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싸드배치를 철회하고 대북제재와 한미군사훈련 중단하라!》,

《자유한국당은 해산하고 소속의원들은 모든 의원직을

반납하라!》,《국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라!》

서울에서 각계층의 초불집회, 범국민대회 진행

 

남조선에서의 보도들에 의하면 18일 서울에서 《자유한국당》 해체와 보수《정권》들의 적페청산을 요구하며 미국과 괴뢰당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죄하는 각계층의 대규모초불집회와 범국민대회가 진행되였다.

이날 여의도에 있는 《자유한국당》사앞에서는 《자유한국당》규탄시민련대의 주최로 《색갈론 구태정치, 적페의 본산 자유한국당 해체촉구 시민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보수적페청산운동에 나선 각계층에 대해 《주사파》니, 《종북좌파》니 하며 《색갈론》발언을 줴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항의서한을 들이댔지만 이자는 오히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태도를 보였다고 까밝혔다.

청년당 공동위원장은 이전에도 이와 같은 일이 많았다고 하면서 결국 이런 의원들을 만들어내는 온상이며 정당같지도 않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 대학생은 《세월》호참사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자들이 박근혜를 출당시킨것으로 적페를 무마시키려 한다고 단죄하였다.

《자유한국당》의 친박의원들이 정보원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아먹은 사실은 등록금때문에 힘들게 생활하고있는 대학생들과 국민들을 격분하게 만들었다고 그는 성토하였다.

국민주권련대 사무총장은 부정부패를 일삼는자들로 구성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빨갱이》, 《주사파》, 《종북좌파》 등의 망발을 일삼는것은 이렇게 하지 않고서는 저들의 지지세력을 규합할수 없기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국민들을 개, 돼지로 알고 오직 《색갈론》으로 지지층을 긁어모아 위기를 모면해온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구보수세력의 재규합을 꾀하고있다고 그는 까밝혔다.

집회참가자들은 《색갈론 구태정치!》, 《적페의 본산!》, 《자유한국당 해체촉구!》라는 구호를 웨치며 보수적페의 총본산인 《자유한국당》을 완전히 짓부셔버릴 투쟁의지를 과시하였다.

한편 국민은행앞에서는 적페청산과 사회대개혁, 반전평화실현, 초불헌법쟁취를 요구하는 범국민대회가 진행되였다.

이날 오후부터 농민권리실현을 위한 대회, 《4.16련대행진》, 《빈민, 장애인대회》와 같은 사전집회들이 각각 진행된데 이어 남조선 전지역에서 모여온 시민단체들과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장애자, 로점상 등 각계층 군중 1만 2 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국민대회가 시작되였다.

발언자들은 국민의 힘으로 박근혜《정권》을 퇴진시키고 적페세력들을 감옥으로 보냈지만 아직도 국민에 의해 사망선고를 받은자들이 《자유한국당》을 만들고 초불민심을 가로막고있다고 격분을 표시하였다.

그들은 초불의 힘에 의해 출현하였다고 하는 새 《정부》도 큰 실망을 주고있다고 하면서 초불항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초불민의를 관철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자유한국당》이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가로막고있다고 폭로하고 그들은 《자유한국당》은 진상규명과 관련한 사업에 참가할 자격이 없으며 즉시 해체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10일전에 이 자리에서 《트럼프 반대, 전쟁 반대!》의 구호를 웨쳤다고 하면서 트럼프가 조선반도의 분렬을 구실로 국민의 피와 땀을 빼앗아갔다고 규탄하였다.

현 당국이 6.15공동선언, 10.4선언에 밝혀져있는것처럼 우리 민족끼리 통일을 실현하는 길로 나아가야 하며 북과의 조건없는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그들은 현 《정부》가 초불민심의 명령을 리행하지 않고 《싸드》배치를 강행하였다고 단죄하고 《싸드》를 반드시 미국으로 돌려보내며 초불정신을 담은 새로운 헌법개정과 정치개혁, 《국회》개혁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오후 4.16련대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가족모임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사회적참사진상규명 특별법》을 제정하지 않고있는 괴뢰국회에 대한 분노를 안고 광화문광장에서부터 여의도의 《국회》청사까지 20리구간을 누비며 시위행진을 전개하였다.

시위에 앞서 발언자들은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비롯한 국민의 요구에 의해 제정된 《세월》호특별법과 1기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를 강제로 없애버리고 가습기살균제피해자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지 못하도록 갖은 책동을 다함으로써 수백명의 생명을 앗아간 참사의 진상을 가리웠으며 국민을 기만하였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세월》호참사유가족들과 가습기살균제피해자들이 힘을 합쳐 정의를 실현할 때까지 싸울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시위참가자들은 《자유한국당》사앞에 《쓰레기 자유한국당 해체》라고 쓴 선전물들과 각종 쓰레기들을 던지며 반역정당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을 터치였다.

이날 《자유한국당은 해산하고 소속의원들은 모든 의원직을 반납하라!》, 《국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라!》, 《초불민의에 복종하라!》, 《싸드배치를 철회하고 대북제재와 한미군사훈련 중단하며 대화와 협상을 시작하라!》, 《쌀수입 중단하고 농산물가격 보장하라!》, 《세월호 2기 특별조사위원회를 즉각 설립하라!》, 《로점상 강제철거 중단하라!》, 《장애등급제, 장애인수용시설 완전히 페지하라!》, 《적페청산!》, 《사회대개혁!》, 《반전평화 실현!》 등의 함성이 여의도를 뒤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