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6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경악을 자아내는 정치모략군의 죄악

 

최근 남조선에서 더러운 정치모략군 리명박역도의 범죄행위가 계속 드러나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집권시기 괴뢰정보원을 《정권》안보를 위한 도구로 써먹으면서 독재통치에 미쳐날뛰였다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얼마전 새롭게 드러난 자료도 괴뢰역도가 정보원에 불순한 정보모략기구인 심리전단이라는것을 내오고 그것을 통해 인터네트상에서 진보적경향을 가진 정치인들과 교수, 문화예술인들을 모해하는 비렬한 놀음을 벌리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이들을 공격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법들은 청와대와 리명박역도에게 모조리 보고되였다고 한다.

그뿐이 아니다.얼마전에는 리명박역도가 2012년의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괴뢰군 싸이버사령부에 인터네트상에서 정보모략공작을 벌릴 인원들을 대폭 증강할데 대한 지시를 내리고 수백명의 진보적인 언론인들을 해고시키도록 압력을 가한 사실이 드러나 각계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냈다.

리명박역도가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괴뢰군 싸이버사령부 등을 동원하여 저지른 또 다른 범죄사실을 보기로 하자.그것은 《천안》호침몰사건을 계기로 벌린 《정권》안보를 위한 모략책동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2010년 3월 남조선에서는 괴뢰해군함선 《천안》호가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이렇게 되자 리명박역도는 사건을 높아가는 남조선 각계의 반《정부》기운을 가라앉히고 통치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악용하였다.

리명박역도는 청와대 국방비서관이 참가한 괴뢰군 싸이버사령부와 기무사령부패거리들의 모의판을 벌려놓았다.바로 여기에서 《천안》호침몰사건을 계기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면서 사건과 관련한 《조사결과》를 의문시하는 인사들을 《친북좌파》로 몰아 탄압하는 등 《정치안보공세》를 적극적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들이 론의되였다고 한다.

그에 따라 괴뢰군 싸이버사령부는 리명박《정권》을 지지하는 내용의 수많은 모략자료들을 인터네트를 통해 조작, 류포시키였다.그리고 《천안》호가 《북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했다는 당국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 교수들을 반《정부》인물들로 규정하고 그들에 대한 감시와 동향장악놀음을 벌리였다.괴뢰군 기무사령부도 싸이버사령부와 공모결탁하여 《천안》호침몰사건의 그 무슨 《진실성》을 보여준다고 하는 모략영화제작에 달라붙었으며 보수언론들을 동원하여 진보적언론들에 대한 박해놀음을 벌리였다.

당시 리명박패당은 《천안》호침몰사건과 관련한 당국의 《조사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다른 견해들을 내놓는것은 다음해에 있게 되는 《국회》의원보충선거에서 집권세력에게 타격을 주려는 《정치선동》이라고 악랄하게 헐뜯었다.하지만 폭로된 사실은 리명박패당의 책동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뻔뻔스러운짓이였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천안》호침몰사건을 정보모략기구들을 총동원하여 심화되는 《정권》위기를 수습하고 반역정책을 유지하기 위한 좋은 계기로 삼으면서 온갖 비렬한 술책을 꾸민 리명박역도의 죄악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현실은 남조선에서 보수의 추악한 적페는 박근혜는 물론 리명박의 죄행을 낱낱이 파헤치고 가증스러운 역도를 무자비하게 징벌할 때만이 청산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박근혜역도가 집권시기 저지른 각종 범죄사실들에 이어 리명박역도의 죄악들까지 계속 드러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는 보수패당이야말로 민중우에 군림하여 천하의 못된짓만 저지른 범죄집단이라는 분노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인사는 뒤흔들리는 통치기반을 수습하기 위해 불법적인 여론조작행위를 조직적으로 감행한 리명박《정권》은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격분을 표시하면서 역도의 범죄사실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속에서는 적페청산의 기본대상은 박근혜와 함께 리명박이라고 하면서 괴뢰역도를 당장 구속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비발치듯 터져나오고있다.하지만 낯가죽이 곰발통처럼 두꺼운 리명박역도는 자기의 범죄사실들을 모조리 부인하고있다.한편 그 무슨 뢰물사건이라는것을 입에 올리면서 적페청산의 칼끝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려고 발악하고있다.

그러나 역도의 그 어떤 발버둥질도 이미 파멸의 함정에 깊숙이 빠진 자기의 가련한 운명을 건질수 없다.리명박역도는 박근혜역도와 같은 비참한 신세를 절대로 면치 못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