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의 경축연설
저는 먼저 혁명의 붉은 총창을 비껴들고 조국의 천리방선에 철벽의 진을 치고있는 전체 조선인민군 장병들을 대표하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조선로동당의 정치적결단과 전략적결심에 따라 단행된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에서의 대성공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막강한 힘이 탄생한 전인민적대경사이며 날강도 미제가 사상처음으로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까지 투입하여 반공화국핵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고 핵잠수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악명높은 핵전략자산들로 조선반도를 겹겹이 에워싸고있는 일촉즉발의 첨예한 시기에 이룩된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은 명실공히 백전백승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통쾌한 대승리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국력을 이 세상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볼수 없는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실 웅지를 지니신 조국과 인민을 위한 결사전의 전초선에 서슴없이 나서신 참으로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을 기어이 완성하시여 백수십년동안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해온 미제의 침략위협을 영원히 끝장내고 조국의 안전과 강성번영을 위한 강력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불세출의 전설적장군이신 날강도 미제가 제놈들의 본토전역이 최정예강군의 섬멸적이며 무자비한 타격권안에 들어있다는 엄연한 현실을 망각하고 끝끝내 이 땅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당중앙결사옹위,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이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끝없이 위용떨치며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습니다. 우리 혁명무력은 전군에 혁명적령군체계와 군풍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로동당의 붉은 당기를 제일군기로 높이 들고 오직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아가는 혁명적당군의 풍모를 완벽하게 갖추어나가겠습니다. 세계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승리자의 긍지를 안고 빨찌산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싸움준비를 완성하며 모든 장병들을 일당백의 만능싸움군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언제나 고도의 격동태세에서 사회주의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키며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 인민의 행복을 노리는 침략의 무리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림으로써 오늘의 력사적인 승전포성을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의 축포성으로 이어나가겠다는것을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