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6일 로동신문
자립적경제구조를 완비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과학연구부문에서는 우리 식의 주체적인 생산공정들을 확립하고 원료와 자재, 설비를 국산화하며 자립적경제구조를 완비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올해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과학기술부문에서 힘을 넣게 될 문제들에 대하여 알고싶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투쟁에서 과학기술부문의 임무가 그 어느때보다도 책임적이고 무겁다고 생각한다.새해에는 어떤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힘을 집중하게 되는가. 부위원장 김정수:올해의 혁명적인 총공세의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자력자강의 위력, 과학기술의 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가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무엇보다도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집중하게 된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산소에 의한 미분탄착화와 연소안정화기술을 완성하고 여러 화력발전소보이라들에 확대도입하며 지역별로 태양빛과 생물질에네르기를 리용한 분산형전력생산체계를 연구도입하고 에네르기절약형기술을 도입하는것을 비롯한 여러건의 주요대상과제들에 선차적인 힘을 넣게 된다.금속공업부문에서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산소열법용광로의 정상운영을 보장하고 새로운 남비정련기술을 도입하여 강재의 질을 높이며 우리 나라 합금원소에 의한 합금강생산공정을 완비하고 내화재료를 국산화하는 등 여러가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기어이 완성하는데 이바지하려고 한다. 화학공업과 기계공업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도 해결해야 할 과학기술적문제들이 많다.특히 화학공업부문에서는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기술준비를 끝내고 탄소하나화학공업에 필요한 촉매들을 개발도입하며 여러가지 화학제품들의 생산을 정상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많은 로력과 자금, 전기를 절약할수 있는 석탄가스화공정확립, 회망초를 리용한 탄산소다생산공정의 개건완비 등 국가적의의가 큰 문제들이 나서고있다. 국장 승경철:올해에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도 계속 힘을 집중하게 된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유연창대직기의 CNC화, 합성가죽의 질개선, 섬유생산의 주체화에서 제기되는 문제들과 신발생산에 필요한 고무보장을 위한 재생기술을 확립하는 등 국내원료와 자재로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들을 생산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려고 한다. 농업부문에서는 다수확벼1대잡종을 비롯한 여러가지 다수확우량품종들을 육성하고 그 재배기술을 확립하며 가까운 앞날에 벼와 강냉이 등 다수확알곡품종을 넓은 면적에 도입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한다.또한 간석지논에서 높은 소출을 낼수 있는 새로운 염기견딜성벼품종들을 육성하고 다수확벼재배방법인 벼강화재배방법을 보다 완성하며 여러가지 선진영농방법들을 도입하는데 모를 박고 농업연구원을 비롯한 강력한 농업과학기술력량을 집중하게 된다. 경공업과 농업, 수산업 등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경제부문들의 발전을 추동하는데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이 이미 일정하게 이룩된 조건에서 행정조직사업을 잘 짜고들어 더 좋은 결실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기자: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첨단과학기술분야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본다. 국장 승경철:올해에 핵심기초기술분야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정보기술부문에서는 병렬처리기술과 구름계산기술을 결합하여 우리 식의 계산봉사체계를 개발함으로써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대규모과학기술계산을 원만히 보장하고 나라의 정보통신부문을 주체적으로 발전시키며 실내음향측정장치 및 프로그람을 개발하는 등 여러건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한다.나노기술부문에서는 탄소나노섬유를 개발하고 생물공학부문에서는 첨단기술인 게놈편집기술로 정보당 수확고가 높은 새로운 논벼품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국장 차선일:경애하는 국장 조세권:올해에 국가적의의가 크고 현실에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제때에 원만히 해결하기 위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감으로써 중요부문,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에 기초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 생산을 장성시키는데 이바지해나가겠다. 기자:올해에 과학기술부문앞에 나서는 목표가 방대한것만큼 나라의 전반적과학기술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과학기술행정기관으로서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역할을 더욱 높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부위원장 김정수:경애하는 문제는 우리 일군들에게 달려있다.우리는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을 결사관철하고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을 열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작전과 지휘를 잘해나가겠다. 그리하여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올해를 우리 국가의 과학기술력을 더한층 강화하는 의의깊은 해로 빛내이는데 이바지하겠다. 본사기자 려명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