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민심에 도전하는 파렴치한 범죄집단

 

남조선에서 보수적페를 철저히 청산할데 대한 민심의 요구가 계속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궁지에 몰린 괴뢰보수패거리들이 그에 도전하면서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에서는 박근혜역도의 측근들의 권력형부정부패범죄가 련속 폭로되면서 검찰수사가 《자유한국당》에로 집중되고있다.한때 박근혜역도를 등대고 날치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인 원유철과 최경환, 리우현이 검찰당국의 수사대상으로 되였다.친박근혜파만이 아니다.최근에는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의 《특수활동비》횡령범죄사실이 여론화되면서 주민들이 역도를 검찰에 고발하는 일까지 벌어졌다.한편 리명박역도가 집권당시 저지른 각종 범죄행위의 진상들이 드러나면서 검찰수사의 칼날은 괴뢰역도에게로 향하고있다.

사태가 심각하게 번져지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패거리들은 적페청산을 《정치보복》으로, 보수진영숙청에 목표를 둔 《광란의 칼춤》으로 비난하는가 하면 《정권》이 바뀌면 《보복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처사》라고 피대를 돋구면서 한사코 저항해나서고있다.지금 보수패거리들은 저들에게로 집중된 검찰수사와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기 위해 《검찰도 〈특수활동비〉를 류용》했다고 걸고들면서 그에 대해 수사하기 위한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느니,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한다느니,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느니 하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놀아대고있다.또한 로무현《정권》을 비롯하여 력대 《정권》들의 《특수활동비》리용에 대해서도 다 조사해야 한다고 앙탈을 부리고있는가 하면 괴뢰검찰과 정보원을 《정권의 충견》이라고 헐뜯으면서 수사결과를 믿을수 없다고 악을 써대고있다.

나중에는 박근혜역도를 찜쪄먹는 부정부패왕초로서 이미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혔어야 할 리명박역도까지 나서서 적페청산에 대해 《정치보복》이라느니, 《갈등과 분렬의 조장》이니 하고 걸고들며 검찰수사를 회피해보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

초록은 동색이고 가재는 게편이라고 적페청산에 반발해나서는 괴뢰보수패당의 망동에 《조선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를 비롯한 괴뢰보수언론들도 적극 합세해나서고있다.이 쓰레기언론들은 당국이 《정치보복수사를 그만해야 한다.》, 《법집행의 범위를 넘어서고있다.》는 여론을 내돌리면서 적페청산분위기에 찬물을 뿌리고있다.그리고 교활하게 적페청산이 다음해의 지방자치제선거를 겨냥한것이라고 법석 떠들어대면서 그에 대한 보수세력의 반발을 부채질하고있다.

그야말로 파렴치하기 짝이 없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에서의 초불투쟁은 단순히 《정권》교체를 위한것이 아니라 보수《정권》의 적페를 철저히 청산하여 사회적정의와 민중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것이였다.

리명박, 박근혜역도가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아 얼마나 많은 죄악을 저질렀는가 하는것은 이미 폭로된 범죄사실들과 지금 끊임없이 드러나고있는 온갖 추문사건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이 엄청난 범죄의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고 그 장본인들을 징벌하지 않는다면 새 정치, 새 생활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지향, 초불민심의 념원은 실현될수 없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보수적페의 철저한 청산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는것이다.

그런데 괴뢰보수패당은 민심의 정당한 요구에 악랄하게 도전하면서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하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이자들이 얼마나 바빠맞았는가 하는것은 보수세력의 주도권을 놓고 서로 물고뜯으며 매일같이 개싸움을 벌리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것들이 서로 야합하여 적페청산에 반발해나서고있는것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적페청산을 가로막으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 괴뢰보수패거리들의 망동은 목숨이 경각에 다달은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며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괴뢰보수패당의 발악적책동은 남조선 각계의 응당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천하역적들의 파렴치한 처사에 격분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리명박역도를 비롯한 범죄자들을 당장 구속하고 적페를 끝까지 청산할것과 적페의 본산인 《자유한국당》을 해체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적페청산, 반보수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문제는 괴뢰보수패거리들이 적페청산을 저지시키려고 입에 칼을 물고 날뛰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남조선당국이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고있는것이다.지금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국회》에서의 예산안처리 등이 뜻대로 되지 않자 보수야당들에 협조를 구걸하는 비굴한 모습을 보이고있다.이것은 적페청산에 도전하며 오만하게 날뛰는 보수패거리들의 전횡을 더욱 조장하는 후과를 빚어내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괴뢰보수패거리들은 집권기간 온갖 불법행위를 일삼아온 특대형범죄자들로서 이번 기회에 그 죄행을 끝까지 파헤치고 장본인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적페청산에 반발하며 보수부활을 추구하는 역적배들을 단호히 짓뭉개버리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남조선인민들에게 차례지게 될것이다.

현실은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적페청산에 도전해나서며 살길을 열어보려고 발악하는 보수역적패당을 무자비하게 징벌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리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