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6일 로동신문

 

론평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다

 

최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개건된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신 소식을 영국의 BBC방송, 신문 《썬데이 엑스프레스》, 네팔인터네트잡지 《네팔 투데이》, 인디아신문 《스테이츠맨》, 인디아-아시아통신, 오스트리아의 ORFTV방송, 몽골 몬짜메통신 등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이 대대적으로 전하였다.영국신문 《썬데이 엑스프레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사진문헌들을 모시고 그이께서는 평양화장품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화장품들의 가지수도 많고 질도 좋을뿐만아니라 용기의 모양은 물론 포장곽들도 참 곱다고 기쁨을 표시하시였다고 보도하였다.그리고 신문은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는 핵위협이 가해지는 속에서도 여유작작하게 개건된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미국의 핵전쟁위협을 미소로 날려보내시였다.》라고 평하였다.

오스트리아 ORFTV방송은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새로 개건된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현지지도시 조선의 최고령도자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화장품들과 당당히 경쟁할수 있는 화장품공장이 새로 개건된데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보다 더 아름다워지려는 조선녀성들의 꿈을 실현할수 있는 질좋은 화장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고 보도하였다.계속하여 조미군사적대결이 여전히 첨예한 속에서 미국방장관 마티스가 남조선을 행각하여 세계적으로 최대열점지역으로 알려져있는 군사분계선을 시찰하고있는 시기에 조선의 최고령도자가 그와는 대조적으로 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는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놀라운 현상이 아닐수 없는것이라고 전하였다.

외신들이 백두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천출위인상, 령도풍모에 대하여 경탄을 금치 못하면서 널리 선전하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첨예한 위기상태에로 치닫고있다.이미 정치문외한, 정치이단아로 락인된 미국의 전쟁미치광이 트럼프가 유엔무대에서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력대 그 어느 미국대통령에게서도 들어볼수 없었던 무지막지한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댄것은 세계를 경악케 하고있다.미호전세력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고 핵전쟁연습소동을 벌리려 하고있다.우리 국가를 완전파괴하고 공화국북반부인구를 절멸시키기 위한 핵전쟁을 기어이 도발하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정세분석가들속에서는 핵전쟁발발의 문어구에 놓여있는 조선반도정세가 자칫하면 제3차 세계대전의 불씨로 될것이라는 견해들이 지배적이다.미국의 동맹국들과 대국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이에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그들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불어치는 엄혹한 광풍에도 드놀지 않으시고 여유작작하게 공장과 농장을 찾으시며 나라의 강성부흥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고계신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1116호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풍년이 든 농장벌에 서있노라니 과학농사 좋다, 종자혁명 좋다는 구절이 절로 나온다고 하시면서 정말 만족하다고, 신심이 넘친다고, 자신에게는 설레이는 벼바다, 강냉이바다의 파도소리가 사회주의승리의 개가로, 인민들의 웃음소리로 들려온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새로 개건된 류원신발공장에 들리시여서는 생산증산의 동음소리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가는 천만군민의 힘찬 진군가로 들린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일촉즉발의 정세속에서도 태연자약하고 위풍당당하게 공장과 농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우리의 모든 승리의 상징이시다.

우리 당의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위력은 오늘과 같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 더욱 뚜렷이 실증되고있다.

조선을 고립압살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다.트럼프패거리들의 핵전쟁광증은 위험한 계선을 넘어섰지만 우리 인민은 그에 놀라지도 않으며 호전세력의 어리석은 광태를 눈아래로 굽어보고있다.오늘 우리 군대는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위력을 떨치고있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하늘과 땅, 바다 그 어디로 적들이 기여든다 해도 무자비하게 족쳐버릴수 있게 준비되였을뿐아니라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군사기지들은 물론 악의 제국의 본거지들을 모조리 죽탕쳐버릴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침략으로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무참히 짓밟히는 비극이 벌어지고있지만 우리 나라는 유일초대국도 감히 범접 못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오늘의 복잡한 국제정세에서 우리 인민이 찾은 교훈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전적으로 탁월한 령도자를 모시는가 모시지 못하는가에 달려있으며 막강한 군사력이 없이는 민족의 안녕도 자주권도 지킬수 없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없었더라면 오늘의 이 살벌하고 복잡한 정세속에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우리 나라는 아마 대국들의 흥정물이 되고 포악한 미제국주의의 침략의 주되는 피해자가 되였을것이다.

미국이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극악무도한 《제재결의》들을 련이어 조작하고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면서 우리의 자주권, 생존권, 발전권을 빼앗으려고 하지만 그것은 멸망에 직면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그 어떤 군사적위협이나 제재도 우리를 놀래우지 못한다.최후승리는 무진막강한 힘을 지닌 불패의 우리 조국, 강용한 우리 인민의것이다.우리의 핵무기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인류에게 참혹한 재앙을 들씌우려는 폭제의 핵구름을 몰아내고 인민들이 맑고 푸른 하늘아래에서 자주적인 행복한 삶을 누려갈수 있게 하는 정의의 보검이다.

누구에게나 명백한바와 같이 현 조미대결은 인간과 야수와의 대결이다.이 싸움에서 우리가 승리하는것은 필연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배심은 든든하다.

미국은 우리가 저들의 힘의 사용의 대상으로 될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만약 미제가 일부 나라들에 적용하고있는것과 같은 힘의 론리를 가지고 우리를 시험해보려 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자기의 종국적파멸을 앞당기는것으로 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과 비렬한 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병진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고야말 천만군민의 불굴의 기상은 앞으로 더욱 힘있게 과시될것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랑찬 승리만을 떨쳐온 지난날들을 돌이켜보며 다시금 확신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리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