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신
이것은 불패의 군력으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시고 인류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20세기말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엄중한 위협을 받았다.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이 붕괴되고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미국은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 침략과 전쟁을 일삼으면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을 마구 유린하였다.추종세력들을 총동원하여 자주의 기치,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에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였다.정치, 경제, 문화, 외교의 모든 분야에 걸쳐 압력을 가하면서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침략전쟁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였다. 미제의 끊임없는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짙게 드리웠다. 온 세계가 불안과 우려를 가지고 조선을 지켜보았다. 바로 이러한 때 진정한 평화는 오직 강력한 힘에 의하여 수호되며 적들이 칼을 빼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총을 들이대면 대포를 내대는 초강경대응으로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압력과 도전을 단호히 제압분쇄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우리 공화국은 1996년 4월 정전협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군사분계선비무장지대에 중무기들을 끌어들이며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을 단호한 물리적행동으로 평정하였다. 1998년말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계획인 《작전계획 5027》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당장 무슨 큰일이라도 칠것처럼 허세를 부릴 때 우리를 건드리는자들은 이 행성의 어디에 있든 우리의 타격권안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할것이라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을 발표하고 실제적인 군사적능력을 과시하여 적들의 침략기도를 단번에 꺾어놓았다. 우리의 초강경대응의지에 미국은 기가 질려 어찌할바를 몰라 헤덤비였다. 1999년 미국은 이전 유고슬라비아를 무력으로 침공하고 주권국가의 대사관에 폭격을 가하면서도 우리 나라에는 전 국방장관 페리를 대통령특사로 보내여왔다. 미국은 우리와의 대결에서 참패를 당하였다.미국은 여기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아야 하였다.하지만 미국은 그후에도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기도를 조금도 버리지 않았으며 군사적방법으로 그것을 기어이 실현해보려고 발악하였다.쩍하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방대한 핵무력을 들이밀고 핵전쟁연습소동을 벌리면서 우리에 대한 핵위협의 도수를 더욱 높이였다.지어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대상명단에 올려놓고 힘의 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공공연히 줴쳐댔다. 우리에게 핵재난을 들씌우려는 미국의 기도가 명백히 드러난 이상 그것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였다. 2005년 2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우리 나라가 미국의 로골화되는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합법적으로, 정정당당하게 핵억제력을 가지게 되였다는것을 공식 선언하였다.우리는 지하핵시험을 성공적으로 단행하여 그것이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주었다. 동북아시아지역의 핵불균형상태는 끝장나게 되였다.공화국의 핵보유가 가지는 억제효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의 전쟁발발위험은 현저히 줄어들게 되였다.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였다. 우리 공화국은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루로 솟아올랐다.이것은 오직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오늘도 우리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보장을 위해 특출한 공헌을 하신 불세출의 위인이신 본사기자 김승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