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6일 로동신문

 

론평

천추에 용납 못할 대결병자의 악담

 

우리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꽉 들어찬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역도가 며칠전 《국회 국정감사》라는데서 함부로 주둥이질을 해대며 대결란동을 부리였다.이자는 그 무슨 《북의 위협》에 대한 야당의원나부랭이의 질문이 제기되자 기다렸다는듯이 《북붕괴》망발을 서슴없이 줴치였다.

남조선에서 현 당국이 들어선 이후 《북붕괴》에 대해 떠벌인것은 송영무역도가 처음이다.그만큼 사태는 심각하다.이자의 망동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참을수 없는 중상모독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외세추종과 매국배족적근성이 뼈속까지 슴배여있는 가련한 식민지노복, 미국상전들의 사타구니나 핥으며 잔명을 부지해가는 쓸개빠진 주구따위가 어디다 대고 감히 삿대질인가.굳이 《정권붕괴》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괴뢰들의 운명이다.민족을 등지고 외세에 의존하여 매국과 반역을 일삼는 역적패당의 멸망이야말로 력사의 필연이다.

이리가 짖으니 개가 꼬리를 흔든다고 백악관의 늙다리미치광이가 《완전파괴》니, 《단 한가지 효과》니, 《완전준비》니 하는 전쟁폭언을 련일 쏟아내며 지랄을 부리니 덩달아 송영무역도까지 승기가 올라 발광하는 꼴이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그 어느때보다도 첨예하고 긴장하다.세계가 트럼프패당의 무분별한 북침전쟁광기가 몰아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우려하며 미국을 단죄규탄하고있다.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하고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는 때에 송영무와 같은 무지스러운 괴뢰군부깡패들은 자중자숙할 대신 군사적대결에 더욱 미쳐날뛰면서 나중에는 우리를 겨냥하여 극악무도한 망발까지 내뱉고있다.이것은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여 조선반도에 전쟁의 재난을 서슴없이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도발행위이다.

송영무역도야말로 동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과 극도의 적대의식에 사로잡힌 지독한 대결광신자이다.애초에 장관자리에 들어앉기 전부터 우리를 《국가로 인정할수 없다.》느니, 《분명한 주적》이라느니 하고 혀바닥을 마구 놀려대여 물의를 일으킨자가 바로 송영무역도이다.장관벙거지를 쓴 이후에는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들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도발》로 악의에 차서 걸고들며 미국과의 《동맹》강화와 《대북선제타격》체계구축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최근에는 무엄하게도 《참수작전》에 대해 또다시 뇌까리며 《정예공정사단》창설문제까지 들고나왔다.

남조선에서 보수《정권》이 끝장나고 새 《정권》이 들어섰는데도 북남관계가 파국에서 헤여나지 못하고 조선반도정세가 계속 긴장국면에로 치닫고있는것은 괴뢰당국내에 송영무와 같은 악질대결광들이 살판치고있기때문이다.이자의 분별없는 호전적망동이 남조선 각계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괴뢰들이 아무리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헐뜯으며 모략나발을 불어대고 대결광기를 부리여도 소용이 없다.그것은 사실상 맨발로 바위를 걷어차는 격의 어리석은 망동이다.이번에 송영무역도가 그 무슨 《북붕괴》에 대해 떠들어댄것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공화국의 위력에 속이 뒤틀린 대결병자의 넉두리질에 불과하다.

민족반역과 동족대결을 체질화한 이런 역적들은 품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제거해버려야 한다.송영무역도는 자기가 저지른 죄악의 대가가 얼마나 처참한것인가를 똑똑히 알게 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도전해나서는자들에게는 어떤 자비도 베풀지 않는다.우리 공화국에 대고 천추에 용납 못할 악담을 늘어놓는 불망종들을 그대로 둔다면 종당에는 전쟁밖에 터질것이 없다.우리는 미치광이상전을 등에 업고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는 송영무를 비롯한 가증스러운 대결광들을 미친개의 사등뼈를 분질러놓듯이 모조리 죽탕쳐버리고야말것이다.

남조선당국은 혀바닥건사를 제대로 못하는 송영무와 같은 미시리들때문에 대참사가 빚어질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온 민족이 남조선당국의 태도를 엄한 시선으로 지켜보고있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