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8일 로동신문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힘있게 과시

위대한 당의 령도가 안아온 만리마시대
자력자강의 고귀한 창조물인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진출식 진행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설계도따라 우리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제끼며 울리는 자력자강의 무쇠마치소리가 시대를 진감하고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으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는 시기에 금성뜨락또르공장,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 충성호뜨락또르공장 로동계급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드높이 새형의 뜨락또르, 화물자동차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해 5월 우리의 로동계급이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로 생산한 우리 식의 80hp뜨락또르 《천리마-804》호와 5t급화물자동차를 보시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본격적인 생산에 진입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올해의 전투목표도 정해주시였다.

당의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전후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맨주먹으로 뜨락또르와 자동차를 만들어낸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뚫고나가며 줄기찬 생산돌격전을 벌려 당이 맡겨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훌륭히 수행하였다.

만리마시대에 태여난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들은 당중앙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당의 호소에 심장으로 화답하여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고의 목표를 내세우고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고야마는 우리 로동계급의 열화같은 애국충정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투쟁본때가 낳은 귀중한 재보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가 안아온 만리마시대 자력자강의 고귀한 창조물인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진출식이 7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금성뜨락또르공장,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 충성호뜨락또르공장에서 생산한 《천리마-804》호뜨락또르, 《승리》호화물자동차, 《충성-122》호뜨락또르들이 드넓은 광장에 즐비하게 정렬해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오수용동지, 박태덕동지, 내각부총리 겸 농업상 고인호동지, 기계공업상 리종국동지, 국가과학원 원장 장철동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리충길동지, 생산단위 책임일군들과 로력혁신자들, 련관단위, 성, 중앙기관 일군들,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 평양시민들이 진출식에 참가하였다.

진출사를 박봉주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당의 령도가 안아온 만리마시대 자력자강의 고귀한 창조물인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진출식을 가지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우리 식의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가 만리마시대를 빛내이는 자랑스러운 창조물로 탄생할수 있은것은 주체적륜전기계공업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며 우리 나라 륜전기계공업을 비약의 한길로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입니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굳게 믿으시고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생산목표를 정해주시였으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나라의 륜전기계공업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 충성호뜨락또르공장에서는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기술자, 기능공들의 창조적지혜와 적극성을 불러일으켰으며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부속품생산에 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 륜전기계생산의 주체화를 실현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순천기관공장,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종합대학, 평양철도종합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 등의 과학자, 기술자, 연구사들이 생산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풀어준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국가계획위원회, 금속공업성, 채취공업성, 기계공업성, 화학공업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들에서 생산에 필요한 자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였으며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락원기계련합기업소, 함흥다이야공장, 희천정밀기계공장, 삼천리조명기구공장, 구성공작기계공장, 평양증착공구개발회사, 평양326전선공장,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 등 많은 련관단위들에서도 협동품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들을 생산한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에 불멸의 령도자욱을 새기시고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들끓게 한 로동계급이 오늘의 만리마시대를 빛내여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의 진출식은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의 앞길을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금성뜨락또르공장과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 충성호뜨락또르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안아온 오늘의 자랑찬 성과는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무궁무진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자력자강의 투쟁기풍으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돌격, 총매진하여 민족사적인 대승리, 대변혁들을 련이어 안아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생산단위들과 련관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결사관철함으로써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투쟁본때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륜전기계공업부문에서 당이 제시한 다음해 우리 식의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생산목표를 무조건 달성함으로써 경제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사회주의무쇠철마들의 동음이 더욱 우렁차게 울려퍼지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들을 받은 단위들에서는 설비들을 애호관리하고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 륜전기재들의 만가동을 보장함으로써 당의 믿음과 은덕에 높은 생산성과로 보답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자강의 혁명정신, 과학기술의 위력을 총폭발시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박봉주동지는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전투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가 끝난데 대한 보고를 받고 진출구령을 내리였다.

노래 《사회주의전진가》가 주악되는 속에 금성뜨락또르공장,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 충성호뜨락또르공장에서 생산한 《천리마-804》호뜨락또르, 《승리》호화물자동차, 《충성-122》호뜨락또르들이 발동소리를 높이 울리며 광장을 출발하였다.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행렬이 광장과 잇닿은 도로에 나서자 환영의 물결이 세차게 설레였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실현과 륜전기계공업발전을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로고가 어려있는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들이 줄지어 달리는 흐뭇한 광경을 평양시민들은 기쁨속에 바라보았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개발창조형의 뜨락또르를 만들어낸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몸소 뜨락또르에 오르시여 운전도 하시고 《천리마-804》호뜨락또르들이 사회주의협동전야를 꽉 메우게 하자고, 새형의 80hp뜨락또르들이 내 나라의 논과 밭을 풍요하게 가꾸어가는 모습을 그려보니 신심이 넘친다고 말씀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시여서는 볼수록 멋있고 정이 드는 우리 식의 5t급화물자동차들은 만리마시대에 탄생한 귀중한 재보이라고,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할수록 조선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은 더욱더 강해지고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그날의 말씀을 되새기며 시민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승리거리의 연도에서도 시민들이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무쇠철마들의 장쾌한 행렬에 경탄을 금치 못하며 손을 흔들어주었다.

제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 백승의 철리를 천백마디의 말로써가 아니라 결사의 실천으로 확증하고 만리마시대 자력갱생대진군의 새로운 영웅서사시를 수놓은 우리 로동계급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과시하며 승리거리를 누벼가는 뜨락또르와 자동차들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주체의 신념을 다시금 백배해주었다.

개발창조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들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미쳐날뛰는 적들의 책동에 강타를 안기고 당중앙의 사상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한 우리 로동계급의 자력갱생의 고귀한 창조물이다.

우리의 멋, 우리의 슬기, 우리의 식이 살아숨쉬는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들의 기운찬 동음은 그대로 우리 로동계급의 자력자강의 숨결이고 하늘에 닿은 우리의 자긍심이여서 시민들의 감탄을 끝없이 자아냈다.

창전네거리와 옥류교, 문수거리 등 거리들을 보란듯이 누비며 사회주의협동전야로 달려가는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행렬의 장관을 보면서 시민들은 자력갱생의 생명력과 주체공업의 무궁무진한 위력을 다시금 굳게 확신하며 승리자의 기쁨에 넘쳐 손을 저어주었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몸 서슴없이 내대며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로동계급의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본받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자랑스러운 승전포성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려갈 불타는 열의가 시민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굽이쳤다.

새형의 뜨락또르와 화물자동차진출식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자주의 기치드높이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자력갱생의 위력, 필승불패의 기상을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