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에 새겨진 절세위인의 숭고한 통일의지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는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 투철한 통일의지를 안으시고 자주통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의 자욱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 지금으로부터 21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진행하신 판문점시찰은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실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판문점시찰로 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념원을 실현하여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기어이 안아오실 철석의 의지를 내외에 천명하시고 해내외의 온 겨레를 자주통일위업실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길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시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습니다.》 민족분렬의 비극과 겨레의 한이 응어리져있고 통일과 분렬, 애국과 매국, 정의와 부정의가 첨예하게 맞서고있는 력사의 땅 판문점, 가랑잎소리에도 긴장이 서린다는 바로 이 위험한 곳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찾아오시였다. 당시 사회주의의 유일한 보루인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미국과 그 주구들의 책동은 절정에 달하고있었다.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벌려놓은 《독수리 96》합동군사연습의 화약내가 채 가셔지지 않았고 남녘의 애국인사들과 통일운동단체들은 《문민》독재광의 파쑈적폭압책동에 의해 피흘리고있었다. 더우기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통치배들의 극단적인 《남북페쇄정책》으로 하여 판문점의 분위기는 실로 험악하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철의 담력과 철석같은 통일의지를 지니시고 주체85(1996)년 11월 24일 새벽 결연히 대결의 최전방인 판문점에 대한 현지시찰을 진행하시였다.애국헌신의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안녕을 바라서인가 하늘도 흰 안개를 짙게 드리웠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부터 찾으시였다.깊은 감회속에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를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친필비준하신 력사적문건이 바로 조국통일과 관련된 문건이였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수령님께서는 그때도 밤을 지새우시며 두툼한 그 문건을 다 보아주시고 표지에 활달하신 필체로 친히 존함과 날자를 써주시였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어버이수령님의 친필은 아홉글자밖에 되지 않지만 여기에 담겨진 수령님의 뜻은 수천수만자의 비문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거룩하고 위대한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친필을 우러르는 일군들과 판문점초병들의 가슴마다에는 뜨거운 격정이 솟구쳐올랐다.조국통일을 위해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탁월한 업적과 크나큰 로고를 후세에 길이 전하고 수령님의 유훈을 관철하여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통일의 상징으로 바꾸어놓으실 의지밑에 수령님의 고귀한 친필을 화강석에 새겨 판문점에 세우도록 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새기면 새길수록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안겨오는 친필비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 시기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그리시는듯 친필비앞에서 오래도록 걸음을 옮기지 못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을 위해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여오신 어버이수령님의 고귀한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시면서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도 수령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조국통일을 반드시 이룩하실 철석의 의지를 표명하시였다.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판문점시찰은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실 불같은 맹세의 선언이였으며 우리 겨레의 통일애국열의를 더한층 북돋아준 고무적힘의 원천이였다. 탁월한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으로 언제나 주도권을 틀어쥐시고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시며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우리 겨레는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그이의 탁월한 령도와 애국의 대용단에 의해 이 땅우에는 얼마나 환희로운 사변들이 펼쳐졌던가.6.15공동선언과 그 기치따라 힘차게 전진한 자주통일시대, 온 강산에 차넘치는 우리 민족끼리의 함성과 통일의 열기,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높은 단계를 열어놓은 10.4선언의 채택… 정녕 위대한 장군님께서 탁월한 사상과 령도, 숭고한 덕망으로 조국통일운동사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자주통일위업실현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가는 굳건한 토대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뜻이 어린 조국통일위업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의해 오늘도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조국통일유훈관철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자주통일위업실현의 새 력사를 펼쳐가고계신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극도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던 주체101(2012)년 3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판문점에 력사의 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 쌍안경을 드시고 적들이 도사리고있는 남쪽을 여유있게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근엄하신 영상은 일제의 백만대군을 쥐락펴락하시며 백두산호랑이로 명성을 떨치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제국주의떼무리들의 전쟁광란을 백두의 불뢰성으로 쳐갈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천출위인상 그대로였다. 그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애족의 령도야말로 통일위업실현의 백승의 담보이라는 신념을 심장속에 더욱 굳게 새기였다. 정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숭고한 충정과 현명한 령도, 애국애족의 헌신으로 자주통일위업의 승리를 앞당겨오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제시하신 주체적통일로선을 확고히 틀어쥐시고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하여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종합적국력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자주통일대행진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지금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은 날로 악랄해지고있지만 위대한 조국통일사상이 있고 천출위인의 백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 겨레는 통일의 앞날을 락관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애국애족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힘차게 투쟁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유훈인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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