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16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병진의 기치높이 백승의 길로
오늘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종합적국력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조선로동당의 정치적결단과 전략적결심에 따라 단행된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에서의 완전성공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서의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위력과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주도해나갈 강위력한 실체로서의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초대형중량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성공으로 미국본토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조선의 능력이 과시되고 미국의 대조선핵공갈정책은 완전히 파탄되였다는것이 내외여론의 일치한 평이다.온 세계에 경탄과 환희의 격파를 몰아온 이 격동적인 사변앞에서 우리 천만군민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이야말로 나라의 평화와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무적의 보검이며 병진의 기치따라 나아갈 때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다는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게 하고있다. 《정세가 아무리 엄혹하고 시련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고 가장 정당한 당의 병진로선이 있는 한 우리는 그 무엇도 두렵지 않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눈부신 기적과 격동적인 사변들로 충만된 국방력강화의 최전성기는 지금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발악적망동은 그야말로 최절정에 이르고있다. 우리가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에서 눈부신 성공을 이룩한데 기겁한 백악관의 늙다리깡패 트럼프는 일본, 남조선괴뢰들과 전화통화를 가지고 《용인할수 없다.》고 악을 쓰면서 《무엇이든지 하겠다.》느니, 《군사적조치단행》이니 하는 폭언들을 마구 뇌까렸다.트럼프의 졸개들도 《세계평화에 대한 위협》이니, 《용납 못할 폭거》니 하고 우리를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면서 추종세력들을 내몰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느니, 《인권》관련회의를 열겠다느니 하고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한편 미군부패거리들은 전자정보수집기를 남조선에 투입하고 감시정찰자산들을 조선반도주변에 전진배비하는 놀음을 벌리는가 하면 미국서부해안에 미싸일을 추가로 배치하려 하는 등으로 군사적대결광기를 부리고있다.이러한 속에 미국과 괴뢰들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남조선에서 스텔스전투기들을 대량적으로 투입하여 사상 최대규모의 련합공중훈련을 감행하였다.이 전쟁연습에서 내외호전광들은 우리의 핵심시설들을 겨냥한 선제타격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면서 극도의 긴장상태를 조성하였다.더우기 엄중한것은 미제가 감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해상봉쇄를 시도하면서 분별없이 날뛰고있는것이다. 미국의 도발적망동은 군사적위협공갈로 우리의 자위적억제력강화의지를 흔들어보려는 어리석은 추태이다.미제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우리가 강해질수록 그리고 우리가 최후승리의 결승선을 가까이할수록 더욱 필사적으로,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다.그러나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그 어떤 도전과 방해책동도 우리의 앞길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우리에게는 적대세력의 제재압살책동을 단숨에 산산쪼각낼수 있는 자력자강의 무쇠마치가 있고 침략자들의 그 어떤 도발책동도 일격에 짓부셔버릴수 있는 무적의 핵억제력이 있다.병진의 승전보검을 틀어쥐고있는 우리는 적들의 천만겹의 제재봉쇄도, 폭제의 핵몽둥이도 결코 두렵지 않다. 날로 악랄해지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우리가 병진의 길을 걸어온것이 천만번 정당하며 앞으로도 오직 이 길로만 내달려야 한다는 철의 진리를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더욱 사무치게 새겨주고있다.정세가 엄혹하고 시련이 겹쌓일수록 우리는 병진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자위적억제력을 더욱 억척으로 다져나갈것이다. 최후승리는 병진의 기치따라 폭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의것이다. 은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