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자

청년전위들의 맹세모임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기 위한 청년전위들의 맹세모임이 15일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최휘동지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우러러 전체 참가자들은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박철민동지의 선창에 따라 전체 모임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청년전위들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맹세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며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대를 이어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가 되겠다.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고결한 충정과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본받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결사보위하는 길에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우는 김정은제일결사대가 되겠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는 신념을 간직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오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제일강자가 되겠다.

당의 병진로선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떨친 국방과학전사들의 승전포성에 화답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해나가는 영웅청년이 되겠다.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첨단돌파전을 맹렬히 벌려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과학기술강국으로 빛내이는데서 선구자가 되겠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을 훌륭히 꾸리며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감으로써 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겠다.

투철한 대적관념을 지니고 군사훈련에 성실히 참가하며 원쑤들이 또다시 덤벼든다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날강도 미제를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리겠다.

적들의 비렬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단호히 쓸어버리고 온 사회에 영웅청년문화를 활짝 꽃피워나가는 견결한 계급의 전위투사가 되겠다.

전 동맹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모든 청년동맹조직들을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앞으로만 나아가는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맹장부대로,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 튼튼히 꾸려나가겠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의 운명이시며 미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의 핵강국, 청년강국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와 슬기를 남김없이 발휘해갈 철석의 의지가 담긴 구호들을 힘차게 불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