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6일 로동신문
론평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무분별한 망동
전쟁미치광이인 트럼프가 아시아행각에 나섰다.이를 앞두고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는 화약내짙은 전쟁망언들이 트럼프패거리들의 입에서 마구 튀여나왔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와의 회견에서 미국은 조선의 《위협》에 대응할수 있는 《완전한 준비가 되여있다.》라고 줴쳐댔다.미국방장관 마티스는 조선이 핵무기를 사용하는 경우 《대규모적이고 압도적인 군사적대응에 직면할것》이라는 나발을 불어댔다. 그와 때를 같이하여 미군부호전세력은 《군사적선택》을 운운하면서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들이밀고 대규모군사연습을 벌려놓으려고 획책하고있다. 지난 10월말 미국방성은 11월에 서태평양에서 3개의 미핵항공모함타격단들이 집결되여 군사연습을 벌린다고 공식 발표하였다.《시어도 루즈벨트》호, 《니미쯔》호, 《로날드 레간》호가 이미 작전수역에 도착하였다고 한다. 영국신문 《데일리 스타》에 의하면 조선과의 긴장이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이미 미군이 《세계적인 우뢰》라고 불리우는 핵전쟁연습을 비밀리에 시작하였다.미전략군사령부는 연습의 목적이 임의의 장소에서도 신속히 대응할수 있게 준비하는데 있다고 하였다. 지난 2일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에 전개되여있는 핵전략폭격기 《B-1B》편대가 도적고양이처럼 남조선지역 상공에 날아들어와 우리를 겨냥한 기습핵타격훈련을 벌리였다.10월에 이어 이번까지 두번째이다.그것이 우리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로 된다고 떠들고있다.랭전이후 처음으로 《B-52》전략폭격기들이 핵무기들을 탑재하고 24시간 경계태세에 진입하였다. 이러한 상태에서 3개의 미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동원시켜 대규모군사연습을 강행한다고 한다. 이것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끝끝내 전쟁의 불집을 일으키려 한다는것을 시사해주는 매우 위험한 사태발전이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의 전쟁광증으로 언제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달릴지 모를 폭발직전의 극히 위험한 계선에 이르렀다.전문가들은 항상 과대망상에 사로잡혀있으면서 현실을 바로 구분할 능력이 결여된 트럼프가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일을 칠수 있다고 크게 우려하고있다. 미국의 정신의학자들은 대통령에 대해서는 정신상태를 진단하지 않는다는 전례를 깨고 트럼프의 정신건강이 《매우 심각하고 위험한 상태》에 있다고 공개하였다.지난 시기 미국에서 대통령의 지능지수를 연구한 자료가 발표된적은 있어도 정신건강을 검진하여 공개한적은 없다. 미국회 의원들이 트럼프에게서 핵단추를 쥐고있는 권한을 빼앗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는것은 우연치 않다.미국의 각계에서 트럼프가 핵불뭉치를 마구 휘두르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전 부대통령 바이덴은 트럼프의 대조선전략을 비판하면서 《이제는 철이 들어야 할 때가 되였다.》라고 충고하기까지 하였다. 비극은 돈이나 주무르면서 등치고 간빼먹는데만 이골이 난 트럼프가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상대를 얕잡아보고 무모하게도 핵전쟁도박을 벌려놓으려 한다는데 있다.핵전략자산들을 아시아행각지참품으로 삼고 위세를 뽐내려는것 같은데 가소롭기 짝이 없다. 우리 공화국은 다종화된 핵무기들과 이 행성의 절대병기로 불리우는 초강력수소탄까지 보유하고있다.우리 혁명무력은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장소에서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제침략군기지들은 물론 미국본토를 초토화할수 있는 강위력한 수단들을 다 갖추고있다.우리에게는 연산속도가 대단히 빠른 슈퍼콤퓨터로도 그 위력의 한계를 잴수 없는 천만군민의 핵전략자산따위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놀래울수 없다.우리 군대는 정의의 핵보검으로 미국의 엄중한 전쟁도발책동을 징벌할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있다.감히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 한다면 우리 군대는 원쑤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다시는 미친짓을 하지 못하게 침략의 아성을 송두리채 들어내려는 천만군민의 멸적의 의지앞에, 세상이 알지 못하는 상상밖의 타격앞에 살아남을 놈조차 없게 될것이다. 트럼프일당은 무분별한 전쟁광증이 몰아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 조택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