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2일 로동신문

 

승리의 리정표따라 농업생산에서 대비약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량종자와 다수확농법, 능률적인 농기계들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고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며 축산물과 과일, 온실남새와 버섯생산을 늘여야 합니다.》

천만군민을 무한히 격동시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지금 우리모두의 가슴은 황금파도 물결치는 전야처럼 세차게 설레이고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올해 농업부문앞에 나선 과업과 그 수행방도에 대해 하신 말씀을 자자구구 새길수록 참으로 우리 원수님을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심장이 끓어번지고 새 힘이 용솟는다.대비약의 지름길, 승리의 리정표가 환히 내다보인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농업부문앞에 제시된 과업을 결사관철하자!

이런 맹세가 지금 우리들의 가슴에서 활화산처럼 솟구쳐오르고있다.

우리는 력사적인 신년사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대비약의 열쇠로 튼튼히 틀어쥐고 주타격전방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총공세를 힘있게 벌리겠다.

우리 당정책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라는것을 지난해 농업생산과정이 다시금 뚜렷이 확증해주었다.당의 뜻을 받들어 우리 농촌들에서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리고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킨 결과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다수확농장과 작업반대렬을 늘이고 례년에 보기 드문 과일풍작을 안아왔다.

농사를 잘 지어 쌀이 넘쳐나야 사회주의가 꽃피우는 인민의 웃음이 더욱 넘쳐나게 된다.우리 일군들이 이 중대하고 영예로운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질 비상한 각오로 분발해나설 때 못해낼 일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

우리는 당의 농업정책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우량종자와 다수확농법, 능률적인 농기계들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겠다.특히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데 보다 큰 힘을 넣겠다.농업과학기술발전을 확고히 앞세우는것과 함께 적기적작, 적지적작의 원칙에서 로력과 영농물자의 긴장성을 풀수 있는 여러가지 절약형농법들을 더욱 대담하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밀고나가겠다.

그리하여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고 축산물과 과일, 온실남새와 버섯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하기 위해 땀흘려 뛰고 또 뛰겠다.

우리의 무진장한 힘과 기술, 자원으로 기어이 풍만한 황금벌을 펼치여 적들의 제재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리고 세상이 들썩하도록 통장훈을 부르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내각부총리 겸 농업상
고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