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5일 로동신문

 

다수확운동의 선구자가 되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다수확운동에 떨쳐나섰다.

염주군 남압협동농장 관리위원장 최영진동무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올해에 우렝이유기농법을 비롯한 다수확농법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여 다수확농장의 영예를 또다시 빛내이겠습니다.기어이 다수확운동의 선구자가 되여 당과 조국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겠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접한 우리 남압리사람들의 심장의 맹세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온 나라 이르는 곳, 협동벌마다에서 우리의 미더운 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새해의 첫아침 누구나 이런 불같은 맹세를 안고 포전에 달려나와 련일 거름산을 높이 쌓고있다.

◇ 오늘 우리 당과 조국이 바라는 애국농민은 다수확운동의 선구자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고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우리 인민은 잊지 않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직후부터 온 나라가 알도록 내세워주시여 새 조국건설과 7.27전승의 영웅적신화를 창조하는데 공헌한 다수확농민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를 받들고 황금벌의 새 력사를 창조하는데 크게 기여한 애국농민들과 본보기농장들.이처럼 우리의 농촌들에 선구자대오가 굳건한 결과 나라의 알곡생산과 인민생활향상에서는 커다란 전환이 일어날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의 이 전통을 이어 과학농사시대의 다수확운동의 새 력사를 창조하고 빛내여주심으로써 도처에서 다수확자들과 다수확분조,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농장, 다수확군이 늘어난 현실은 우리를 뜨겁게 격동시키고있다.

농업전선에서 다수확운동으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의 알곡생산목표를 앞당겨 점령하여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다수확운동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총공세의 앞장에 선 선구자들이야말로 진짜배기애국농민들이다.

◇ 모두가 다수확운동의 선구자의 영예를 떨치여 뜻깊은 올해의 사회주의대지에 황금벌을 펼쳐놓아야 한다.

당정책의 운명은 일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도, 시, 군, 농장일군들과 작업반초급일군들은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의 다수확목표를 높이 세우고 대담한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다수확운동의 제1선구자가 되여야 한다.

다수확의 열쇠는 과학농사에 있다.재령군 북지협동농장을 비롯한 많은 농장, 작업반들에서 정보당 10t이상의 소출을 낼수 있은 비결은 하나같이 당의 과학농사방침을 높이 받들고 백가지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한데 있다.농촌기술일군들은 이 경험을 따라배워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 송풍기가 되여야 한다.

다수확농민이 애국농민이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은 자기 담당포전에서 다수확을 내여야 온 나라에 황금벌이 펼쳐지고 행복의 웃음소리 높아진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더 분발하여야 한다.

북창군의 척박한 산골포전에서도 다수확농법을 적극 받아들여 알곡 정보당 20t이상 낸 선구자들의 모범을 따라배우고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열풍을 일으켜 자기 담당포전을 다수확포전으로 만들어야 한다.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강국으로 솟구쳐오른 내 조국에 쌀이 넘쳐나면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모두가 뜻깊은 올해의 다수확운동에서 선구자의 영예를 떨침으로써 사회주의대지에 황금벌을 자랑스럽게 펼쳐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