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5일 로동신문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대회장은 전후 천리마대고조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킨것처럼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며 오늘의 만리마대진군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드높은 혁명적기상을 안고 모여온 수도의 각계층 근로자들로 차넘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와 박광호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로두철동지, 최휘동지, 김수길동지를 비롯한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 평양시내 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일군들, 로력혁신자들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인 김수길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그는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불멸의 리정표를 세운 영웅적투쟁과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민총돌격전이 힘차게 벌어지는 속에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성취되여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으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 과학문화전선에서 자랑찬 성과들이 마련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지난해 수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인민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 자강력의 강자들로 키워주시고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보고자는 수도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주체조선의 강성번영기를 펼쳐가시는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보고자는 수도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높이 들고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며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에 힘있게 떨쳐나설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금수산태양궁전과 당중앙위원회가 자리잡고있는 혁명의 수도에서 살며 일하는 크나큰 긍지와 영예를 안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혁명적대응전략의 요구대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평양시가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려야 한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동평양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전력공업부문에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불비한 발전설비들을 정비보강하고 전력랑비현상과의 투쟁을 힘있게 벌려 생산된 전력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도록 하여야 한다. 시안의 경공업공장들에서 설비와 생산공정들을 로력절약형, 전기절약형으로 개조하고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과 삼지연군꾸리기, 단천발전소건설, 황해남도물길 2단계 공사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에 적극 떨쳐나서는것과 함께 시에서 내세운 건설목표들을 무조건 수행하며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을 짜고들어 수도의 면모를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일신시켜나가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높여 우리 식의 주체적인 생산공정들을 확립하고 원료와 자재, 설비를 국산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강화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 교원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의 자질과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현대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수내용과 방법을 혁신해나가는 한편 의료봉사사업에서 인민성을 철저히 구현하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도덕기강을 바로세우며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혁명의 수도에 건전하고 문명하며 전투적인 기풍이 차넘치고 적들의 사상문화가 발붙일수 없게 하여야 한다. 수도의 당, 근로단체조직들과 정권기관 일군들은 모든 사업을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지향시키고 복종시키며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빛나게 구현하여 평양시를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일심단결의 성새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보고자는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차희림동지는 그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 철리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최대로 분출시켜 올해 당에서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갈 불타는 결의를 피력하였다. 수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투계획을 면밀하게 세우고 완강하게 밀고나가 공장들에서 활성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도록 하며 인민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제때에 풀어주어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심부름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는 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군중과 정을 나누고 고락을 같이하며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력사적인 신년사과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성대히 기념하게 되는 뜻깊은 올해를 동평양화력발전소 지배인 정철남동지는 뜻깊은 새해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수도의 전력공업부문 로동계급의 심장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의 총공격전에서 새로운 영웅적위훈을 창조할 불같은 결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전력공업을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서 생명선으로, 전초선으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며 표준조작법과 기술규정의 요구를 엄격히 지켜 설비들의 만부하, 만가동을 보장함으로써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후방사업은 정치사업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현대적인 문화후생시설을 잘 꾸리며 축산과 양어, 온실남새생산기지들을 활성화하여 전력증산에 떨쳐나선 종업원들의 투쟁을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력생산에서 대혁신을 일으킴으로써 뜻깊은 올해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형제산구역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김명화동지는 지금 수도의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높이 올해 농사를 더 잘 지어 농업생산에서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할 혁명적열의에 충만되여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실천을 통해 우월성이 확증된 우량종자와 선진적인 영농방법을 널리 받아들이며 모든 농사일을 철두철미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해나감으로써 알곡 정보당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구역안의 모든 남새밭들에 분수식관수체계를 실현하며 남새온실들을 개건하고 잘 운영하는것과 함께 우량품종의 과일나무모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리고 비배관리를 짜고들며 축산물과 버섯생산에 큰 힘을 넣어 수도시민들과 농장원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철리를 심장에 새기고 자체의 힘으로 농사에 필요한 대용비료와 농기계들을 생산하여 모든 영농과제들을 드팀없이 수행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는 한개 구역의 농사를 맡겨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농장원들을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켜 모든 농장들에 황금벌의 흐뭇한 광경을 펼쳐놓음으로써 뜻깊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현대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수내용과 방법, 교육체계와 교수관리를 개선완비하며 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임으로써 모든 대학생들을 세계를 앞서나가는 지적능력과 고상하고 문명한 문화적소양을 지닌 주체형의 혁명인재, 창조형의 인재들로 키워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교원, 연구사들의 자질이자 학생들의 실력이며 과학연구성과라는것을 명심하고 자질향상열풍, 실력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모든 교실들을 다기능화된 교실로 만들고 실험실습설비들을 현대화, 정보화함으로써 대학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는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주체조선의 지식인들에게는 군중대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사회주의전진가》노래주악으로 대회는 끝났다. 이어 군중시위가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사회주의문화를 전면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충천한 기상이 광장에 차넘치였다. 조선로동당기와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나아가는 시위참가자들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구호들을 우렁차게 웨치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서 끊임없는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갈 혁명열, 투쟁열로 가슴 불태웠다. 평양시군중대회는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