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30일 로동신문
당의 병진로선을 받들고 백승의 한길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소식에 접한 온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우리 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를 맞이한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내 나라의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의 장쾌한 폭음은 미제를 비롯한 온갖 제국주의의 완전멸망을 선고한 멸적의 뢰성이며 병진의 기치높이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불패의 사회주의조국에 드리는 경축의 축포성이다. 주체조선의 지위를 세계우에 우뚝 올려세운 민족사적인 특대사변을 또다시 맞이한 내 조국의 방방곡곡에서는 태양민족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파도처럼 설레이고있으며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서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조선로동당의 정치적결단과 전략적결심에 따라 새로 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단호히 쳐갈기며 최후승리의 진로를 열어나가시는 우리가 미국본토전역을 초대형중량급핵탄두로 타격할수 있는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하게 된것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무기개발과 발전은 전적으로 미제의 핵공갈과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인민들의 평화로운 생활을 보위하기 위한것이다.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우리는 병진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반드시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고야말 억척의 신념과 의지를 온 세상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이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우리 천만군민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