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승리떨쳐가리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전진해가고있는 우리 조국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만든 창조물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생활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얼마든지 우리의것을 찾아볼수 있다.

녀성들이 리용하는 고급화장품도 우리의것이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에 들어선 우리 아이들이 멘 책가방도 《소나무》상표를 단 우리의 책가방, 우리 글을 곱게 새겨가는 학습장도 우리의 《민들레》학습장이다.

푸른 하늘을 훨훨 날으는 경비행기들도 우리 손으로 만든것이고 땅속을 누비며 달리는 지하전동차도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것이다.

그 어느 일터를 찾아가보아도 모두의 얼굴마다에 신심이 어려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이 땅에 늘어나는 재부들, 하루가 다르게 일떠서는 거창한 기념비적건축물들도 우리의 설계, 우리의 기술, 우리의 힘으로 창조한것이여서 기쁨은 형언할수 없이 큰것이며 기세는 충천한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고귀한 재부들이 광범히, 련속적으로, 최대속도로 창조되는 눈부신 이 세월, 언제나 새로운 기쁨에 흥성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거창한 격변의 서사시가 아로새겨지는 이 시대의 긍지가 어디서 샘솟는가를 가슴벅차게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합니다.

자강력제일주의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입니다.》

자강력제일주의!

이것이다.여기에 희세의 천출위인들이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리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백승만을 떨치고있는 조선혁명의 영광넘친 력사가 있고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도 체험해보지 못한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전진해온 력사적화폭들이 빛발쳐온다.

사람들은 생생히 기억하고있을것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의 힘과 기술로 새로 만든 경비행기를 몸소 타시고 시험비행을 하신 력사의 그날을.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창공을 날으는 경비행기들을 바라보시며 여러 기종의 민간용경비행기들도 마음먹은대로 만들고있는데 대하여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경비행기에로 다가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비행기인데 자신께서 타보아야 한다고, 그래야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이 좋아할것이며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하시면서 몸소 경비행기에 오르시였다.

시험비행을 마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로동계급이 만든 경비행기를 타보았는데 성능이 대단히 높다고, 조종하기 편리하고 발동기소리가 아주 좋다고, 잘 만들었다고 거듭 치하하시면서 그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뜨겁게 당부하시였다.

일군들의 눈굽은 젖어들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속에 마련된 경비행기가 아니였던가.그런데 그 모든 성과들을 로동계급에게 돌려주시니 어찌 가슴뜨겁지 않을수 있으랴.

그이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크나큰 믿음이 있었기에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은 제힘으로 경비행기를 만든 자강력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일 큰 기쁨을 찾으시는 때는 자강력의 흐뭇한 열매를 보실 때이다.

지난해 5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머니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로력적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전시장을 돌아보시였다.전시장에 출품된 모든 제품들은 자강력이 제일이며 자력자강이 바로 우리가 살아갈 길이라는것을 다시금 확증해주고있었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이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만든 기계제품들은 하나와 같이 세계적수준이라고 하시면서 특히 마음에 드는것은 여러가지 기계제품들을 다른 나라의 견본을 그대로 모방하여 만든것이 아니라 우리 식으로 제작한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정신인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천만군민이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힘차게 돌진해나가도록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령도밑에 우리의 조국이 얼마나 더욱더 젊어지고있으며 우리 인민은 얼마나 자기 힘에 대한 신심에 넘쳐있는것인가.

귀를 기울이면 금시라도 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의 동음이 들려올것만 같다.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으시여 즐비하게 서있는 수백대의 새형의 80hp뜨락또르들을 보시며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몸소 뜨락또르에 오르시여 운전을 하시면서 《천리마-804》호의 성능과 기술적특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대만족을 표시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의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만든 새형의 뜨락또르는 단순한 륜전기재가 아니라 적대세력들의 봉쇄의 쇠사슬을 무자비하게 끊고 경제강국의 지름길을 힘차게 열어제끼는 자력자강의 무쇠철마이라고, 공장로동계급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미쳐날뛰는 적들에게 호된 강타를 안겼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새형의 5t급화물자동차들은 또 어떠한가.볼수록 힘이 난다.

얼마전 승리자동차련합기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드넓은 주차장을 꽉 메우고 즐비하게 서있는 새형의 5t급화물자동차들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우리 로동계급이 자기의 힘을 믿고 떨쳐일어나 만들어낸 주체조선의 자동차들이라고 하시면서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몸소 자동차에 오르시여 운전을 하시면서 5t급화물자동차의 성능과 기술적특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끓어오르는 격정속에 우러르며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하였던가.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는 바로 그것이였다.

당의 호소에 심장으로 화답하여 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투쟁본때가 낳은 고귀한 창조물인 우리의 뜨락또르들과 화물자동차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에서 기운차게 내달리며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할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그 어디에서나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고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오늘 우리의 승리적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지만 그것은 멸망에로 줄달음치는자들의 마지막발악에 지나지 않는다고, 시간과 정의는 우리 편에 있으며 우리의 자강력은 엄혹한 시련속에서 천백배로 강해지고있다고 하신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쿵쿵 울려준다.

자강력제일주의! 이는 모진 시련을 뚫고 백승을 떨쳐온 조선혁명의 전력사를 줄기차게 관통하고있는 조선의 정신, 조선의 힘이다.

자강력, 이것만 있으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그 어디에 있든, 무슨 일을 하든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어야 한다.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강의한 정신력, 자력자강의 정신을 체질화한 천만군민이 있기에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천만군민이여, 자력갱생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내달리자!

본사기자 김철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