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15일 로동신문

 

《조선은 승리할것이다!》,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만세!》

국제적지지와 련대속에 흘러온
조선의 2017년

 

주체조선의 2017년은 경이적인 사변들과 련이은 기적창조로 온 행성을 끓어번지게 한 격동적인 나날들이였다.

돌이켜보면 지나온 한해는 제국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정치군사적압력과 제재속에서도 조국수호전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눈부신 기적과 혁신을 다계단으로, 련발적으로 일으켜나가는 강용한 조선인민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와 련대성이 더한층 고조된 해이기도 하다.

올해에 세계적판도에서 광범히 진행된 다채로운 련대성행사들에서는 희세의 천출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과 함께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경제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경탄을 금치 못해하면서 그 승리를 확신하는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왔다.

특히 《3.18혁명》,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과 《11월대사변》 등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초강경대응으로 단호히 짓부셔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조치들은 진보적인류의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수많은 나라의 진보적정당, 단체와 각계 인사들은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는 사변들을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시위》, 《진보적인민들에게는 신심과 용기를,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게는 공포를 안겨주는 력사적쾌승》, 《세계평화수호에 거대한 기여를 한 위대한 공헌》,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이룩한 또 하나의 빛나는 승리》로 격찬하였다.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며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을 규탄하는 활동들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오스트리아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로조원들의 련대성위원회, 슬로베니아조선친선협회는 자국주재 미국대사관과 남조선괴뢰대사관에 항의편지를 보내였다.

로씨야, 영국, 메히꼬, 브라질에서는 수많은 군중들이 우리 나라 기발과 미국의 대조선압살책동을 규탄하는 글발들이 씌여진 프랑카드들을 들고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지켜나가는 조선인민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책동을 폭로단죄하는 구호들을 웨치며 시위를 단행하였다.

마쟈르로동당, 민주꽁고공산당과 인도네시아선봉자당 중앙지도리사회 총서기, 뻬루로동자, 농민, 학생인민전선 총서기, 조선통일지지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 서기장을 비롯한 진보적정당, 단체, 국제 및 지역기구들, 각계 인사들은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압살책동과 관련하여 천명한 공화국정부의 원칙적립장들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

또한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계속되는 핵전쟁연습과 제재압박소동을 세계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진보적인민들의 지향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으로,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일으키려는 침략책동으로 락인하고 그를 당장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오스트리아 고오스트리아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청년소조는 핵무기에 이어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조선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군사강국이다, 미국과 서방의 끈질긴 군사적압력과 제재는 조선에 더이상 통하지 않는 무용지물이 되였으며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오는 대조선적대시정책도 종말을 고하게 되였다고 성명하였다.

민주꽁고청년주체사상연구소조는 미국은 위대하고 용감한 조선인민을 잘 모르고있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조선인민의 의지를 제재나 군사적압력으로는 절대로 꺾을수 없다는것을 미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주체철학연구소조, 선군정치연구소조, 자력갱생연구소조는 련합성명에서 조선은 자기의 강대성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 전략무기들을 더 많이 개발완성하여 반제반미대결전에서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방글라데슈최고재판소 변호사인 방글라데슈인민련맹 위원장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들의 적법성여부를 따지는 국제적인 법전문가들의 연단을 조직할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유엔무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완전파괴》를 줴친 트럼프의 망언과 조선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미국의 파렴치한 폭거는 전세계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냈다.

여러 나라의 고위인사들, 전문가들과 언론들은 조선의 《완전파괴》를 꺼리낌없이 내뱉은 미국대통령의 망발을 두고 《도를 넘어선 무모한 협박》, 《중세에나 어울리는 폭언》, 《현실과 동떨어진 파렴치하고 무지한 주장》이라고 비평하면서 트럼프를 《유엔무대까지 어지럽힌 불량배》, 《21세기의 히틀러》라고 비난하였다.

전 짐바브웨대통령은 트럼프에게 주권국가의 《절멸》과 같은 천박하고 위협적인 고함을 지를것이 아니라 민족자결과 평화를 도모하고 세계에 단합과 협조분위기를 조성하는 《아름다운 트럼베트》를 연주할것을 권고한다고 야유하였다.

우크라이나 《선군의 보검》 주체사상연구협회는 성명에서 워싱톤깡패의 입에서 무지한 발언들이 계속 쏟아지는것은 핵을 보유한 조선의 위력앞에 겁을 먹고 절망에 빠졌기때문이다, 그러나 선군정치에 의해 더욱 굳건해진 조선은 자기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말살하려는 트럼프악당들에게 된맛을 보여줄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벨라루씨잡지 《사회교양》 책임주필은 세계는 누가 진짜 테로지원국인가를 잘 알고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미국이다고 하면서 미국의 대외정책은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테로로 일관되여있다, 미국은 언제든지 자기들이 저지른 죄악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고 언급하였다.

올해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 아랍지역위원회,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영국련대위원회, 에티오피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가 새로 결성된것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지지하고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해나가려는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의지의 발현이다.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에 대한 련대성의 목소리는 새 사회건설에 관한 세계정당들의 제21차 토론회, 세계평화리사회 집행리사회 회의를 비롯한 국제회의들에서도 울려나왔다.

회의들에서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위협과 제재봉쇄책동을 과감히 물리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 활동을 더욱 고조시켜나갈것을 밝힌 성명, 결의, 선언, 호소문들이 채택되였다.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조선인민과 청년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국제련대성연단 참가자들은 보고와 연설들이 끝날 때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조선은 승리할것이다!》, 《조선의 자주적통일 만세!》, 《조선인민과의 련대성 만세!》, 《미제국주의를 타도하자!》, 《양키는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가라!》 등의 구호들을 우렁차게 호창하였다.

신자유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 관한 제12차 국제토론회에서 브라질 맑스-레닌주의공산당 총비서는 조선인민의 반제반미투쟁은 세계 혁명적인민들의 본보기로 된다고 하면서 브라질인민은 조선인민의 반미투쟁을 견결히 지지한다고 언급하였다.

국제민주녀성련맹 서기국회의에서는 3.8국제부녀절, 5.1절, 6.1국제아동절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과 함께 조선인민의 위대한 전승의 날인 7월 27일을 련대성의 날들로 제정하고 이날들에 다양한 형태의 행사들을 조직할데 대한 문제가 결정되였다.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빠리국제회의 최종선언은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이 조선반도에서의 외국군대철수와 미국의 대조선제재철회를 요구하며 서방언론들의 그릇된 선전을 반대하여 투쟁할데 대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추동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며 그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해나갈데 대하여 밝혔다.

뜻깊은 올해 세계의 방방곡곡에서 광범히 진행된 주체조선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국제적련대성활동은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력자강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