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평화파괴자들의 정체는 가리울수 없다
지금 미국과 괴뢰들은 《북핵위협》과 《도발》에 대해 떠들며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고있다.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긴장격화의 책임을 들씌우면서 《위협》과 《도발》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하고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파렴치한 술책이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면서 핵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도발자, 침략자는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공격과 《특수작전》으로 북침야망을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이미전부터 우리의 《제도전복》과 핵억제력제거를 노린 각종 특수훈련들을 극비밀리에 맹렬히 벌려온 미국은 《참수작전》 등에 기대를 걸면서 그 실행을 위해 미쳐날뛰고있다.《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같이 미제침략군이 괴뢰들과 함께 뻔질나게 감행하고있는 전쟁연습들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종심과 중요거점들에 대한 특수전무력의 신속한 기동과 전개, 정밀타격과 기습점령능력을 숙달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고있다.얼마전 미국이 괴뢰들과의 련합해상훈련에 참가시키기 위해 조선반도수역에 들이민 핵잠수함 《미시간》호에는 우리의 전략적대상들을 노리고있는 미특수전무력이 승선해있었다.이러한 사실들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제거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군사적모험에 발광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선제공격기도는 트럼프패거리들이 세계의 면전에서 우리 국가를 《완전파괴》하겠다는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오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분별없이 날뛰고있는데서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정상적인 사고력과 분별력을 상실한 트럼프는 얼마전 저들이 그 누구의 도발에 《완전히 준비》되여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또다시 위협하였다.트럼프의 전쟁폭언이 계속되는 속에 미제호전광들은 《참수작전》을 노린 《B-2》전략폭격기의 공습훈련 등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의 도수를 최대로 끌어올리고있다.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대대적으로 집결된 핵항공모함, 핵잠수함을 비롯한 미전략자산들이 24시간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면서 우리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공격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있는것도 비밀이 아니다. 미제침략군의 방대한 전략자산들과 특수전무력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기동전개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제호전광들은 저들이 그 무엇을 할수 있다느니, 선제공격으로 속전속결할수 있는 《대북작전방안》을 가지고있다느니 하며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이것은 조미사이의 대치상태를 임의의 시각에 핵전쟁으로 확대하려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기도를 잘 보여주고있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도발책동은 그야말로 위협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접어들고있다.내외여론들이 트럼프패거리들의 정신병적인 광태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가 예측불가능한 상태에로 치닫고있다고 심각한 우려와 불안을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제재, 봉쇄소동이 통하지 않을 경우 마지막발악으로 군사적공격에 나서려 하고있다는것은 더욱 명백해졌다.오늘의 엄중한 사태는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면서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유린하는 미국의 흉악한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미국이야말로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무분별한 핵전쟁책동으로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고 전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미쳐날뛰는 극악무도한 침략세력이다.이런 전쟁미치광이들이 감히 우리에게 《위협》과 《도발》의 감투를 씌우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은 내외의 규탄과 조소를 자아낼뿐이다. 날로 위험해지고있는 미제의 침략책동은 우리로 하여금 자위적핵억제력을 더욱 억세게 다져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트럼프패당이 우리를 한사코 적대시하면서 침략야욕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는 지금 미제의 광란적인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고야말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활화산처럼 폭발하고있다. 미국이 우리를 무력으로 압살하기 위해 군사적대결소동에 광분하는것은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짓이다. 미국은 저들의 핵전략자산들을 믿고 비참한 종말밖에 차례질것이 없는 죽음의 도박판에 뛰여들고있다.미국이 불의적인 선제공격으로 우리를 어째보려 하지만 그것은 허황한 망상이다. 승리가 우리의 영원한 전통이라면 참패는 미국에 차례진 피할수 없는 숙명이다. 우리는 벌써 지난 세기 50년대에 보병총도 부족한 상태에서 세계《최강》을 뽐내는 미국과 맞서싸워 승리한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다.우리의 군사적위력은 그때와는 비할바없이 장성강화되였다. 원쑤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원쑤들이 총을 들이대면 대포를 내대는것은 우리의 전통적인 대응방식이다.미국이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에서 얻을것은 수치와 파멸뿐이다.리성있는 미국의 정치인들과 군사전문가들도 그에 대해 인정하고있다. 비극은 남조선괴뢰들이 미국에 대한 환상에서 좀처럼 깨여나지 못하면서 상전을 등대고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는것이다.대미추종과 외세의존에 환장한 괴뢰들은 미국의 《특수작전》, 《대북선제타격》기도에 발을 맞추어 《작전개념을 공세적으로 전환》한다, 《3축대응체계》를 조기에 구축한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이것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한층 격화시키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빚어내고있다.미국과 야합하여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기승을 부리는 평화파괴자로서의 괴뢰호전광들의 정체는 감출수 없다. 곤장을 메고 매맞으러 간다는 말이 있다. 남조선언론들은 파멸의 운명에 처한 미국을 구세주처럼 믿고 그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다가는 비참한 결과가 초래될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은 리성을 되찾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는 미국과 그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괴뢰당국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을 계기로 최절정에 달한 남조선 각계의 반미, 반전투쟁도 그것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평화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지만 평화를 파괴하며 전쟁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도발자, 침략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는다. 미국과 괴뢰들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망동을 걷어치워야 한다. 심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