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11일 로동신문

 

론평

위대한 힘을 탄생시킨 주체조선을 똑바로 알라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과 관련한 국제적반향이 대단하다.미국본토전역을 완전히 제압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의 위력만큼 행성이 받은 충격과 놀라움은 크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에는 결판이 났다, 이제는 조선이 완전한 핵강국이다, 워싱톤과 뉴욕에 대한 타격능력을 확고히 보유하였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압박하면 할수록 더 무섭게 솟구치는것이 바로 조선이다, 이전 미국무장관도 최근 베이징에서 중국과 미국집권자들에게 조선이라는 호랑이를 더이상 자극하지 않는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충고하였다고 한 인도네시아의 신문, 통신들의 보도내용은 국제사회의 큰 주목을 끌고있다.

미군축협회의 정책국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정세악화만을 부채질한 트럼프의 《최대의 압박》전략은 완전히 실패하였다고 단언하였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을 통하여 보다 확실해진 국제사회의 인식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총파산은 불가피하며 미국은 더한 쓴맛을 보기 전에 자기의 시대착오를 깨달아야 한다는것이다.

우리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포악무도한 핵공갈과 경제적질식을 노린 야만적인 제재압박은 미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기본이다.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세계평화를 유린하며 악의 제국이 마구 휘둘러대는 폭제의 핵몽둥이가 우리의 정의의 핵철퇴에 만신창이 되고있다.

올해에 《힘에 의한 평화》를 제창하는 트럼프의 집권과 함께 미국의 대조선핵공갈정책은 횡포의 절정을 이루었다.년초부터 사상 최대규모의 핵전쟁무력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진을 치고 전대미문의 핵전쟁연습에 광분하였다.미제가 보유하고있는 악명높은 핵전략자산들이 총투입되였으며 가장 극악무도한 침략전쟁교리들이 적용되였다.그 침략적성격에 있어서 사상 최악인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의 회수 또한 사상 최고였다.

조선반도에서 날로 극대화되는 핵전쟁발발의 위기사태앞에서 세계가 숨을 죽인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라크나 리비아와 같은 나라들이라면 열두번도 더 들이쳤을 미국이다.

그러나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은 굳건히 지켜졌다.세계적인 군사강국, 평화수호의 초강경보루로 치솟은 우리 공화국이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사태들을 강한 억제력으로 평정하였기때문이다.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더 높이 올려세웠다.

《3.18혁명》에 이은 《7.4혁명》과 7.28의 기적적승리,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의 완전성공과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의 위대한 힘이 탄생하기까지 조국청사에 특기할 주체조선의 군사적승리에 대하여 다 서술하기에는 지면이 모자란다.

명백한것은 세계적인 핵강국의 전략적지위에 오른 주체조선에는 미제의 군사적우세라는것이 통하지 않는다는것이다.조미대결의 군사전략적구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벌리는 반공화국핵공갈소동의 시대착오성을 웅변으로 만천하에 립증한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의 위력에 대한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어느 한 국제군사학회 회장은 조선이 시험발사한 《화성-15》형의 비행고도는 말그대로 인류력사상 미증유이다고 감탄하였다.

대단히 큰 대륙간탄도로케트이다, 너무 커서 사람들을 놀래우는 많은것을 장착할수 있다, 이런 대륙간탄도로케트는 불과 두세개 나라에서만 만들수 있다는것이 언론들에 련일 실리는 관측자들의 보편적인 견해이다.

브라질신문 《아구아 베르데》, 인터네트홈페지 《마르샤 베르데》에는 《화성-15》형이 이미 알려진 그 어떤 미싸일방위체계도 극복할수 있는 여러개의 핵탄두들과 기만탄두들을 장착할수 있는 다탄두대륙간탄도로케트라는 미싸일전문가들의 주장까지 실려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국제사회가 조미대결에서 미국의 힘의 정책을 김빠진 현대판《포함외교》로 조롱하며 그 파산의 불가피성을 자신있게 확언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벌리는 전대미문의 반공화국제재소동도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된서리를 맞았다.

미국은 올해에만도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불법무법의 가장 가혹한 대조선《제재결의》들을 3차례나 조작해냈다.우리의 핵무력고도화조치를 막아보겠다는것이였다.

우리는 보란듯이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을 우주만리로 통쾌하게 쏘아올렸다.우리 로동계급은 모든 요소들을 100% 국산화, 주체화한 자력갱생의 창조물인 9축자행발사대차의 거세찬 동음으로 적대세력들의 제재소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놓았다.기동성과 명중성이 확고히 보장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무기체계는 100%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실정에 맞게 개발한 명실공히 조선로동당식무기체계이다.

그러니 적대세력들이 어찌 그 성공뢰성에 기절초풍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그 누구의 《로선변경의 불가피성》을 떠들어대던 적대세력들은 완전히 닭쫓던 개 먼산 바라보는 꼴이 되였다.

미국언론들에 이제는 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이 귀머거리, 벙어리, 소경이 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는 주장들이 왕왕 실리는것은 응당하다.

결론은 명백하다.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총파산은 불가피하다.

비극은 트럼프패가 아직도 저들의 무지를 깨닫지 못하고 해상봉쇄따위를 운운하며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속 고집하고있다는데 있다.

주관에 빠지면 사리와 분별을 잃기가 일쑤이다.

이미 지난 8월 프랑스신문 《라 리베라씨옹》에 올해초 대륙간탄도로케트와 관련한 조선과 미국사이의 대결전이 시작된 후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는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로케트 시험발사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고 한 자신의 약속을 지키시였다, 힘의 대결에서 조선이 승리하고있다, 트럼프는 이기지 못한다, 국제사회는 핵무장한 조선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할것이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린바 있다.

시합은 이미 조선의 승리로 끝났다.조선은 자기의 선언을 빛나는 실천으로 민족사에 특기하게 되였고 미국은 자기의 허장성세를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게 되였다.이것이 현실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보는 국제사회의 인식이다.

천성적으로 미국에 추종하며 우리의 군사적위력에 대하여 왜소화하기 좋아하는 서방의 미싸일전문가들이 오늘에 와서 왜 《화성-15》형의 기술적제원과 위력을 극구 증명하고 선전하는 증인들로 되였겠는가.

트럼프패거리들이 계속 히스테리적인 대조선압살정책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가뜩이나 락조가 비낀 미국의 운명을 돌이킬수 없는 파멸에로 몰아가는 미치광이짓으로 될것이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성공과 함께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을 끝장낼 우리 천만군민의 강용한 기상은 더욱 충천하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보기 좋게 들부시며 행성을 들었다놓은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성공뢰성에는 위대한 병진의 기치높이 반미대결전에서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 영웅적인 조선인민의 불굴의 의지와 무궁무진한 창조의 힘이 비껴있다.

미국은 이것을 알아야 한다.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