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6일 로동신문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참수하라, 적페세력 뿌리뽑자

남조선 전지역에서 반미, 반전, 반보수투쟁 일제히 전개

 

【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들에 의하면 4일 남조선 전지역에서 전쟁미치광이 트럼프의 행각에 항의하며 괴뢰보수패당의 적페청산을 주장하는 투쟁들이 일제히 전개되였다.

220여개 정당, 단체들이 망라된 트럼프반대공동행동의 주최로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남조선강원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지에서 트럼프의 행각을 반대하는 범국민대회가 동시에 진행되였다.

서울의 종로구에서 열린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트럼프를 초불통안에 넣고 태워버리는 그림들과 《한반도 군사긴장심화 주범 트럼프 방한 반대한다》, 《트럼프는 물러가라》, 《닥쳐 트럼프》 등의 구호판, 프랑카드들을 들고 격렬한 항의의 함성들을 터치였다.

그들은 트럼프가 《화염과 분노》니, 《완전파괴》니 하며 북에 로골적인 전쟁위협을 가하였으며 최근에도 군사적선택을 거론하면서 조선반도의 긴장을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서울을 북침전쟁기지로 생각하는 트럼프가 여기에 와서 과연 평화이야기를 하겠는가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그들은 트럼프가 남조선에 오는것은 평화와는 거리가 멀며 전쟁분위기를 조성하는 그의 행각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트럼프가 이번 행각과정에 또 어떤 막말을 하며 평화를 위협할지 모르지만 남조선으로 하여금 북에 대한 압박과 제재를 강화하라고 강요할것이 분명하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트럼프의 이번 행각이 또한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뒤받침하여 3각군사동맹을 조작하는 방향에서 진행될것은 불보듯 뻔하다고 주장하였다.

《싸드배치 등 트럼프가 동아시아에 준 〈선물〉중 어느것 하나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것이 없다.》고 하면서 그들은 트럼프의 행각을 막고 평화를 위해 투쟁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그들은 조선반도에서 수천명이 죽어도 괜찮다고 한 트럼프를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국빈》으로 맞이하려 하고있는데 초불시민들이 과연 가만있을수 있는가고 절규하였다.

남조선미국동맹은 전쟁동맹, 적페중의 적페이며 초불《정부》로 자처하는 현 《정부》는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이 시각 서울뿐아니라 남조선 각지에서 투쟁이 일어나고있으며 워싱톤과 뉴욕, 카나다, 도이췰란드, 일본 도꾜에서도 국제적인 련대투쟁이 벌어지고있다고 하면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해 적극 투쟁할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트럼프가 남조선에 오는데 대해 두고볼수만 없다, 각계층 군중이 초불을 다시 들고 비상행동에 함께 나서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트럼프, 오지 말라.》, 《싸드배치 철회하라.》, 《국회연설 반대한다.》 등의 웨침소리가 연방 터져나왔다.

대회에서는 결의문이 랑독되였다.결의문은 트럼프가 남조선에 와야 할 리유를 찾을수 없다고 하면서 전쟁위협을 가하고 북에 대한 군사적압박과 제재를 강화하며 남조선에 무기를 팔아먹기 위한 회담이 과연 옳은것인가고 단죄하였다.

트럼프가 《북핵문제》를 구실로 남조선, 미국, 일본 3각군사동맹을 조작하려 하고있으며 이를 위해 남조선에 《싸드》를 배치하고 전략자산들을 전개하고있다고 결의문은 규탄하였다.

결의문은 남조선과 미국당국이 대규모전쟁연습을 비롯하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각계층 민중은 트럼프의 위협을 더이상 용납할수 없다는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결의문은 강조하였다.

결의문은 《전쟁위협, 무기장사군 트럼프》는 남조선에 오지 말라고 요구하였다.대회에서는 또한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 시민사회단체들에서 보내온 련대편지들도 전달되였다.

편지들은 트럼프가 《싸드》의 남조선배치 등으로 문제를 일으키며 세계를 위험하게 하고있다고 규탄하면서 남조선 각계층의 항의투쟁에 대한 적극적인 련대를 표시하였다.

참가자들은 미국대사관을 향해 《전쟁위협, 무기강매, 강도적통상압력 트럼프 방한 반대한다.》, 《한반도긴장고조 반대한다.》, 《군사적압박과 제재를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행진을 하였다.시위행진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미국대사관앞에서 항의집회를 가지고 미국대사관울타리너머로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오지 말라》, 《미치광이 트럼프는 썩 꺼져라》고 씌여진 선전물들을 뿌리였다.그중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는 오지 말라》고 씌여진 프랑카드가 대사관의 철조망에 걸린채 그안에 걸려있는 미국기발을 조롱하듯 휘날리자 군중들은 더욱 사기충천하여 투쟁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민중당은 미국대사관앞에서 연설회를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전쟁불사망발을 하며 다니는 트럼프자체가 무기나 다름없다고 하면서 무기강매를 위한 그의 행각을 반대한다고 언명하였다.

《방미 트럼프탄핵 청년원정단》은 북에 대한 《완전파괴》를 떠벌이며 《참수작전》에 열을 올리는 전쟁괴수 트럼프를 단죄하는 《트럼프완전파괴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참수하라.》, 《트럼프를 완전파괴하라.》고 웨치면서 《트럼프참수 및 입틀어막기》공연을 진행하였다.

부산에서 열린 《초불항쟁 1년, 초불은 계속된다, 적페청산, 사회대개혁, 전쟁반대 부산시민집회》에서는 1년전 남조선 전지역을 휩쓸었던 박근혜퇴진초불투쟁 편집물이 상영되였다.

발언자들은 초불투쟁으로 《대통령》이 바뀌였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하면서 적페청산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후대들이 좋은 세상에서 살아갈수 있게 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였다.그들은 《한반도 전쟁위기 진짜주범 트럼프 방한 반대한다.》, 《리명박근혜 9년적페를 철저히 조사하라.》, 《초불은 계속된다.》, 《적페세력 뿌리뽑자.》고 웨치며 시위행진을 하였다.

대구에서도 각계층 시민들의 참가하에 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싸드》배치, 비정규직철페 등의 문제들이 여전히 남아있으나 남조선의 현 정치는 국민의 요구를 따라서지 않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지금도 성주에서 로인들까지 《싸드》반대투쟁을 벌리고있지만 《정부》는 이들을 외면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이번 투쟁이 력사적인 항쟁을 기념하고 초불시민의 요구인 적페청산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이며 또다시 기나긴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고 하면서 각계층 시민들이 투쟁에 합세해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남조선언론들은 조선반도긴장고조와 전쟁위협, 무기강매와 통상압력을 예고한 트럼프의 행각을 반대해나선 시민들의 열기는 갑자기 떨어진 기온이 무색할만큼 뜨거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