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3일 로동신문

 

우리의 제일국력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정치사상적위력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추동력입니다.》

사상중시, 이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로선이다.

우리 혁명에서는 사상사업이 언제나 첫째가는 중대사로 나서고있으며 조선혁명의 전로정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력사이다.

사상사업을 앞세워야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킬수 있다.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는데 혁명의 천사만사를 해결하는 길이 있다.

이 땅에 창조와 건설의 고조기를 열어놓은 천리마시대도, 사회주의대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펼친 속도전의 시대도, 만리마의 기상으로 내달리는 오늘의 시대도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이 제시한 높은 목표를 성과적으로 실현하자면 사상중시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때 미제를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군사적침략책동을 계속 강화하면서 우리 내부를 와해시켜보려고 단말마적발악을 하고있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총진격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자면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현실은 이런 요구를 제기하고있었지만 일군들은 신통한 방책을 찾지 못하고있었다.

그것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건설하는 강성국가는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 불굴의 정신력에 의하여 일떠서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며 주체조선의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펼쳐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곧 사상의 총진군이라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나간다면 나라의 형편이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 경제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사상의 위력!

일군들은 눈이 번쩍 뜨이는것만 같았다.

정신력이란 곧 사상의 힘, 다시말하여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자주정신, 신념과 의지의 힘을 말한다.

자주정신이 강하고 신념과 의지가 강하면 어떠한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지만 그것을 지니지 못하면 적과의 대결에서 승리할수 없고 나라의 부강번영도 이룩해나갈수 없다.

일군들의 심금을 틀어잡으며 우리 장군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울리였다.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은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며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근본요인이다.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이야말로 천만금의 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민족의 제일재보이며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최강의 무기이다.…

민족의 제일재보, 최강의 무기!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우리 당의 혁명령도방식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사회주의한길을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끝까지 나아가려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

이것이 우리 인민만이 가지고있는 사상적위력이며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떨치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킬수 있는 무한대한 힘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강조하신것처럼 정치사상적위력은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추동력이다.지난해 우리 나라에서 일어난 모든 경이적인 사변들이 그것을 다시금 확증해주었다.핵폭탄보다 더 위력한 사상의 힘으로 우리 조국은 위대한 비약과 변혁의 새시대를 맞이하였고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존엄높은 강국의 인민이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지난해에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인 혁명로선의 승리이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하신 말씀을 심장에 새기며 우리의 천만군민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더욱 굳게 간직하였고 수령결사옹위정신,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 자력자강의 정신을 높이 발휘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온 나라가 승리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최후승리에 대한 확신과 불굴의 의지를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새로운 전환의 년대기를 펼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본사기자 채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