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병진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아가자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을 빛나게 실현한 위대한 대승리를 경축하는

황해북도, 강원도, 량강도군민련환대회 진행

 

우리 당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며 만리대공으로 솟구쳐오른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장쾌한 뢰성은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막강한 힘이 탄생한 오늘의 전인민적대경사는 한평생 조국과 민족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충정의 선물이며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담보하는 력사적쾌거이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을 빛나게 실현한 위대한 대승리를 경축하는 황해북도, 강원도, 량강도군민련환대회가 5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에는 위대한 당을 따라 병진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영웅적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의 열풍을 일으켜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가 차넘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대회장들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대회장들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만세!》,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따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앞으로!》 등의 구호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 대성공을 열렬히 축하한다!》를 비롯한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군들과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각계층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대회들은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황해북도에서

 

황해북도군민련환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조선로동당 황해북도위원회 위원장 량정훈동지가 랑독한데 이어 도당위원회 부위원장 리일혁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리성복동지, 도청년동맹위원회 1비서 지성남동지가 경축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들은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우리 조국의 천만년 미래를 담보해준 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주체106(2017)년 11월 29일은 미제의 핵공갈과 위협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은 주체조선의 자랑찬 승전의 날로 조국청사에 찬연히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하시며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밝고 창창한 억만년 미래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야 합니다.》

연설자들은 인민군장병들과 도안의 전체 인민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며 일심단결의 성새를 천겹만겹으로 억척같이 다져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당조직들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며 황해제철련합기업소, 례성강발전소를 비롯한 선행부문 로동계급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사리원방직공장, 정방산종합식료공장 등 경공업부문에서 우리의 원료, 자재에 의한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며 도안의 여러 중요대상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힘찬 돌격전을 벌림으로써 민족적대사변들로 충만된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인민군장병들은 언제나 고도의 격동태세에서 사회주의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키며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 인민의 행복을 노리는 침략의 무리들을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림으로써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곡산군 평암협동농장을 비롯한 경제강국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청년돌격대활동을 힘있게 벌려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강원도에서

 

강원도군민련환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조선로동당 강원도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가 랑독한데 이어 도당위원회 부위원장 신정남동지, 조선인민군 군관 리동철동지, 도청년동맹위원회 1비서 명광혁동지가 경축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들은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하고 국가핵무력의 강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국방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과 일군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세상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적대세력들의 포악무도한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그처럼 짧은 기간에 핵강국, 로케트강국으로 솟구쳐오른 사회주의조선의 영웅신화는 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정의의 한길로 나아가는 자주적인민의 힘찬 전진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고 말하였다.

이제는 그 누구도 우리 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마음대로 침해할수 없게 되였으며 무진막강한 핵억제력으로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확고히 담보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최후승리의 찬란한 해돋이를 맞이한 그 기세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답게 도안의 모든 근로자들이 군민발전소건설장들과 농업, 경공업을 비롯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고조전구마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 무적의 혁명강군이라는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빨찌산훈련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싸움준비를 완성하여 그 어떤 강적도 단숨에 때려부실수 있는 일당백의 만능싸움군들로 튼튼히 준비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전위들이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생산과 건설을 다그치며 침략의 무리들이 감히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제국주의아성을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릴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량강도에서

 

량강도군민련환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조선로동당 량강도위원회 부위원장 송석봉동지가 랑독한데 이어 도당위원회 부위원장 오정덕동지, 조선인민군 장령 홍찬길동지, 도청년동맹위원회 1비서 최경일동지가 경축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들은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소식은 지금 온 나라를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오늘의 대승리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핵무력강화의 강행군길을 억척같이 헤쳐오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불면불휴의 로고속에 마련된 민족의 대경사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도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영광의 땅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더 잘 꾸리고 보존관리하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심화시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혁명력사의 제1페지에 아로새겨진 삼지연군을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본보기군, 표준군, 모범군으로 꾸리기 위한 거창한 사업에서 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군장병들이 언제나 고도의 격동태세에서 사회주의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키며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 인민의 행복을 해치려고 발광하는 침략자들을 혁명의 붉은 총창으로 무자비하게 쓸어버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청년들은 국방공업부문의 청년과학자, 기술자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혜산-삼지연 넓은철길건설을 비롯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격전장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군민련환대회들에서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김정은장군찬가》주악으로 대회들은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