에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피어린 투쟁에 의해 독재《정권》들이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했지만 그때마다 반역세력을 철저히 제압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친미독재통치가 되살아나고 그 피비린 칼날에 민주화의 성과가 무참히 란도질당하였다.희세의 독재광들인 리명박, 박근혜역도가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게 된것도 남조선에서 보수패거리들에 대한 각성이 무디여지고 반보수투쟁기세가 약화된것으로 하여 초래된 비극적사태였다.

력사와 현실은 남조선인민들이 그토록 바라는 새 정치, 새 생활은 괴뢰보수패당이 다시는 머리를 쳐들수 없게 씨도 없이 철저히 쓸어버릴 때에야 이루어질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초불투쟁에 의해 등장한 현 남조선당국이 초불민심을 외면하면서 반역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르고있는것이다.지금 남조선에서 보수패거리들이 극도로 오만방자해지고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은 적페청산을 말로만 외우면서 보수《정권》시기의 반역정책을 되풀이하는 현 집권세력의 배신적인 처사와 떼여놓고볼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저들이 초불민심을 대변한다고 떠들면서도 사실상 인민들의 환멸과 분노를 자아내는 반역적망동을 부리고있다.특히 그 무슨 《북핵문제해결》을 떠들며 외세와 야합하여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대결책동을 그대로 답습하는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망동은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각계층 인민들에게 현 《정권》에 기대할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확신을 더해주고있다.지금 남조선인민들이 《〈대통령〉과 장관들만 바뀌고 근본적으로 달라진것은 없다.》라고 울분을 토로하면서 현 당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응당하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이 또다시 추켜든 투쟁의 초불은 력사의 무덤속에서 헤여나려고 최후발악하는 괴뢰보수패당의 숨통을 무자비하게 끊어버리며 자주,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마중해나가는 정의의 초불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역적패당을 파멸시킨 그 기세, 그 기백으로 힘차게 투쟁함으로써 보수역적무리를 더는 살아날수 없는 종국적멸망의 무덤속에 완전히 처박아야 한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항거의 초불을 높이 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끝까지 투쟁한다면 정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자신들의 념원을 반드시 성취하게 될것이다.

장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