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주체적국방공업발전의 최전성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기수, 돌격대가 되자

제8차 군수공업대회 참가자들의 맹세문채택모임 진행

 

자위적국방력강화의 력사에 특기할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아로새겨진 제8차 군수공업대회에서 제시된 당의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대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힘있게 떨쳐갈 국방공업부문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과 일군들의 혁명적의지가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영광의 대회장에서 주체적국방공업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을 끝없는 격정속에 받아안은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병진의 기치높이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을 그 어떤 원쑤도 범접 못하는 세계최강의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빛내여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제8차 군수공업대회 참가자들의 맹세문채택모임이 13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태종수동지, 노광철동지, 홍승무동지, 홍영칠동지를 비롯한 제8차 군수공업대회 참가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랑독되였다.

맹세문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적국방공업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을 실현한 민족사적승리에 토대하여 우리의 국방공업을 21세기 첨단의 자립적국방산업으로 비약시키기 위한 뚜렷한 방향과 구체적인 방도들을 휘황히 밝혀준 강령적인 지침이라고 지적하였다.

맹세문은 최악의 시련과 역경속에서 우리 조국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수소탄과 대륙간탄도로케트, 전략잠수함 탄도탄을 보유한 군사의 최강국으로 급상승한 민족사적대기적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주의 사상과 무비의 담력, 걸출한 령도가 안아온 위대한 승리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온넋으로 새겨안고 최후승리를 향한 계속전진, 계속혁신의 공격진지로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사회주의강국의 문패가 국방공업전사들의 손에 쥐여져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대회의 기본정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여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국방공업발전과 국방력강화의 최고의 번영기, 최대의 전성기로 빛내일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방공업부문에서는 당의 병진로선을 관철하여 군수생산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다그치며 우리 식의 위력한 최첨단무장장비들을 적극 개발하고 더욱 완성해나가야 합니다.》

맹세문은 대회참가자들이 국방공업전선의 전진속도이자 혁명의 전진속도이라는것을 순간도 잊지 않고 영광찬란할 주체혁명의 대로를 무적의 총대로 열어제끼는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적국방공업전선의 진두에 대를 이어 높이 모시고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강령적유훈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국방공업령도사가 피줄처럼 천세만세 이어지게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제일전우, 제일동지라는 고귀한 칭호를 목숨보다 더 귀중히 간직하고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일편단심 최고령도자동지를 위하여, 위대한 당,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억세게 투쟁해나가는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가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국방공업부문의 모든 전구와 초소들을 수령보위의 붉은 보루로 철통같이 다지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애민의 화선령도를 방탄벽이 되고 천겹만겹의 성새가 되여 지켜드리는 결사옹위의 투사가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맹세문은 국방공업부문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신것은 죽으나사나 당중앙이 짜놓은 시간표와 로정도대로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가장 성실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당의 붉은 과학전사들인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체질화한 조국과 인민을 위한 결사대정신으로 과감하게 돌진하여 국가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굽어보며 집단적두뇌전, 실력전을 맹렬히 벌려 최고사령부의 붉은 화살표가 가닿는 작전전역 그 어디에서나 100% 우리의 넋과 슬기가 깃들고 우리 군대의 기질이 펄펄 살아 맥동치는 이 세상 가장 위력한 첨단무기들이 섬멸의 불벼락을 뿜게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항일의 연길폭탄정신, 전화의 군자리정신으로 군수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전선의 인민군장병들에게 멸적의 총포탄과 무장장비들을 꽝꽝 생산하여 보내줄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누구나 배우고 또 배워 생산과 기술발전의 믿음직한 담당자가 되며 전반적군수공업의 현대화, 정보화를 더욱 다그쳐나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국방공업의 주체성을 강화하고 자립화를 실현하여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압박소동을 온 누리를 진감하는 최고사령부 병기창의 우렁찬 동음으로 산산이 짓부셔버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군수공업부문의 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당과 국가앞에 국방공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우리 당의 군수공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며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맹세문은 군수공업부문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군자리로동계급칭호쟁취운동이 료원의 불길처럼 활활 타번지게 하는 거세찬 밑불이 되고 송풍기가 되여 국방공업전선의 마지막전호, 마지막한명의 전투원까지 영웅적인 투쟁정신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 산악같이 들고일어나게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맹세문랑독이 끝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 로케트강국위업을 실현한 그 기세로 주체혁명의 병기창을 더욱 튼튼히 다지자!》라는 구호의 함성이 장내를 진감하고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의 노래주악이 힘있게 울려퍼지였다.

전체 모임참가자들은 당중앙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주체혁명의 병기창을 질량적으로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에서 기수, 돌격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감으로써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국방공업발전과 국방력강화의 최전성기로 빛내여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