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12일 로동신문

 

세계평화파괴자의 몰골을 드러낸
트럼프의 아시아행각

 

늙다리전쟁미치광이인 미국대통령 트럼프가 최근 아시아행각의 길에 나섰다.

일본과 남조선, 중국 등 우리의 주변을 돌아친 트럼프의 몰골은 세계평화와 안정의 파괴자로서의 정체를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이고있다.

 

전쟁미치광이의 대결행각

 

일본행각을 위해 5일 요꼬다미공군기지에 날아든 트럼프는 전쟁폭언부터 늘어놓았다.

트럼프는 《미국은 하늘과 땅, 바다와 우주를 지배하고있으며 적들에 비해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일본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국이며 《적들이 미국과 동맹국들을 공격한다면 압도적인 무력으로 격퇴할것》이라고 떠벌였다.

우리의 핵시험과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비법으로, 《문명세계와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위협》으로 몰아붙이면서 이 전쟁광은 《전략적인내는 끝났다.》, 《미국은 이러한 위협을 수수방관하지 않을 결심이다.》, 《공고한 미일동맹에 의거하여 북조선의 위협에 대처할것》이라고 기염을 토하였다.

7일에는 남조선에 도착하여 평택미군기지에 있는 미8군사령부와 룡산미군기지를 싸다니며 무모한 핵전쟁광기를 부렸다.

트럼프는 《북조선의 6차례의 핵시험과 미싸일발사는 세계에 대한 위협이다.》, 《미국은 자신과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면 막강한 군사력을 사용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력설하였다.현재 조선반도주변에 3척의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이 배비되였다고 하면서 트럼프는 미국이 이것을 사용하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위협하였다.

사실상 트럼프는 아시아행각에 맞추어 《로날드 레간》호, 《니미쯔》호, 《시어도 루즈벨트》호 핵항공모함타격단들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끌어들이고 우리에 대한 위협공갈의 도수를 더욱 높이였다.

 

늙다리수전노의 무기장사행각

 

조선반도주변정세를 최대로 긴장시켜놓고 일본과 남조선을 돌아친 트럼프의 행태는 늙다리전쟁상인, 수전노의 본색도 여실히 드러내놓았다.

트럼프는 일본수상 아베와의 회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아베수상이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무기를 구입하게 되면 북조선의 미싸일을 격추할수 있을것이다.》고 하면서 미국제무기에 대한 광고를 잔뜩 늘어놓았다.

그는 《일본이 〈F-35〉전투기나 여러 종류의 미싸일 등을 구입하게 되면 미국에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게 될것이며 일본에는 안전을 가져다줄것이다.》고 하면서 로골적으로 일본에 미국산 무기를 더 많이 구입할것을 강박하였다.

트럼프는 남조선을 행각하면서 방위비분담금증액을 요구하며 이것이 남조선을 《보호》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어댔다.

뿐만아니라 남조선당국자와의 회담에서 미국의 무역적자문제를 거론하면서 《한국이 미국의 군사장비를 구입함으로써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뇌까렸다.

트럼프는 남조선당국이 수십억US$어치의 미국산 첨단무기를 구입하기로 하였으며 곧 그와 관련한 협상이 진행될것이라고 떠들면서 미국산 무기수입에 나서도록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였다.

지금 남조선괴뢰군부에서는 스텔스전투기와 정찰기, 미싸일방위체계를 비롯한 미국산 첨단무기수입액이 수십억US$가 아닌 100억US$이상이 될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있다.

 

테로왕초의 자멸행각

 

지난 9월 유엔총회마당에서 우리 공화국의 절멸이라는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대여 세상사람들을 아연케 한 트럼프가 이번 행각에서 우리 공화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남조선 현 집권자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트럼프는 《북조선의 핵시험과 미싸일발사는 세계에 대한 위협》, 《세계적인 문제인 북조선문제는 세계적인 대응을 요구》, 《모든 나라들은 유엔안보리제재결의를 리행하며 북조선과의 무역을 완전히 차단하여야 할것》이라고 줴쳐댔다.

트럼프는 8일 괴뢰국회에서 연설하면서 《인권문제》를 걸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그야말로 악랄하게 헐뜯었다.

우리 공화국을 《야만적인 정권》, 《살인적인 정권》으로 몰아붙이면서 트럼프는 《모든 책임있는 국가들이 북조선을 고립시키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하며 북조선에 대한 그 어떤 형태의 지원도 거부해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그리고 중국과 로씨야를 포함한 모든 나라들에 유엔안보리사회의 《제재결의》를 충분히 리행하고 《북조선과의 외교관계급수를 떨구며 모든 무역 및 기술교류를 단절할것》을 요구해나섰다.

트럼프는 중국에 가서도 책임있는 모든 당사국들이 《북조선정권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자금조달과 무역활동을 중지할것》을 주장하였으며 지어 《북조선의 심각한 핵위협으로부터 지역과 세계를 종국적으로 해방할수 있는 힘이 있다.》고 허세를 부렸다.

외신들은 주권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목적실현에 세계를 동원하려는 국가테로왕초 트럼프의 포악무도한 행태에 경악을 표시하면서 수소탄보유국, 세계적인 로케트강국으로 떠오른 북조선을 건드리는것은 곧 자멸을 재촉하는 길이라고 경고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