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19일 로동신문
론평 아시아무대에서 조명된 깡패두목의
최근 일본, 남조선, 중국, 윁남, 필리핀 등 아시아나라들을 행각한 트럼프가 16일 미국에 돌아가자마자 그 무슨 《중대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여기에서 트럼프는 이번 행각을 통하여 우리의 계속 커지는 《핵위협》에 맞서 《세계를 결속》시키고 《공정하고 호혜적인 무역을 증진》시키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는 자화자찬의 나발들을 늘어놓았다.한마디로 자기의 이번 행각이 《북핵페기》의 《완전한 단초》를 마련하였으며 이른바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주도하는 초대국》으로서의 미국의 위상을 굳건히 한 《매우 성공적인 행보》였다는것이다. 참으로 뻔뻔스럽고 역겨운 궤변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다 늙은 몸을 끌고 허둥거리며 여기저기 돌아쳤지만 걸음걸음 비웃음과 조롱만을 자아낸 트럼프의 구접스러운 아시아행각에 대해 구태여 다시 일일이 거론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다만 이번 행각길에 스스로 드러낸 세계평화와 안정의 파괴자, 침략과 강탈을 업으로 삼는 미치광이로서의 정체와 깡패제국의 날로 쇠락해가는 몰골만을 몇가지 단면을 통해 파헤쳐보고저 한다.
《북핵페기》를 노린 무분별한 대조선압살행각
트럼프가 취임후 처음으로 단행한 이번 아시아행각의 기본과녁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이였다.우리에 대한 본능적인 증오와 적대광증에 온몸이 달아있는 트럼프는 이번에 저들의 반공화국압살기도가 어느 정도 실현되고있는가를 현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국제사회를 다시금 총동원하여 실행중인 대조선제재봉쇄의 그물을 한껏 조여보려고 남조선과 주변의 아시아나라들을 녹초가 되도록 돌아쳤다. 트럼프의 아시아행이 결정되기 바쁘게 백악관에서 《북핵위협》문제가 이번 행각의 첫째가는 목표라고 떠들어대며 지금의 대조선제재조치들은 《트럼프대북정책의 시작》이니, 《유엔결의를 넘어서는 국제사회의 결속강화》니 하는 나발들이 소란스럽게 울려나온것은 그 명백한 반증이다. 미군부호전광들은 본토에서까지 그 무슨 《참수작전》용 대형폭탄투하비밀훈련을 거듭 벌려놓았는가 하면 핵전략폭격기편대들을 조선반도상공으로 련이어 들이밀고 《항공모함강습단훈련》이니, 《특수전부대의 기습작전훈련》이니, 《련합항공화력유도훈련》이니 하는 형형색색의 위험천만한 전쟁연습들을 매일같이 감행하며 극단적인 전쟁공포분위기를 고의적으로 조성하였다. 지어 태평양작전지역에서 행동하던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반도수역에 기동전개하고 그 뒤계선에 다른 두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대기상태에 두는 등 우리를 겨냥한 사상최대규모의 초긴장림전태세를 유지하면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극대화하는데 전력을 집중하였다.미국의 3대핵전략수단을 비롯한 륙해공군의 타격무력들이 특정된 한 지역에 집결되는것은 침략전쟁전야에만 보게 되는 군사적움직임으로서 세계의 이목은 만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때를 방불케 하는 조선반도의 엄중한 사태에 집중되지 않을수 없었다. 이렇듯 긴장수위를 한껏 높여 최대의 압박감을 조성해놓은 가운데 트럼프는 거드름을 피우며 아시아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그리고는 맞다드는 상대가 누구이든 가림없이 《북핵위협론》부터 요란스럽게 선창하며 그들에게 대조선제재압박에 《총력》을 다할것을 강박하였다. 일본에서의 첫 일정도 그렇게 시작되였다.요꼬다미공군기지에 도착하자마자 넥타이를 풀어제끼고 군용잠바까지 갈아입은 트럼프는 《그 누구도 미국의 의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느니 뭐니 하고 고아댔는가 하면 일본국민들조차 돌아다보지 않는 그 무슨 《랍치자》가족을 만나주는 광대극까지 연출하면서 일본의 새로운 《대북제재》조치를 이끌어내려고 교활하게 놀아댔다. 상전을 섬기는것이 체질화된 아베는 결국 우리의 35개 단체 및 개인들에 대한 새로운 《독자제재》를 발표하는것으로 트럼프의 비위를 맞추지 않으면 안되였다. 극심한 전쟁공포증에 사로잡혀 트럼프의 눈치만 살피고있던 괴뢰들에게는 제놈의 불편한 심기를 미리 전하는 수법으로 서울에 날아들기 전에 벌써 아무런 효과성도 없는 《독자적인 대북제재조치》를 서둘러 공표하게 만들었다. 그것도 모자라 주구들앞에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과 우리 국가, 우리 제도를 함부로 걸고들며 그 무슨 《인권문제》에 대해 악담을 늘어놓고 그들이 제 모르게 딴꿈을 꾸지 못하도록 대못을 박았는가 하면 《힘을 통한 평화유지》와 《추가도발억제》에 대하여 고아대면서 동족대결과 전쟁대비태세강화에로 부추겨댔다. 중국에 가서는 쌍방간의 첨예한 갈등문제들은 묻어두고 《좋은 친구》니, 《비판할 필요가 없다.》느니 하며 꼬리를 흔들어 류다른 《황제대접》과 함께 유엔안보리사회의 《대북제재결의》를 철저히 리행하며 《막강한 경제력을 북에 행사할 베이징의 담보》를 받아냈다고 자랑하였다. 윁남과 필리핀을 돌아치면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래가 북의 핵인질로 되여서는 안된다.》느니 뭐니 하는 험담질로 아세안과 아페크, 동아시아수뇌자회의성원국들을 반공화국제재압박에 끌어들이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는가 하면 로씨야까지 《대북제재》에 깊숙이 끌어들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한 트럼프였다. 깡패두목다운 트럼프의 협박과 교활한 술책에 동조한 주대없고 무지한 몇몇 정치인들에게 묻건대 우리의 핵탄이 윁남의 다낭이나 필리핀의 마닐라에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과연 있을상싶은가. 이처럼 위협 절반, 유혹 절반으로 아시아나라들을 《북핵포기》를 위한 공조에 집요하게 끌어들이고는 《최대의 대북압박에 세계를 결속》시켰다고 흰소리를 쳐대고있지만 이야말로 우리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인정하고 그에 혼자서는 대응할수 없는 미국의 가련한 처지만을 제스스로 드러낸것이다. 궁지에 빠진 비겁쟁이가 남을 끌어들여 살길을 찾아보려 한다고 하여 그 길이 열리는것은 결코 아니다. 트럼프가 이번에 우리에 대한 고립압살의 포위망을 더 바싹 조이는것과 함께 임의의 시각에 군사적공격을 단행할수 있는 모든 준비를 철저하게 완성점검하면서 우리의 국가핵무력완성의 길을 어떻게 하나 막아보려 하였지만 헛다리품만 팔았을뿐이라는것이 세상사람들의 평가이다. 악랄한 경제제재와 압박이든, 《전면밀착식외교적봉쇄》이든, 군사적선택이든 미국의 그 어떤 대조선압살기도도 통쾌하게 짓부셔나갈 만능의 방책이 영웅적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충분히 마련되여있다. 승산도 보이지 않고 막대한 손실밖에 가져올것이 없는 대조선제재압박놀음에 분별을 잃고 계속 매달린다면 다음번에는 조선반도에서 결코 쉽게 돌아갈수 없다는것을 트럼프는 똑똑히 새겨두어야 한다.
미국의 배를 채우기 위한 강탈행각
트럼프의 이번 아시아행각에 대한 세인의 또 다른 평가는 류례없는 강탈행각, 구걸행각이라는것이다.그도 그럴것이 가는 곳마다에서 《무역불균형》이니, 《안보무임승차》니 하는 각종 리유와 명분을 내걸고 한푼의 돈이라도 더 긁어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기때문이다. 물론 여기에는 돈에 울고 돈에 웃는 수전노, 돈과 재물에 미쳐 살아온 《돈대통령》으로서의 개인적기질도 작용하였을것이다.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남의것을 략탈하여 제배를 불리는것을 업으로 삼는 미국의 날강도적본성과 이제는 구걸하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게 된 쇠락한 처지에서 찾아야 할것이다. 지금 미국이 걸머진 빚은 근 20조US$로서 사실상 국가파산을 열백번 선포하고도 남을 지경에 이르렀으며 이것은 아메리카합중국의 목을 날로 더욱 바싹 조이는 죽음의 바줄이나 다름없다.여기에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행정부도 채 꾸리기 전에 《로씨야내통의혹사건》을 비롯한 특대형추문들과 각종 정책실패로 사상최악의 지지률을 면치 못하고있는 트럼프로서 당장 무엇인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아야 할 다급한 속사정도 깔려있다. 이로부터 트럼프는 마치 굶주린 승냥이마냥 아시아나라들을 돌아치면서 닥치는대로 털어내고 때로는 체면을 무릅쓰고 동냥바가지를 내미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주머니를 채우는데 혈안이 되여 날뛰였다. 일본행각때만 보더라도 직접 스텔스전투기 《F-35A》를 비롯한 미국의 첨단군사장비들을 광고하면서 그것들을 구입해야 《북미싸일을 요격》할수 있다, 미국산 무기를 많이 사는것은 《북도발을 감안할 때 마땅하다.》고 목이 쉬도록 고아대여 《군통수권을 쥔 최고의 무기판매원》이라는 칭호까지 선사받은 트럼프이다.제발밑에 로골적으로 꿇어엎드린 아베에게 눈에 보이는 결과를 빨리 내놓으라고 호통치고 미일자유무역협정체결을 강박하여 무려 1, 500억US$의 돈을 뜯어내였다.낯짝가려운줄 모르고 손아래동맹자로부터 거금을 강탈해낸것이 얼마나 흡족했던지 명색이 대통령이라는자가 《아베총리와의 우정은 미국을 위해 더 많은 리익을 산출했다.》, 《아베는 보물과 같은 협력자이다.》라는 천박하기 그지없는 글까지 트위터에 올려놓아 만사람의 조소를 자아냈다. 가뜩이나 격화되는 경제위기에 골머리를 앓고있는 남조선괴뢰들도 미국산 첨단무기구입, 방위비분담금확대, 《한》미자유무역협정개정 등을 걸고 그악스럽게 해대는 트럼프의 갈퀴질에 울며 겨자먹기로 수백억US$를 또다시 섬겨바칠것을 약속하지 않으면 안되였다.미국을 위하여 평택미군기지건설에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쏟아부었다고 그처럼 애원하였지만 《그것이 다 북핵으로부터 남조선을 지키기 위한 응당한 기여》라며 한푼이라도 더 빼앗아내는데만 골몰한 트럼프였다. 중국으로부터는 빈강정이나 다름없는 수천억US$분의 각종 투자약속을 《선물보따리》로 받아안고 《성과중의 성과》라고 떠들어대여 누구라 할것없이 트럼프를 돈에 정신이 나간 미치광이가 분명하다고 침을 뱉고있다. 이렇게 궁상을 떨며 긁어모은 보따리앞에서 트럼프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미국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무역적자를 해소하게》 되였다, 《미국우선주의에 기초한 새로운 세계무역질서가 구축되였다.》고 요란스럽게 광고해대고있다. 하지만 지금 세계는 날로 쇠퇴몰락하는 미국의 실상을 똑똑히 보고있다. 한때는 왼눈으로도 보지 않던 졸개들에게까지 손을 내밀며 도움을 청하고 푼돈을 옭아내여야 생존을 유지하리만큼 미국의 재부가 거덜이 나고 시간이 갈수록 빈궁의 나락에 깊숙이 굴러떨어지고있다는것을 다름아닌 트럼프자신이 이번에 생동한 현실로 보여주었다. 결국 트럼프가 자기의 정치철학이라도 되는듯이 떠들어온 《미국우선주의》라는것은 다른 나라의 재부를 빼앗아 기울어져가는 미국의 운명을 구원해보겠다는 파렴치한 날강도론리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이 만천하에 똑똑히 드러났다. 우리는 이 기회에 묻고싶은것이 있다.트럼프가 아시아나라들에서 그처럼 악착스럽게 긁어모은 천문학적액수의 돈이 과연 누구의것인가.트럼프의 강박이 두려워 꼼짝 못하고 섬겨바치거나 혹은 비렬한 흥정의 대가로 선심쓰듯이 넘겨준 그 누구들의것이란 말인가.아니다.그것은 분명 그 나라, 그 지역 인민들의 피와 땀이다.그 값비싼 돈으로 끌어들인 수많은 살인장비들에 의해 더 많은 피를 흘려야 할것도 다름아닌 아시아나라 인민들이다.이 엄연한 진실을 외면하여서도 안되며 수수방관하여서도 안될것이다. 이번에 트럼프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전쟁위협과 무기강매, 통상압력에 매달리는 트럼프는 즉시 돌아가라.》, 《평화를 념원하는 세계민중들의 공동의 적인 트럼프를 규탄한다.》, 《트럼프에게 전쟁을 반대하는 국민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줄것이다.》, 《전쟁반대, 트럼프반대》라는 격노한 함성이 터져나온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예로부터 나쁜 사람만큼 외로운 인간은 없다고 하였다.앞에서는 웃으며 악수하고 머리를 숙였던 상대들도 국제회의장에서 만나서는 트럼프를 로골적으로 배척하고 따돌리며 망신을 주었다. 밤이 더 어둡기를 바라는 도적놈처럼 세계를 불의와 암흑의 나락으로 끌고가려는 강탈자의 목숨이 그리 길지 못할것임을 무지한 트럼프는 이제라도 깨닫는것이 좋을것이다.
패권적지위복귀를 노린 교활한 행각
이번 아시아행각에서 트럼프패거리들이 노린 또 다른 주요한 목적의 하나가 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지배권과 통제권을 보다 강화하여 몰락하는 《유일초대국》의 패권적지위를 고수해보려는것이였다.이로부터 가는 곳마다 요란하게 광고해대며 그를 위한 실질적기반마련에 품을 들인것이 바로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의 실현이였다. 트럼프는 일본에서 아베와 함께 이 전략을 공동의 외교전략이라고 공표한데 이어 남조선에 가서도 《한미동맹이 인디아-태평양지역의 핵심축》이니 뭐니 하면서 저들의 주장에 동조해나설것을 강요하였다. 윁남에서 열린 아페크수뇌자회의 연설마당에서도 《인디아-태평양의 중심에 오게 되여 영광이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물러날 의도가 없다.》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댔다.이것은 오바마의 실패한 《아시아재균형전략》을 대신하여 내세운 트럼프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이라는것이 아시아판 나토구축을 노린 세계제패전략의 일환이라는것을 확증해준다. 사실 이 전략을 먼저 고안해낸것은 아베이다.오바마행정부의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을 페지한다고 선언하였지만 그를 대치할만 한 이렇다할 대안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있는 상전의 속내를 간파한 아베패들은 저들의 리해관계가 그대로 비껴있는 이 전략을 트럼프에게 제공하고 그의 손을 빌어 저들의 정치적야심을 실현해보려 음으로 양으로 교묘하게 놀아댔다.아시아에서 날이 갈수록 《막강해지는 북의 위력》과 중국의 영향력을 차단하고 저들의 정치외교적지위를 높여보려는 일본특유의 간특한 속심이 트럼프의 속내와 신통히도 맞아떨어져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은 트럼프의것으로 상표를 바꿔달고 국제정치무대에 뻐젓이 등장하게 된것이다. 이 전략의 골자는 미국이 시장경제와 민주주의 등 공통의 가치관을 가진 일본, 인디아, 오스트랄리아와 같은 나라들과 련대하여 태평양으로부터 페르샤만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에서 해상안보와 하부구조정비, 무역, 투자협력을 이루어나간다는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이 지역에서 미국의 강도적인 발언권과 영향력을 높이면서 자주적으로 나가는 나라들의 생존과 발전을 억누르고 급속히 부상하고있는 중국과 같은 경쟁대상들의 세력확대를 견제하기 위한 포위환을 확장강화하기 위한것으로서 사실상 트럼프행정부가 추구하는 또 하나의 패권전략일뿐이다. 이미 미국은 트럼프의 이번 아시아행각이 진행되기 몇달전부터 군부와 정계의 고위인물들을 이 지역에 련이어 들이밀어 미국, 일본, 오스트랄리아, 인디아사이의 《4축군사협력》을 마련하는 모의판을 벌려놓는 등 부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온바 있다.이에 토대하여 트럼프는 아시아행각을 계기로 새로운 대아시아전략수행의 본격적실행단계에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트럼프가 일본과 남조선으로 하여금 천문학적액수의 미국산 첨단장비들을 구매하도록 한것은 경제적리권추구에도 그 목적이 있지만 보다 중요하게는 주구들에 대한 군사적장악과 통제를 보다 강화하고 3각군사동맹을 하루빨리 추진시켜 새로운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전략》의 돌격대로 내몰려는 음흉한 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이것은 아시아에 군비경쟁을 촉발시켜 새로운 랭전의 불길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기도이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세계평화와 안전까지 위태롭게 만드는 엄중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트럼프의 이번 행각을 두고 세계가 《미국은 대서양에서의 련맹을 태평양과 인디아양까지 포함한 3대양련맹으로 확장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안정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있다.》, 《유럽에서는 나토로 로씨야를 위협하고 아시아에서는 나토식 인디아-태평양동맹으로 북조선과 중국을 위협하고있다.》고 강한 우려와 경계심을 나타내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러나 시대는 달라졌으며 자주와 평등, 정의와 진보를 향한 힘찬 인류의 전진을 미국이 영원히 가로막을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큰 오산은 없을것이다.세기를 두고 가는 곳마다에서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불행, 참화를 강요해온 악마의 제국, 침략과 강탈의 원흉의 나라가 력사의 심판대에 올라 만고죄악의 대가를 피로써 치를 시각은 눈앞으로 다가오고있다. 그런 의미에서 《트럼프는 이번 아시아순방을 통해 쇠락해가고있는 초강대국의 초라한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위상과 외교적힘은 사실상 완전히 무너지고있다.》는 미국언론들의 평가는 자못 적중하다고 해야 할것이다. 몰락해가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하며 백악관에 들어앉았지만 오히려 미국을 더욱 무력하고 초라하게 만들고있는것은 바로 세계가 미치광이대통령으로 락인한 트럼프자신이다. 오직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쟁시한탄같은 트럼프미치광이를 속히 제거하는것이 조선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미국의 재난과 불행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도로 된다는것을 우리는 명백히 선고한다. 강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