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8일 로동신문
함경북도에서
북방의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청진극장과 어랑천발전소를 비롯한 대상건설이 빠른 속도로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청진제강소, 경성애자공장, 경성도자기공장을 비롯하여 도안의 중요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생산적앙양의 불길, 현대화의 열풍이 일어번지고있다. 《우리는 도당위원회에서는 얼마전 도에서는 청진극장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궐기모임을 진행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궐기모임을 진행한 후 모든 시, 군, 구역들과 공장, 기업소, 기관들에서 도당위원회와 시, 군당위원회들,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의 힘있는 화선식정치사업은 드높은 성과들로 이어지고있다. 도안의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는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백열전이 벌어지고 시간이 다르게 놀라운 성과들이 련이어 창조되고있다. 청진극장건설장에 비약의 열풍이 나래치고있다. 돌격대원들은 방대한 기초굴착과 토량처리를 짧은 기간에 와닥닥 해제낀데 이어 합리적인 건설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북방의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기둥기초콩크리트치기와 기초벽체콩크리트치기를 한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해제끼는 놀라운 건설속도를 창조하고있다.도급기관들과 공장, 기업소들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야간돌격대를 뭇고 건설장에 달려나가 뜨거운 애국의 땀을 바쳐가고있으며 수많은 주민들이 물심량면의 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도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물길굴뚫기와 잠관공사, 조압수조공사, 압력철관로제작과 설치 등 방대한 공사들을 성과적으로 완공하고 발전기실과 부속건물을 현대적으로 일떠세운 건설자들은 올해안으로 어랑천5호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낼 불타는 충정을 안고 발전기설치와 옥외변전소설비조립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쳐가고있다. 염분진호텔건설과 고무산세멘트공장현대화공사, 경성도자기공장개건공사 등 도안의 중요대상건설에 참가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며 로천채굴장과 선광장의 통합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대형화물자동차들의 부속품을 자체로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면서 철정광생산을 늘일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가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철강재생산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많은 단위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산소열법용광로건설과 대형산소분리기설치를 위한 건축공사에서 날마다 사람들을 놀래우는 성과를 창조하였다.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초과완수한 기세드높이 대상설비생산에서 승리의 개가를 련이어 울려가고있는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도안의 중요공장, 기업소들에서는 김책대경수산종합기업소를 비롯하여 수산과 농업부문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 특파기자 리은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