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6일 로동신문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떨치며
새해전투의 포성이 강산에 메아리치고있다.온 나라가 새해의 총진군으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자!》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후 천리마대고조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킨것처럼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워야 한다고 하신 신년사를 하시면서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이 시작되는 이 시각 인민의 지지를 받고있기에 우리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확신으로 자신께서는 마음이 든든하며 전력을 다하여 인민의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된다고 하신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탁월한 돌이켜보면 혁명의 전도와 생명력은 비범한 예지로 력사의 흐름을 정확히 판단하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위인,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닌 우리 인민이 어떻게 피눈물의 언덕에서 산악같이 일떠설수 있었으며 어떻게 만난을 짓부시며 백승의 전통을 꿋꿋이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그리움의 날과 달이 인민의 마음속에 돌기돌기 쌓이고쌓이던 몇해전 광명성절이였다. 일군들은 고난의 행군을 하고 인민들은 락원의 행군을 하게 하여야 한다.일군들이 고생을 하여서라도 인민들을 금방석에 앉혀야 한다.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 초강도강행군을 하시면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매혹된 이 나라 천만군민은 저도모르게 그분을 우리 순결하고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강철의 담력과 의지로 천만의 심장마다에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신 우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락관하시며 《동무들!승리를 확신합시다.밝은 미래는 우리 인민의것입니다.》 백두의 정기로 기세차고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과 믿음이 넘쳐나는 절세위인의 불굴의 신념에 떠받들리여 우리 조국은 약동하는 젊음에 넘쳐 거창한 비약의 새시대를 맞이하였고 이 땅에는 세인을 경탄시킨 눈부신 기적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될수 있었다. 온 나라 인민들에게 희망찬 새해의 영광과 축복을 보내주신 천리혜안의 예지로, 무비의 담력과 탁월한 령도로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시는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더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넘쳐난다. 최악의 난관속에서 민족사적사변들로 온 행성을 진감시킨 지난해의 경이적인 성과들은 꼽아만 보아도 벅차다. 《3.18혁명》과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 《9월의 열핵폭풍》에 이어 《11월대사변》과 같은 기적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특대사변들로 우리 공화국은 마침내 그 어떤 힘으로도,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릴수 없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전쟁억제력을 보유하게 되였고 전체 인민은 장구한 세월 허리띠를 조이며 그처럼 바라던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틀어쥐게 되였다. 우리의 공장, 기업소들, 협동농장들을 보라. 만리마속도창조를 위한 벅찬 투쟁속에서 새로운 전형단위들이 련이어 태여났으며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이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하고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자랑을 떨치였다.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가 일떠섰고 화학공업부문에서는 자립적토대를 강화하고 5개년전략의 화학고지를 점령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였다. 방직공업, 신발과 편직, 식료공업을 비롯한 경공업부문의 많은 공장들에서 주체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의 기술, 우리의 설비로 여러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힘있게 벌려 인민소비품의 다종화, 다양화를 실현하고 제품의 질을 높일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려명거리를 비롯하여 신화적인 건설속도를 창조하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일떠세운 기념비적창조물들, 우리 로동계급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새형의 80hp뜨락또르와 5t급화물자동차들, 불리한 기후조건에서도 높은 알곡수확고를 기록한 다수확농장들과 작업반들, 하늘도 땅도 붉게 물들이였던 례년에 보기 드문 과수의 파도…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우리 조국의 전진을 막아보려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하게 감행되는 속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난해를 자랑찬 기적의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며 하늘이 가져다준 우연도 아니였다. 이 땅의 모든 기적과 승리, 그것은 다름아닌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인 혁명로선의 승리이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였다. 천만군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영웅적투쟁을 벌려온 나날에 진할줄 모르는 활력을 더해주신분은 우리 지난해 1월초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데 이어 온 한해동안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고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에도 평양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자강도와 백두산에로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온 나라에 대경사를 안아오며 끊임없이 전해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그렇다.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천만군민이여, 본사기자 채히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