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8일 로동신문

 

우리는 위대한 승리를 확신한다

 

천만의 심장을 쿵쿵 높뛰게 하는 뢰성이 울렸다.

2018년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또 하나의 승리의 해로 될것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확신에 넘치신 말씀이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존엄높은 강국에 사는 천만군민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이 시작되는 력사의 시각 인민의 지지를 받고있기에 우리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확신으로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시며 전력을 다하여 인민의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의지를 더욱 굳히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비범한 령도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시대에 무한대한 활력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력사의 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위대한 인민을 이끄시기에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창건 일흔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이해에 주체혁명사에 특기할 자랑찬 년륜을 또다시 긍지높이 아로새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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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승리를 확신하는 혁명과 인민처럼 긍지높은 혁명과 인민은 없다.

과연 어떻게 마련된 오늘이던가, 무엇으로 안아온 반만년민족사의 승리이던가.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정신력이다.

미증유의 사변들로 세계를 진감시킨 주체조선의 2017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위대한 정치철학의 승리를 과시한 경이적인 해였다.

걸어온 승리의 천만리를 뒤돌아보는 우리의 가슴 참으로 뜨겁다.

놀라운 소식들이 꼬리를 물어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한 해였다.

주체조선의 무궁무진한 힘과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시위한 려명거리건설의 승전포성,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터진 주체적핵강국건설사에 특기할 사변들…

그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실로 감동깊은 혁명실록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승리가 엮어지던 나날에 과시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념과 의지가 오늘도 우리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다.

그 어떤 제재와 압력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기상에 질겁한 적들의 아우성이 그칠새없던 지난해 1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려명거리건설장을 찾으시여 선언하시였다.

려명거리건설장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지상락원을 자기의 손으로 보란듯이 일떠세워가는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 폭풍노도쳐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기상, 하늘을 찌를듯이 높아가는 사회주의문명을 과시하는 곳이다.

떠나시면서도 려명거리건설에 참가한 전체 일군들과 군인들, 건설자들에게 최후돌격전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여 세계가 알지도 못하고 알수도 없는 주체조선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인민에 대한 그 산악같은 믿음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임을 확증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를 행성의 중심에 우뚝 세우지 않았던가.

우리 조국을 주체의 핵강국, 로케트강국으로 급부상시키는 승전포성을 련이어 장쾌히 터친 《3.18혁명》,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 《9월의 열핵폭풍》, 《11월대사변》.

위험천만한 탄도탄총조립현장을 찾으시여 무려 이틀간에 걸쳐 오랜 시간 전사들과 함께 계시면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한밤중에도 이른새벽에도 흙먼지 자욱하고 아슬아슬한 시험발사현장들을 스스럼없이 찾고찾으시여 새형의 첨단로케트개발의 초행길을 한치한치 열어나가신 그 불같은 헌신과 로고.

몸소 총설계가, 결사대장, 정치위원이 되시여 안아오신 반만년민족사의 대승리이건만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횡포한 도전과 겹쌓이는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어온 위대한 조선인민에게 숭고한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여 만민의 심장을 매혹으로 끓게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신 날 축하연설에서도 우리 당의 로케트강국건설구상을 받들고 천신만고하여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구상하는 전략무기체계를 어김없이 내놓은 국방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을 하늘높이 떠받들고 온 세상에 내세워주고싶어 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하시여 장내에 격정의 파도가 일렁이게 하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 눈물겨운 헌신이 곧 조국과 인민을 위한 결사전에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을 용감무쌍히 떠민 폭발적인 정신력의 원천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바라시면 온 나라가 일시에 용수철처럼 튀여일어나 노도의 기개로 줄달음친 강용한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불같은 충정으로 끓는 우리 인민의 힘을 당할자 세상에 없음을 확증한 조선의 2017년의 대승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나가야 하는 오늘 우리가 더 높이 들어야 할 최강의 무기도 명실공히 천만군민의 정신력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만리마대진군에서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야 합니다.》

승리는 절로 오지 않는다.

천만의 대오가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다시한번 산악을 떠밀어야 할 총공세의 시각이 왔다.

천만군민의 정신력이 폭발하는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는것, 이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억척불변의 정치신조이다.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시는것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방식이다.

민족의 강한 정신력은 매 사람의 정신력과 하나로 이어진다.

자기 민족의 정신력에 아무러한 기여도 하지 못하는 삶은 백해무익하다.

달음쳐 살아야 한다.남이 한걸음 걸을 때 열백걸음을 뛰고 남이 열백을 하면 천만가지를 하겠다는 포부와 리상으로 피를 끓이는 기질이 바로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다.

애국주의는 무한대한 정신력의 밑뿌리이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우리의 승리는 벌써 시작되였다.

조국에 대한 진정한 사랑, 바로 여기에 우리 시대 인간의 참된 삶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만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을 세상 제일 강대한 나라로 빛내일 일념으로 피를 끓이는 인간은 무서운 정신력을 폭발하기마련이다.

애국주의와 관련하여 어느 한 기회에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이 새해의 진군길에 나선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을 높뛰게 한다.

애국심은 자기 부모처자에 대한 사랑, 자기 고향마을과 일터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싹트게 되며 그것이 나아가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자라나게 된다.자기의 부모처자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 자기의 고향마을과 일터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조국과 인민을 사랑할수 없으며 참다운 애국자로 될수 없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이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에 나는 무엇을 마련하였는가?

오늘날 이 물음에 자기를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는 사람,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사람이 애국자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서 끊임없는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자력자강으로 일떠선 인민의 정신력보다 더 강한 무기는 없다.

난관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이 악랄해질수록 더 위력해지는것이 우리의 자강력이다.

우리 조국에서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진감하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아성을 송두리채 박살내는 멸적의 기개로 자력자강의 동음높이 국방력강화에 더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누구도 우리가 강대해지고 발전하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우리는 그 누구의 도움을 받아 발전하고 전진하려고 하여서는 절대로 안됩니다.그것은 자멸의 길입니다.우리의 삶을 지키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길은 자력자강에 있습니다.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동무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이 신념과 의지를 뼈에 새기였는가?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서 문제는 이렇게 선다.

우리 조국에 있어서 또 하나의 승리의 해로 될 2018년에 자력자강으로 빛발치는 우리 혁명의 년대기를 더 풍부히 하는데서 누구나 자기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모두가 천리마의 대진군으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이어 누구나 시대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만리마선구자가 될것을 바라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후 천리마대고조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킨것처럼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세인을 놀래운 천리마대진군으로 적대세력들의 《반공》나발도, 《북진》소동도 산산이 분쇄하고 온갖 기회주의자들의 방해책동도, 반당종파분자들의 흉악한 음모책동과 보수주의도, 사대주의도, 경제적난관도 단꺼번에 부셔버린 천리마시대의 영웅서사시.

6만t이 아니라 12만t의 강편을, 19만t이 아니라 27만t의 선철을 생산한 강선과 김철의 기적, 분해한 부속품들을 멍석우에 펴놓고 빈약한 설비를 밑천으로 뜨락또르를 만들어낸 기적, 40일간의 격전속에 우리의 손으로 자동차를 만들어낸 기적, 14분에 한세대의 살림집을 조립한 기적…

우리는 그때 기양관개의 건설자들이 락원의 로동계급에게 보낸 편지를 돌이켜본다.

《락원의 동지들이여, 우리는 기양관개공사를 2년이나 앞당기자고 한다.명년 5.1절에 2단양수장통수식을 진행하느냐 못하느냐 하는것은 당신들이 36인치 양수기와 40인치 양수기 10대를 5.1절전까지 보내주느냐 못 보내주느냐에 달려있다.》

이에 화답하여 락원의 구내에 이런 표어가 나붙었다.

《양수기생산이 하루 늦으면 하루 5%의 수확이 감소된다.》

양수기를 보내지 못하면 당앞에 머리를 들수 없다, 우리의 온몸이 그대로 양수기가 되여서라도 당앞에 결의한 시간은 절대로 드틸수 없다!

이런 결사의 의지로 온 락원이 불도가니로 끓어번지였다.악전고투의 련속으로 수개월이나 전투장을 떠나지 않으면서 끝내 제기일을 보장한 천리마시대의 그 정신, 그 투지.

전세대들처럼 혁명적인 총공세로 당중앙을 옹위하는 돌격전의 기수, 위훈의 창조자가 되자!

만리마대진군의 혁명적열풍으로 온갖 원쑤들의 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으로 다시한번 세계를 들었다놓자!

강대한 이 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다시한번 더 높이 비약하여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에 참다운 삶의 흔적을 남기려는 우리 천만군민의 격앙된 의지는 이렇듯 날로 충천하고있다.

행복은 다음세대가, 창조와 투쟁은 우리 세대가!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이는 만리마대진군에 나선 우리모두에게 있어서 영원한 삶의 좌표이다.

시련의 언덕을 넘고넘으며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사람은 신념의 강자이며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어가는 사람처럼 훌륭한 선구자는 없다.

래일을 믿는 락관, 승리를 확신하는 신념보다 더 강한 인민의 정신력은 없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심, 절대불변의 믿음으로 우리 천만군민은 2018년의 승리를 확신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을 사상의 최강자, 신념과 랑만의 최강자로 키우시고 민족의 위대한 정신력으로 적들과의 대전에서 련전련승의 통장훈을 부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강용한 인민을 이끄시기에 주체조선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