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8일 로동신문

 

불굴의 신념과 의지, 담력과 배짱으로
애족애국운동을 힘있게 전진시키자

총련본부위원장회의 진행

 

미제와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총련압살책동이 날로 악랄해지는데 대처하기 위한 동일본지방, 서일본지방 총련본부위원장회의들이 1일과 2일 총련중앙회관, 오사까부본부회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회의들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국장들, 본부위원장들이 참가하였다.

회의들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는 특대사변이며 대승리라고 격찬하였다.

이에 질겁한 미국에서는 지금 조선에 대한 핵선제공격이 현실적인 문제로 거론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미국이 인류사에 류례없는 살인적인 제재압살책동으로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 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미제의 핵공갈위협에 정면으로 맞서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제끼시고 전당, 전군, 전민을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로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시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반미대결전이 마지막최후계선에 들어선 오늘의 정세는 총련일군들로 하여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선택하고 령도하시는 길이 천만번 옳다는 신념, 원수님과 생사운명을 끝까지 같이할 맹세를 더 굳게 다지도록 해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지금 일본당국이 미국과 함께 공화국에 대한 국제적압박을 강화하려고 날뛰는 한편 일본사회에 반공화국분위기를 조성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고립시키며 총련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한 책동을 전례없이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총련본부위원장들이 총련을 없애려는 원쑤들에 대한 적개심을 안고 어떤 정황에서도 조직을 끝까지 사수하고 동포들을 책임적으로 지켜내겠다는 각오를 굳게 다져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본부산하 각급 조직들을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는 애족애국의 성새,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져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오늘의 정세하에서 본부와 산하조직들을 사수하고 동포들을 지켜내자면 총련에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깊이 새겨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과 사상을 체득하고 실천에 구현하는것이 오늘의 투쟁에서 승리를 결정한다고 하면서 일군들이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가슴깊이 새기고 자기의 사명감으로 가슴을 불태워야 한다고 말하였다.

동포들을 애족애국의 대오로 더 굳게 묶어세워 동포들이 권리옹호와 자기의 기본사명을 위한 투쟁을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벌려나갈수 있도록 조직활동방식과 운영원칙을 철저히 세우고 전투력을 높여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엄혹한 상황속에서 조직을 고수하고 기본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자면 총련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본부위원장들이 동포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애국충정심을 불러일으키는 활동방식을 보다 철저히 확립하고 기관운영과 조직보위태세를 전투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력사적인 올해사업을 어떻게 마무리하는가에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승리의 대회로 장식할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가 달려있다고 하면서 그는 본부와 지부별로 년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에 박차를 가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조직들에서 동포들의 심리에 맞는 사상교양사업을 실효성있게 벌리는데 각별한 힘을 넣고 동포사회에 뜨거운 정이 오가도록 하며 민족교육사업을 비롯한 모든 사업에서 전진을 이룩해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전체 본부위원장들이 수령결사옹위, 조국수호, 총련사수의 각오로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 일심단결을 더욱 굳게 다지며 불굴의 신념과 의지, 담력과 배짱으로 애족애국운동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