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6일 로동신문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

 

◇《3.18혁명》,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 《11월대사변》…

얼마나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 2017년의 특대사변들인가.

우리 인민은 지난해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국가를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웠다.

주체조선이 쟁취한 값비싼 승리를 희망의 새해에 새로운 승리로 이어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심과 기상은 지금 하늘에 닿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은 국가과학원 국장 임영식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워야 한다는 신년사의 구절을 새길수록 어깨가 무거워집니다.오늘의 과학기술시대에는 과학기술력에 의해 국력이 결정되지 않습니까.과학전선을 지켜선 일군의 사명과 본분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게 됩니다.》

그렇다.새로운 승리가 우리를 부르고있다.새해의 혁명적인 총공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은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가 우리에게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핵무력건설에서 이룩한 력사적승리를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나가야 합니다.》

공화국핵무력건설에서의 력사적승리, 이것은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이며 우리 인민이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 새로운 승리를 쟁취할수 있는 굳건한 밑천이다.이 승리는 령도자는 과학자들을 믿고 과학자들은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일심단결의 사상, 혼연일체의 넋이 안아온것이다.죽어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자는 신념의 구호를 심장으로 웨치며 국방과학전사들이 벌려온 피어린 결사전의 고귀한 결실이다.단순한 견본모방이 아니라 개발창조의 생눈길에서 국방과학전사들과 군수로동계급이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에 앞서 뜻과 마음을 하나로 합쳐 기성의 몇년을 단 몇달로 주름잡으며 안아온 100% 우리의 두뇌, 우리의 지혜의 산물이다.

주체탄, 주체무기들을 우주만리에 떠올리고 주체조선의 위대한 힘을 탄생시킨 대승리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총공세의 사상정신적원천이 어디에 있고 우리 식 창조본때, 우리 식 창조방식이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주고있다.

새로운 발전과 승리를 위한 도약대가 든든하기에 우리에게는 넘지 못할 시련의 고비도, 점령 못할 과학의 요새도 없다.

◇국방과학전사들처럼, 군수로동계급처럼! 새해의 전인민적인 총공세가 우리모두에게 이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가 잘살고 강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최후발악적인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고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자면 누구나 어디서나 이들처럼 살며 투쟁해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실현에 지혜와 재능과 열정을 깡그리 바친 국방과학전사들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 자립경제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강화하며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장성에 이바지하여야 한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피타게 배우고 다진 지식과 기능으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착상과 설계를 단번성공의 실체로 만들어내놓은 군수로동계급처럼 어디서나 먼저 찾는 과학기술인재가 되여야 한다.

그리하여 누구나 사랑하는 우리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고 더 큰 승리를 안아오는 참된 애국자,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