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공연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와 강습, 참관을 비롯한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전투초소로 떠나는 당세포위원장들을 위한 공훈국가합창단, 모란봉악단 축하공연이 29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의 성스러운 행로에서 다섯번째로 되는 당세포위원장들의 대회합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획기적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뜻깊은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인 참가자들의 긍지와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우리 당을 필승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출연자들과 대회참가자들에게 손저어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박광호동지, 김평해동지, 태종수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박태성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김여정동지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당책임일군들이 공연을 보았다.

축하공연무대에 오른 예술인들은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으로 사회주의조선을 이끌어 강국의 새시대를 열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우리 당에 대한 송가들을 새롭게 창조형상하여 뜻깊은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위대한 당, 찬란한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과시하며 애국가의 장중한 선률로 시작된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자주의 기치, 자강력제일주의기치드높이 사회주의강국의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는 위대한 당에 드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원무궁한 영광과 감사의 정을 담은 혼성2중창과 남성합창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가 뜨겁게 울려퍼졌다.

공연무대에는 경음악과 노래련곡 《우리에겐 위대한 당이 있네》, 관현악과 녀성중창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 녀성독창과 방창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녀성3중창 《당을 따릅니다》,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혼성중창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 녀성독창 《내 심장의 목소리》, 가무 《행복의 래일》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주체의 당기를 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여온 조선로동당의 영광찬란한 행로를 서사시적화폭으로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에 대한 찬가들을 들으면서 대회참가자들은 당의 핵심, 당정책관철의 기수로서의 영예와 긍지를 안고 광범한 대중을 당중앙위원회와 혈맥으로 이어주며 부강조국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온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온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이 땅우에 강성번영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고있음을 대회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며 남성독창과 남성합창 《당이여 그대 있기에》,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흥하는 내 나라》 등의 종목들이 펼쳐졌다.

녀성5중창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관현악과 남성합창 《승리의 길》, 녀성중창과 남성합창 《전진하는 사회주의》는 당중앙이 안겨준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혁명의 기수, 투쟁의 기수가 되여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총돌격전의 앞장에서 힘차게 나아갈 대회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을 북돋아주었다.

혼성합창 《인민의 환희》, 녀성5중창 《인민은 부르네 친근한 그 이름》에서 출연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당을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빛내이시고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필승불패의 전투적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천만군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의 정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첫 당세포인 건설동지사와 더불어 성스러운 붉은 기폭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존엄높고 거룩한 우리 당의 력사를 전하는 설화시 《우리 당세포!》는 장내를 숭엄한 격정속에 잠기게 하였다.

기층조직중시의 독창적인 당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당세포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당세포의 숨결이자 당의 숨결이고 당세포의 목소리이자 당의 목소리이며 당세포의 모습이자 당의 모습이라고 하시며 전당의 당세포를 쇠소리나는 쟁쟁한 기층조직, 우리 당의 붉은 생명체로 만드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세포위원장 한사람한사람을 귀중한 보배로, 핵심으로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조선로동당 위원장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우리 당의 참된 동지, 전우가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낄 당세포위원장들의 혁명적의지가 맥박치는 설화시는 대회참가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시련의 날에나 영광의 날에나 당을 따라 걸어온 길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천만리, 사회주의최후승리의 길로 이어갈 천만군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반영한 관현악과 남성합창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충성의 한길로 가고가리라》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광명한 미래에로 질풍노도쳐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과시한 공연은 종곡 《인민은 일편단심》, 《영광드립니다 조선로동당이여》로 끝났다.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위업을 충정으로 받들어온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한 대고조격전장마다에서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갈 대회참가자들의 혁명적의지를 백배해준 공연은 대절찬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또다시 터치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가 장내를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세포위원장들이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며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추동해나가는데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초급정치일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모든 당세포들을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