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1일 로동신문

 

론평

외세의존병자들의 궁상스러운 비럭질

 

괴뢰당국자들이 외세를 상대로 《북핵공조》구걸놀음에 갈수록 열을 올리고있다.

유럽나라들을 행각한 괴뢰외교부 장관 강경화는 궁둥이에서 비파소리가 날 정도로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그 누구를 《비핵화협상》에 끌어내기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제재와 압박》을 애걸하였다.그에 앞서 서울에서 일본외무성 관리를 만난 자리에서는 남조선과 미국, 일본이 《북핵문제》를 놓고 《긴밀히 협력》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수작질하였다.

한편 괴뢰통일부 장관 조명균도 여러 국제회의들에 낯짝을 내밀고 《전세계가 우려하는 사안》이니, 《긴밀한 국제공조》니 하고 떠들며 반공화국제재압박에 적극 나서달라고 간청하였다.나중에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호응》하라느니, 《옳바른 길을 선택》하라느니 하는 주제넘은 망발까지 줴쳐댔다.이것은 국가핵무력완성의 최종단계에 들어선 우리 공화국의 위력에 겁을 먹은 미국산 미친개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치마두른 대결미치광이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괴뢰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짬만 있으면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려 반공화국제재압박을 청탁하는 구걸외교를 벌려놓고있는것은 별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하지만 괴뢰통일부 장관까지 궁상스러운 비럭질에 나선것은 참으로 망신스러운노릇이 아닐수 없다.

괴뢰들이 세상사람들로부터 《미국의 가랑이밑을 기며 짖으라면 짖어대는 트럼프의 삽살개》로 조롱당하면서도 수치와 창피를 모르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대북제재압박》을 구걸하는 꼴이야말로 거렁뱅이의 가련한 몰골을 방불케 하고있다.

세살적버릇 여든까지 가고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말이 있다.현 남조선당국이 초불투쟁에 의해 등장했다고 하지만 쩍하면 외세에 빌붙으며 동족압살을 간청하는 못된 악습은 털어버리지 못하였다.

최근 괴뢰들은 《북핵문제의 시급성》이라는 간판을 내들고 외세와의 반공화국제재압박공조를 강화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을 구걸하는 놀음에는 괴뢰외교부는 물론 통일부패거리들까지 총발동되고있다.이번에 강경화, 조명균역도들이 상대가 누구인지 가리지도 않고 구걸광대극을 펼쳐놓은것은 괴뢰들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기 위해 얼마나 분별없이 헤덤비고있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괴뢰들이 우리를 반대하는 국제적인 제재압박공조를 실현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우매하고 암둔하기 짝이 없는 남조선괴뢰들이 아직까지 허황한 망상에서 깨여나지 못하고있는것이 분명하다.

지금껏 괴뢰들이 미국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덮어놓고 추종하면서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미쳐날뛰였지만 도대체 얻은것이 무엇인가.

우리는 명실상부한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온 누리에 위용을 떨치고있다.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이 비상한 속도로 강화되고있는 엄연한 현실은 적대세력의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이 완전히 실패하였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친미사대에 눈이 멀고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들이 외세와의 반공화국제재압박공조를 강화하는것으로 누구를 굴복시켜보겠다는것은 바다물이 마르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개꿈에 불과하다.

우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제아무리 발광해도 이미 선택한 길에서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며 국가전략에 따라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는 길이 어디에 있으며 민족의 근본리익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계속 푼수없이 날뛰다가는 현대판을사오적의 오명밖에 얻을것이 없다.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외세를 등에 업고 북남대결에 미친듯이 매여달리다가 비참한 종말을 고한 천하역적 박근혜의 가련한 운명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거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괴뢰들은 남보기에도 궁상스러운 비럭질을 작작 하고 조용히 앉아 대세의 흐름을 지켜보는것이 좋을것이다.

심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