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20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의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2017년이 저물어가고있다. 올해의 국제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첨예하였다.미제의 무분별한 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가 핵전쟁의 문어구에 들어서면서 세계평화와 안전은 엄중한 위협을 받았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트럼프패거리들은 수많은 병력과 핵전략자산들을 동원한 가운데 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서 추종국가들과 합동군사연습을 빈번히 벌려놓았다.《최대의 압박과 관여》의 간판을 단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작성한 정신병자 트럼프의 광태에 의해 첨예한 대결국면이 조성된 조선반도에서는 언제 핵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위험천만한 사태가 온 한해동안 조성되였다. 트럼프는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일어나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을것》이라는 망발을 줴쳐댔다.지어 유엔총회에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완전파괴》, 절멸과 같은 광언을 늘어놓아 세상을 놀래웠다. 하다면 트럼프패거리들이 조선반도정세를 대결국면에로 계속 몰아가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우리가 취한 자위적조치때문인가.결코 아니다.세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은 이미전부터 지역전략, 중점전략을 통하여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고 책동하여왔다.랭전종식후 미국은 유라시아대륙을 둘러싸고있는 군사전략적요충지들에 대한 군사적영향력을 확대강화하여왔다.여기서 미국이 제일 중시하고있는 곳이 바로 조선반도이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전쟁을 통하여 중동지배전략실현의 발판을 마련한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고 전조선반도를 강점함으로써 동북아시아지역을 장악하고 나아가서 세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조선반도가 지역의 잠재적적수들을 제압하는데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기때문이다.이로부터 미국의 력대 행정부들은 대조선정책을 시종 핵공갈을 동반한 군사적압력을 골자로 하는 적대시일변도로 일관시키였다. 트럼프행정부 역시 우리 국가를 압살하는것을 국책으로 정하였다.트럼프가 선임자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사고가 정상이 못되는데로부터 상상할수 없는 참변을 몰아올 무모한 군사적망동에 지꿎게 매여달린다는데 있다.전 대통령 오바마의 《전략적인내》정책을 실패작으로 락인하고 핵몽둥이를 휘두르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있는것이 그것을 말해준다. 올해에도 남조선에서 수많은 병력과 핵전략자산들이 동원된 가운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졌다.합동군사연습들은 모두 핵선제공격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는것을 목적한것이였다. 엄중한것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침략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15》를 끈질기게 추구한다는데 있다. 여기에는 《참수작전》과 우리의 전략적요충지들을 노린 특수전, 기습상륙작전 등이 포함되여있다.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핵전쟁연습소동을 벌리면서 작전들의 수행절차와 실동능력을 숙달완성하기 위해 미쳐날뛰였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끝내자마자 련합해상훈련을 비롯하여 핵전쟁연습을 련속 강행하였다.8월에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것으로써 우리 국가에 집요하게 도전해나섰다.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공갈은 우리가 선택한 병진의 길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다시금 확증하였다. 병진로선관철의 정상적인 공정의 일환으로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2》형,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 신형지상대해상순항로케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을 비롯한 각종 전략무기들의 시험발사 및 발사훈련을 진행하여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였다.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대성공으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치였으며 원쑤들에게 더 큰 불안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종국적멸망을 예감한 미제는 더욱 발광하였다. 지난 11월초 《B-1B》편대를 내몰아 우리의 중요대상물들을 겨냥한 기습핵타격훈련을 감행한데 이어 《로날드 레간》호, 《시어도 루즈벨트》호, 《니미쯔》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동시에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들이밀어 우리 공화국을 침략할것을 노린 전쟁연습을 벌림으로써 저들의 침략적본성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 올해에 미국은 유엔에서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여러차례 조작하면서 우리 국가의 핵무력강화를 가로막아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미제가 광란적으로 벌리는 대조선제재압박책동은 주권국가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강탈할것을 추구하는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미제에 의해 조작된 반공화국《제재결의》들은 철두철미 란폭한 주권침해행위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면도전이다.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정상적인 무역활동과 경제교류까지 전면차단할것을 노린 전대미문의 악랄한 《제재결의》들을 꾸며내여 우리 국가와 인민을 《완전파괴》, 절멸시키려고 발악하였다. 지어 우리 나라를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하고 그것이 우리 국가에 대한 제3국의 지원을 철저히 차단하고 기존제재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여러 활동을 금지시키기 위한 결정, 조선에 최대의 압박을 가하는 《중대한 걸음》, 조선을 대화에로 유도하기 위한 상징적인 조치라고 떠들어댔다.하지만 그것은 아무런 근거도 타당성도 없는 불법무법의 특대형도발이며 극악한 반인륜적행위이다. 미국은 제재범위를 더욱 확대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대고 우리와의 정치, 경제, 무역관계를 끊으라고 강박하였다. 하지만 그에 놀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였다. 우리 로동계급의 강의한 혁명정신, 자력자강의 산물인 새형의 뜨락또르, 자동차들은 우리가 적대세력들의 봉쇄의 쇠사슬을 어떻게 무자비하게 끊어버리면서 경제강국을 건설하고있는가를 온 세계에 똑똑히 보여주었다.그 어떤 제재압살책동도 튼튼한 자립경제의 토대에 의거한 우리 공화국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 지금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의 군사적침략책동은 매우 위험천만한 단계에 이르렀다. 올해에 들어와 미국은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가 《세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더욱 요란스레 떠들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의 구실을 마련하려고 교활하게 책동하였다.한편으로 조선반도주변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집결시켜놓고 임의의 시각에 선제타격을 가하려 하였다.거기에는 핵전략자산들을 축으로 하는 기동타격무력들이 포함되여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타격을 임의의 시각에 개시할수 있게 《F-22랩터》, 《F-35B》스텔스전투기들을 순환식으로 배치할 꿍꿍이를 하였다.남조선괴뢰들은 물론 일본, 오스트랄리아 등 추종국가군대들 지어 나토무력까지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행동에 참가시키려고 획책하였다. 미국은 우리가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에서 성공하자 저들의 대갈통우에 핵불소나기가 쏟아지기라도 한것처럼 기겁하여 날뛰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겹쌓이는 시련을 물리치고 추호의 흔들림없이 당의 병진로선을 끝까지 관철해갈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의 분출이였다.이로써 실날같이 붙들고있던 미국본토안전에 대한 미련이 완전히 깨여져나갔다.트럼프것들이 리성을 잃고 헤덤벼대였다. 최근 미군부호전세력들은 본토와 괌도, 일본을 비롯한 태평양작전지대에 전개되여있는 미제침략군 공군의 5, 7, 11, 12항공군, 해병대 및 해군병력과 핵전략폭격기 《B-1B》, 스텔스전투기들인 《F-22랩터》, 《F-35A》, 《F-35B》, 전자장애기 《EA-18G》를 비롯한 각종 비행기 140여대, 괴뢰공군의 전체 병력과 비행기 90여대를 포함한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남조선에서 우리를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인 련합공중훈련을 사상 최대규모로 벌리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에서는 전쟁가능성이 매일 높아지고있다, 조선이 미국본토타격능력을 완성하도록 절대로 내버려두지 않을것이다, 조선이 핵과 미싸일시험을 진행할 때마다 미국은 선제타격에로 그만큼 접근하고있다 등의 폭언들이 련일 쏟아져나왔다. 이번 련합공중훈련은 임의의 시각에 실전에로 넘어가기 위한 계획적이고 도발적인 음모의 산물이였다.각종 추문으로 몰리우고있는 트럼프패거리들이 심각한 정치적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를 핵전쟁도발에서 찾으려 한것이다. 보다 엄중한것은 련합공중훈련이 우리의 최고수뇌부와 중요핵시설, 군사기지 등을 노리고 감행되였다는것이다.미국의 무분별한 불장난소동은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발발국면에로 몰아갔다. 하지만 미제가 제아무리 발악한다 해도 멸망의 운명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었다.미국이 서산락일의 운명에 처했다는것은 엄연한 현실이다.우매하고 정신이상에 걸린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선택한것이 미국의 최대의 화근으로 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반도에 최악의 정세가 조성되였어도 굴하지 않았다.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희세의 천출명장 삼복의 무더위도, 엄동의 강추위도 가림없이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국방과학전사들과 위험천만한 화선에 함께 계시며 천재적인 예지로 성공의 열쇠를 안겨주시고 애국의 넋과 열과 정을 다 부어주신 우리의 갖출것은 다 갖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의 무모한 광기를 멸망을 앞둔자들의 최후발악으로밖에 보지 않는다.우리 공화국은 강위력한 자위적억제력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억척같이 수호해나갈것이다.자위적핵억제력을 계속 강화해나갈것이며 그 길에서 자주국가로서의 존엄과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강국의 위용을 높이 떨쳐갈것이다. 세계는 과연 누가 강자인가를 똑똑히 보고있다.미제와의 대결전에서 조선은 승리자가 될것이며 미국은 흰기를 들고 무릎을 꿇는 패자의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조택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