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7일 로동신문

 

혁명가의 참된 인생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확언하신것처럼 2018년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또 하나의 승리의 해로 될것이다.

모두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영웅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호소는 우리의 천만군민으로 하여금 어떠한 인생관을 지니고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는 오늘보다도 래일을 위하여 살며 투쟁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을 위해서가 아니라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혁명적인생관을 지닌 사람만이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한 삶을 꽃피울수 있다.

혁명가와 참된 인생관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자신의 한평생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깡그리 바치시며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이 뜨겁게 안겨온다.

우리 조국이 가장 준엄한 시련을 헤쳐나가던 지난 세기 90년대 중엽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혁명가들이 어떤 인생관을 지녀야 하는가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가는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것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끝없이 번영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 그 품속에서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릴 우리 인민의 모습을 그리며 그 어떤 난관도 달게 여기며 일하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의 인생관에 대하여 피력하시였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이것이 나의 인생관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이 말은 자기는 락을 보지 못하더라도 조국의 앞날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한몸을 바칠 각오를 가지고 살라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모든 일군들은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인생관, 신념을 가지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다.머나먼 혁명의 길에서는 난관과 시련에 부닥칠 때도 있고 죽음을 각오하고 싸워야 할 때도 있다.그러나 혁명가는 절대로 혁명의 길에서 물러서서는 안된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고 조국을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치는것이 조선의 혁명가들의 아름답고 값높은 인생이며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는데 가장 보람찬 삶이 있다.

1990년대 중엽으로 말하면 적들이 사회주의의 보루인 우리 나라를 먹어보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던 시기였다.제국주의의 포위속에서 단독으로 사회주의를 지켜나가자니 시련도 많았고 고난도 많았다.참으로 힘겹고 어려운 때였다.적들은 《사회주의종말》과 《북조선의 조기붕괴》를 떠들고있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승리, 찬란한 래일을 굳게 믿으시였다.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의지였다.

부강번영할 사회주의조국의 래일을 확신하시며 가장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가신 위대한 장군님,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강계의 눈보라길도 헤치시고 철령도 넘으시였으며 오성산에도 오르시였던 우리 장군님이시다.

조국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후대들의 행복을 위하여 쪽잠과 줴기밥으로 날과 달을 이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신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의 그 길에서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가 마련되고 군력강화의 새 력사도 펼쳐지게 되였다.

우리 조국이 오늘과 같이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자랑찬 현실도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어느해인가 국방력강화를 위한 문건에 수표를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이 매우 어려운 형편에 있는 때에 이런 결심을 내리자니 정말 가슴이 아파 견딜수 없다고, 이런 때가 제일 괴롭다고 하시였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잊지 못할 그날 자신의 아픈 마음을 달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교시의 구절구절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우리가 이제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게 될 때 인민들에게 다 이야기해주자.인민들은 왜 허리띠를 조이지 않으면 안되였는가에 대하여 다 리해하게 될것이다.…

절세위인께서 헤치신 력사에 류례없는 그 국방력강화의 길을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미래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과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신 위인께서만이 후손만대의 번영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 후대들을 위하여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위대한 심장의 마지막박동까지 혁명에 깡그리 바치시였다.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그런 참된 인생관을 지닌 사람만이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꿋꿋이 헤쳐나갈수 있고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는 혁명적락관과 랑만의 소유자가 될수 있으며 피죽을 먹어도 달게 먹으며 온갖 고생도 락으로 여길수 있는것이다.바로 그런 인간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을수 있고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을 위해 싸우다 값있게 삶을 마칠수 있는것이다.

참으로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참된 인생관이야말로 혁명가의 생명이다.

우리는 끝없이 번영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의 래일, 그 품속에서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릴 우리 인민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을 생각하며 하루를 살고 한생을 살아도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며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한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이 땅의 천만군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였던 이 숭고한 인생관을 자기의 인생관으로 소중히 간직하고있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새해의 보람찬 투쟁에서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값높은 삶을 더욱 아름답게 꽃피워갈 열의에 넘쳐있다.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위해 우리의 오늘이 있다.

우리모두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참된 혁명가, 참된 애국자로 한생을 빛내이자.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