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5일 로동신문
올해에 들고나가야 할 혁명적구호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향한 총진군대오앞에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확고한 결심,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요구, 주체의 사회주의강대국의 주인들의 지향이 반영되여있는 이 구호는 지금 천만군민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자!〉이것이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혁명적구호입니다.》 우리 당의 구호는 옳바른 투쟁방략과 그 실현을 위한 방도를 밝혀주고 인민들에게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주는 위력한 무기이다.당이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투쟁과 전진의 진로가 명시되여있는 호소성이 강한 구호들을 제시함으로써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빛나는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으로 수놓아질수 있었다. 올해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올해의 혁명적구호에는 국가핵무력건설에서 거둔 력사적승리를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전선에서 전면적부흥을 안아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담겨져있다. 조국과 혁명의 운명이 걸린 중대한 위업을 실현하는 과정에 이룩된 자랑찬 승리는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고귀한 밑천이고 더 높이 비약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이다. 지난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극도에 달하였으며 우리 혁명은 류례없는 엄혹한 도전에 부닥치였다.하지만 우리 당은 장구한 기간 지속되여온 반미대결전을 끝장내고 《3.18혁명》과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 9월 3일의 장쾌한 수소탄폭음에 이어 로케트무기체계개발의 완결단계에 확고히 도달한 가장 위력한 새형의 대륙간탄도로케트가 탄생하게 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마침내 미국의 그 어떤 핵위협도 분쇄하고 대응할수 있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전쟁억제력을 보유하게 되였다. 조국의 존엄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해준 동시에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하루빨리 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울수 있는 지름길, 탄탄대로를 마련해놓은 여기에 국가핵무력건설의 빛나는 승리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이제는 나라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의 담보밑에 경제강국,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할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게 되였다. 국방공업의 비약적인 발전은 주체조선의 눈부신 전진속도를 대표한다.국가핵무력건설에서 이룩된 승리와 성과, 그 과정에 발휘된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창조기풍을 고귀한 재보로, 본보기로 삼고 사회주의의 무궁무진한 자립적경제토대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하며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갈 때 우리 조국은 인민의 락원, 불패의 강국으로 더욱 존엄떨치게 될것이다. 올해의 혁명적구호에는 불타는 애국충정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당의 절대적인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다. 우리 인민은 시련의 날에나 평범한 날에나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후 천리마대고조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킨것처럼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자는 열렬한 호소는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의 발현으로 된다.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는 우리 조국력사에서 혁명적대고조의 시원이 열린 창조와 변혁의 시기였다.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과 우리 조국을 존엄높고 번영하는 강국으로 빛내이려는 불타는 애국의 열정, 그 어떤 난관도 자체의 힘으로 용감무쌍하게 뚫고나가는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불과 몇년사이에 전쟁의 혹심한 후과를 가시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성새를 일떠세우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투쟁정신과 기풍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 오늘도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속에 꿋꿋이 살아있으며 더욱 높은 경지에서 발휘되고있다.지난해에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위대하고 영웅적인 우리 인민의 절대적지지와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이 있기에 미제와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제압분쇄하고 군사분야에서뿐아니라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도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확신이다. 우리 인민모두는 지금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윤철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