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29일 로동신문
당, 국가, 경제, 무력기관 일군련석회의 진행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2017년 사업정형총화를 위한 당, 국가, 경제, 무력기관 일군련석회의가 2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장엄한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일군들은 련석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와 박영식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로두철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 리만건동지, 당, 무력,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지방당, 정권기관, 주요공장, 기업소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련석회의에서는 보고를 박봉주동지가 하였다. 박봉주동지는 전당, 전군, 전민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2017년 사업정형총화를 위한 당, 국가, 경제, 무력기관 일군련석회의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의 생산적위훈을 온 나라에 내세워주시고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와 서두수발전소, 금강군, 강원도과학기술위원회, 륙해운성 자동차운수관리국을 비롯하여 올해 전투목표수행에 앞장선 전형단위들에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보내도록 하여주신 박봉주동지는 기계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횡포한 도전속에서도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비상한 창조본때로 당이 제시한 자동차와 뜨락또르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였다고 말하였다. 우리 당의 대자연개조구상을 높이 받들고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과 922건설돌격대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세포지구를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생활에 이바지할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시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적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을 짓부시며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벌려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평양가방공장에서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좋아하는 갖가지 질좋은 가방들이 생산되였으며 방직공업부문에서 성능높은 직기를 개발하여 천생산능력을 높이고 과수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과수정책을 받들고 과일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으며 특히 과일군에서 지난해에 비하여 정보당 과일생산을 2.5배, 사과생산은 5.8배로 늘인데 대하여 말하였다. 과학기술부문에서 새로운 과학기술적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힘있게 추동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우리 당의 전략적구상을 가장 충직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천해나가는 국방과학전사들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아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당에 기쁨을 드린데 대하여 말하였다. 화학공업성과 건설건재공업성,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의 일군들, 과학자, 건설자들이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탄소하나화학공업을 창설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륙해운성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배운영의 종합적인 관리조종을 실현할수 있는 조종체계를 개발하고 선박들의 항해시운전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였으며 체신성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로 체신의 현대화를 적극 다그친데 대하여 말하였다. 과학기술전당에서는 과학기술자료들을 자료기지에 구축하고 전국의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과학기술보급실을 망체계에 가입시켜 실천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하였다. 박봉주동지는 올해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확고한 전망을 열고 나라의 경제전반을 보다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전력과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전반적경제부문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가 한층 강화된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5개년전략수행의 선결조건인 전력문제해결에서 군민련합작전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였으며 전력생산토대가 튼튼히 다져졌다고 말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철생산원가를 낮추고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은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화학공업부문에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질소비료생산능력확장공사를 기본적으로 완공한것을 비롯하여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하였다고 말하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와 강서탄광 등의 탄광들에서 년간석탄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으며 철도운수부문에서 콩크리트침목생산을 늘여 주요철길구간들에 설치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륙해운성에서 올해 태양절을 맞으며 5, 000t급무역짐배 《자력》호의 배고동소리를 높이 울린것을 비롯하여 자체의 힘으로 수송능력을 높이였으며 건설건재공업부문에서는 년간세멘트, 판유리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고 말하였다.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높이 받들고 지역별재배조건과 기후 및 토양조건에 맞는 논벼다수확우량품종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일수 있게 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올해 나무심기계획을 101%로 수행하고 많은 나무모를 생산함으로써 온 나라를 푸른 숲 설레이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말하였다. 교육과 보건, 체육부문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 문명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박봉주동지는 올해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주시고 우리 조국의 자주적존엄과 무진막강한 위력을 세계만방에 떨쳐주시며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천만군민의 총진군을 진두에서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그는 올해의 투쟁에서 나타난 일련의 결함들과 교훈에 대하여 분석하고 당이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들을 승리적으로 점령해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5개년전략수행기간에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을 틀어쥐고 에네르기문제를 해결하면서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을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고 농업과 경공업생산을 늘여 인민생활을 결정적으로 향상시켜야 합니다.》 박봉주동지는 모든 일군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는 곧 과학이며 승리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더욱 튼튼히 세워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나라의 국방공업,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선차적인 힘을 넣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경제 모든 전선에서 자력자강의 박봉주동지는 경제부문 지도일군들이 오늘의 대고조진군은 날강도 미제와의 사생결단의 대결전이며 대고조진군의 승패가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당의 혁명적대응전략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며 헌신적인 투쟁으로 경제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인민경제 각 부문별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토론들에서는 올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교환되였으며 나타난 결함들이 총화되였다. 토론자들은 일군들이 당정책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전투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벌려나갈 때에만 당 제7차대회에서 제시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경영전략, 기업전략을 바로세우고 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적인 계산에 기초하여 깐지게 해나가며 혁신적인 안목으로 사업을 통이 크게 설계하고 전투적으로 전개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들을 앞당겨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전체 회의참가자들은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함으로써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이 되는 뜻깊은 2018년을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여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