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8일 로동신문
《트럼프는 물러가라!》, 《한순간도 못 자게 하라!》, 남조선 각계층 격렬한 반트럼프, 반미투쟁 전개
보도들에 의하면 7일 전대미문의 야만적인 광언들과 핵전쟁소동으로 전세계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남조선에 발을 들여놓은것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층이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비상항의행동에 돌입하였다. 220여개의 정당, 단체들로 결성된 트럼프반대공동행동의 호소에 따라 비상항의행동에 나선 각계층 군중은 《트럼프가 한순간도 못 자게 하라!》, 《트럼프는 이 땅을 떠나라!》, 《전쟁미치광이를 완전파괴하라!》고 웨치면서 트럼프의 행각로정을 따라 시위와 기자회견, 초불집회 등 다양한 항의투쟁을 전개하고있다. 반트럼프, 반미투쟁본부와 경기반트럼프, 반미투쟁본부 준비위원회는 트럼프가 도착하게 된 오산미공군기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단체들은 트럼프의 이번 행각을 전쟁행각으로 락인하였다. 트럼프가 제놈의 행각을 위해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무려 3개나 조선반도주변에 들이밀었으며 남조선과 미본토에서 북을 겨냥한 《참수작전》연습을 로골적으로 벌리고 《B-1B》핵전략폭격기편대를 수시로 조선반도상공에 출동시키면서 북침핵전쟁소동에 미쳐날뛰고있는데 대해 단체들은 규탄하였다. 지금 조선반도는 위험천만한 미전략자산들이 총집결된 상태, 오늘 당장 핵전쟁이 터져도 이상할것이 하나도 없는 그야말로 전쟁전야, 일촉즉발의 최대위기상태에 놓여있다고 단체들은 밝혔다. 단체들은 회견문에서 다음과 같이 성토하였다. 지금의 핵전쟁위기를 촉발시킨 주범은 바로 전쟁미치광이 트럼프와 제국주의 미국이다. 트럼프는 력사상 류례없는 《완전파괴》폭언으로 북에 선전포고를 했을뿐아니라 《북이 오래가지 못할것》, 《폭풍전 고요》 등 망발을 쉴새없이 쏟아내며 전쟁위기를 심화시켰다. 지금의 핵전쟁위기의 주범이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라면 종범은 현 《정부》이다. 청와대는 5일 국방부 장관은 《한미동맹은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전세계에 모범이 되고있다.》며 북침전쟁책동의 나팔수역할을 하고있고 외교부 장관은 《한미동맹》을 구걸하며 《한》반도의 군사적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정부》는 도대체 언제쯤이면 《트럼프의 삽살개》신세에서 벗어날수 있겠는가. 전쟁미치광이 트럼프와 제국주의 미국에 강력하게 요구한다.북침전쟁연습 당장 중단하고 핵전쟁 부르는 전략자산 즉각 철거하라. 북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이 땅에서 모든 미군과 핵무기들을 가지고 떠나라. 기자회견참가자들은 《트럼프 전쟁행각 결사반대한다!》, 《북침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하루빨리 끝장내자!》, 《핵전쟁 부르는 전략무기 즉각 철거하라!》, 《〈싸드〉가지고 미군 떠나라!》, 《거족적인 반트럼프, 반미항쟁으로 핵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자!》 등의 구호를 힘차게 불렀다. 한편 《싸드》반대 탄저균추방 평택시민행동을 비롯한 평택지역의 반미단체들은 트럼프가 행각하게 되여있는 평택미군기지앞에서 시위투쟁을 벌리였다. 《전쟁반대》, 《트럼프반대》라는 글이 씌여진 선전물들을 든 참가자들은 《트럼프는 물러가라!》의 함성을 터치면서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 전쟁위협을 하며 이 땅의 국민을 무시하는 트럼프의 행각을 반대한다고 웨치였다. 트럼프반대공동행동이 청와대주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트럼프 우린 널 환영하지 않는다》, 《한반도 전쟁위협 트럼프는 오지 마라!》 등의 대형프랑카드를 들고 트럼프와 미국, 현 당국에 저주를 퍼부었다. 그들은 평화를 념원하는 전세계민중의 공동의 적인 트럼프를 반대한다, 당국이 대관식이라도 하듯 붉은 주단을 깔고 트럼프반대목소리가 나오지 못하게 하는것이 초불의 정신이였는가고 하면서 다음날로 계획되여있는 트럼프의 《국회》에서의 연설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게 전개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이어 진행한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인종차별을 비롯하여 반인민적정책을 강행하여 전세계적으로 비난받고있는 트럼프를 《정부》가 《국빈》으로 초청하여 《국회》의 연단까지 내주는 굴욕외교로 일관하고있다고 격분을 표시하였다. 그들은 《정부》가 국민의 분노에 대해 비상령과 집회금지, 대규모경찰력동원으로 대답하며 박근혜적페세력의 행태를 답습하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이 과연 이전 《정권》과 무엇이 다른가고 성토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쟁위협 트럼프를 반대한다.》, 《막말위협 트럼프는 사죄하라.》, 《강도적통상압력 트럼프를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웨치며 광화문광장을 향하여 시위행진을 하였다. 《21세기 한국대학생련합》은 광화문광장주변에서 집회를 가지고 트럼프의 호전적망동을 단죄하였다. 참가자들은 트럼프가 앞서 일본을 행각하면서 또다시 북을 걸고들었다고 비난하였다.트럼프는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북을 파괴하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감행하겠다는 망발들을 쉬임없이 쏟아낸 장본인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이런자의 행각은 남북갈등과 전쟁위기만을 더욱 심화시킬뿐이라고 규탄하였다. 미국대사관앞으로 이동하여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는 전쟁미치광이의 행각을 반대하는 선전활동을 벌리면서 전쟁위협과 무기강매 등의 강도적압력을 가하는 트럼프는 즉시 남조선을 떠나라고 요구하였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세종문화회관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괴뢰당국의 사대매국적행위를 단죄하였다. 발언자들은 트럼프와 남조선당국자의 회담에서 《대북선제공격》과 《대북제재》가 주되는 의제로 다루어지게 된다고 하면서 미국과 당국이 전쟁책동을 중지하고 북과의 대화를 재개하며 《싸드》를 남조선에서 철거시킬것을 주장하였다.이어 단체는 청와대를 향하여 행진하였다. 원불교도들을 비롯한 종교인들도 세종문화회관앞에서 전쟁미치광이 트럼프의 행각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다음 청와대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하였다. 괴뢰당국은 이날 아침부터 서울지역에 최고의 경계태세를 선포하고 경찰무력을 총동원하여 탄압에 광분하였다. 방패와 곤봉을 든 파쑈경찰들은 청와대주변에 삼엄한 경계망을 펴고 주민들에 대한 검문, 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광화문광장과 미국대사관주변에 철조망을 쳐놓는것도 모자라 투쟁참가자들을 차벽으로 에워싸고 기발과 구호판들을 강제로 압수하며 미쳐날뛰였다. 그러나 각계층 군중은 경찰의 탄압에 완강히 저항하며 트럼프의 행렬에 조소와 야유를 퍼부었다. 주권자전국회의를 비롯한 각계 단체들과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일대에서 초불집회 등 다양한 반미, 반전행사들을 진행하였으며 일부 단체들은 트럼프의 숙소주변을 에워싸고 철야항의시위를 벌릴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편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를 비롯한 각 대학들에는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트럼프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한다》 등의 제목으로 된 반미, 반트럼프일색의 대자보들이 일제히 게시되였다. 남조선언론들은 대학가들이 대자보로 불붙고 전지역에 《반트럼프바람》이 불고있다고 하면서 트럼프의 행각을 반대하는 각계층의 투쟁이 7일 밤에 이어 8일까지 쉬임없이 계속될것이라고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