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13일 로동신문
사설 전인민적인 총공세로 공화국의 존엄과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자!》 혁명적인 총공세, 이것은 우리 식대로, 우리 힘으로 광명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일관한 혁명령도방식의 구현이며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당중앙이 내세운 전투목표는 웅대하며 그 실현방도도 명확하다. 2017년을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불멸의 리정표를 세운 영웅적투쟁과 《공화국핵무력건설에서 이룩한 력사적승리를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나가야 합니다.》 올해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대경사의 해이다.공화국창건 일흔돐은 강대한 사회주의조선의 공민으로 자주적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 총궐기하여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는것은 마땅한 본분이며 의무이다. 우리 공화국의 70년 력사는 전인민적인 애국적진군에 의하여 빈터와 재더미, 엄혹한 고난속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이룩하며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솟구쳐오른 자랑찬 로정으로 빛나고있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일심의 성벽, 억척의 지지기반이 되여 지키고 빛내여가는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고 양양한 전도가 있다.가사보다 국사를 앞세우며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 우리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과 정신력이 남김없이 분출될 때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이 세계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쳐지게 될것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확신이다. 오늘의 총공세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의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공세는 당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며 빛나게 실천해나가는 당중앙옹위전이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생명선이고 백전백승의 기치이다. 주체조선의 앞길에 펼쳐진 지난해에 이룩된 모든 승리도 당의 주체적인 혁명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증명하기 위하여 온 한해 헌신분투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개와 영웅적투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지금 우리 당은 강의한 인민의 진정어린 모습에서 크나큰 힘과 지혜를 얻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공세는 겹쌓이는 난국을 과감히 맞받아뚫고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굴함없는 공격전이다. 혁명은 공격전이며 계속혁명의 기치드높이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하는 영웅적인민의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지난해 우리의 전진로상에 최악의 난관이 겹쌓였지만 우리 인민은 락망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고 백두의 공격기상으로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전진과 변혁을 안아왔다.인민의 생존자체를 위협하는 극악한 제재압박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순간의 침체도 없이 줄기차게 추진된것은 력사의 기적이다. 민족사적인 대승리와 대변혁들을 다발적, 련발적으로 이룩하였다고 하여 조금도 탕개를 늦추거나 전진을 멈출수 없는 우리 인민이다.지금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비상히 높아지는데 질겁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제재압살의 포위환을 더욱 악착스럽게 조이고있다.제국주의자들이 어떻게 나오든 보다 강도높은 혁명적공세로 숨돌릴새 없는 련속타격을 안기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향한 올해 투쟁의 성과는 완강한 공격전으로 천만시련을 강행돌파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이러한 기질과 본때의 총폭발에 의하여 담보된다.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계승한 불멸의 년대들의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공세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만리마대진군이다. 만리마시대는 정치와 군사,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전례없는 대비약적혁신이 일어나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에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처럼 한해한해가 눈부신 기적과 놀라운 발전으로 수놓아진 때는 일찌기 없었다.지난해 각종 핵운반수단과 함께 초강력열핵무기시험이 성공적으로 단행되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려명신화가 창조되였으며 도처에서 자력자강의 승전포성들이 높이 울려퍼진것은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발전잠재력의 일대 과시이다. 우리앞에 나선 올해 전투목표는 대고조전역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돌파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애로와 난관은 의연히 겹쌓이고있지만 우리에게는 자력으로 얼마든지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는 전인민적인 총공세, 이것은 전체 인민들은 당의 불같은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의 하루하루를 새로운 투쟁과 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한다. 전당, 전군, 전민이 비상한 각오와 열정을 안고 우리는 공화국핵무력건설에서 이룩한 력사적승리를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일대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야 한다.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의 성취, 이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의 눈부신 전진속도와 비약적인 발전을 기약해준 특기할 사변이다.우리는 강성번영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한 그 기세, 그 열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맹렬히 돌진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들은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는 천리마대고조의 전통을 이어 온 나라에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 천리마시대는 집단적혁신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긴 긍지높은 시대이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당을 받들며 기적을 창조한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귀중하고 래일도 귀중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뜨락에 하나의 혈맥을 잇고 불굴의 투쟁으로 만리마시대 대중적영웅주의의 새 력사를 써나가야 한다.부닥치는 난관을 집체적지혜와 힘을 모아 극복해나가며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진심으로 위해주는 미풍을 높이 발휘하여 오늘의 혁명적인 총공세에서 단합된 인민의 창조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야 한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맹렬히 벌려 만리마선구자, 전형단위의 대렬을 끊임없이 늘여나가야 한다. 오늘의 총공세는 일군들과 각급 당조직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비상히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과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이 분발해야 온 나라가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들이 이룩될수 있다. 일군들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총진군대오를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척후병, 기관차가 되여야 한다.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드세게 들이대여 전투장마다에 우리 당의 공격정신이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현장지휘를 능숙하게, 박력있게 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전역이 새로운 영웅신화창조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일단 시작한 일은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미는 혁명적전개력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5대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그 어떤 역경이 닥쳐오고 천만시련이 겹쌓여도 변함없이 당과 사회주의조국을 충직하게 받드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자기 단위 사업이 철저히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적요구대로 진행되도록 당적지도를 강화하며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야 한다.군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며 후방사업에 큰 힘을 넣어 총공세를 벌려나가는 근로자들의 전투적사기를 적극 북돋아주어야 한다. 모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