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깊이 학습하자

지난해 이룩한 눈부신 성과의 요인

 

지난해는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불멸의 리정표를 세운 영웅적투쟁과 위대한 승리의 해였다.

조성된 정세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최악의 난관속에서 우리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결사옹위하여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눈부신 성과를 안아왔다.천만군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일심단결의 위력이 내외에 힘있게 과시되였으며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성취되여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과 과학문화전선에서 커다란 전진과 성과가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난해에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인 혁명로선의 승리이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지난해의 모든 성과들은 무엇보다도 우리 당의 주체적인 혁명로선이 가져온 력사적필연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과정은 수많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게 된다.그것을 성과적으로 뚫고나가자면 과학적인 로선과 전략전술이 있어야 한다.혁명의 승리는 곧 사상과 로선의 승리이다.

우리 당은 언제나 주체적립장에 확고히 서서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혁명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끌어왔다.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투쟁과 전진의 참다운 진로를 밝혀준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혁명은 사소한 침체나 우여곡절도 없이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칠데 대한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심으로써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지난해의 투쟁에서 훌륭한 결실들이 맺어지게 되였다.병진의 기치높이 우리 식 로케트개발의 생눈길을 헤치시며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3.18혁명》,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 9월 3일의 장쾌한 수소탄폭음에 이어 《11월대사변》이 이룩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며 과학중시의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킬데 대한 사상,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의 상징에 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탁월한 사상리론들이 있어 경제강국건설에서 자랑할만 한 새 기적들이 창조되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력사가 줄기차게 이어질수 있었다.

우리 당이 혁명앞에 조성된 주객관적조건들과 정세전망에 대하여 종합분석하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거창하고도 섬세한 방략과 독창적인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내놓은것은 우리 혁명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지난해 류례없이 엄혹한 도전속에서 이룩된 민족사적인 대승리들이야말로 우리 당의 주체적인 혁명로선의 승리이다.

지난해의 자랑찬 성과들은 또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혁명의 전진은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믿음과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을 전제로 한다.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증명하기 위하여 온 한해 헌신분투하였다.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는 우리 국방과학전사들은 불굴의 투쟁정신, 창조본때로 각종 핵운반수단과 함께 초강도폭발력을 가진 주체식열핵무기를 만들어냄으로써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고 미쳐날뛰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에게 무자비한 철퇴를 안기고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비약적인 발전잠재력을 만방에 떨치였다.

우리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를 일떠세워 무연탄으로 선철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하였으며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를 강화하고 5개년전략의 화학고지를 점령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기계공업부문에서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와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더욱 힘있게 떠밀어나갈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웅장화려한 려명거리와 대규모의 세포지구 축산기지를 일떠세우고 산림복구전투 1단계 과업을 훌륭히 수행하였으며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례년에 보기 드문 과일풍작을 안아왔다.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벅찬 투쟁속에서 새로운 전형단위들이 련이어 배출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추동하는 특출한 과학기술성과들이 이룩되였으며 온 나라를 혁명적랑만과 전투적기백으로 들끓게 한 예술공연활동의 본보기가 창조되였다.

이 모든 성과들은 생존을 위협하는 제재와 봉쇄의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당의 구상과 결심을 언제나 지지하고 충직하게 받들며 결사관철의 기풍으로 빛나게 실천하여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같은 애국충정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지금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혁명의 진두에 서계시고 령도자와 한마음한뜻이 되여 만난시련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천만군민이 있기에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필승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김철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