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9일 로동신문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자

강원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량강도, 라선시군중대회 진행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강원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량강도, 라선시군중대회가 각각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은 당의 령도따라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울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는 군중들로 차넘치고있었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김정은장군찬가》주악으로 대회들은 시작되였다.

 

강원도에서

 

강원도군중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강원도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한상준동지, 원산군민발전소 지배인 추명길동지, 원산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현병국동지, 조군실원산공업대학 학장 김찬일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더해주고 휘황한 진로를 밝혀준 강령적지침이며 천만군민을 만리마대진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핵무력건설에서 이룩한 력사적승리를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나가야 합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안겨주신 강원도정신창조자의 영예를 심장에 새기고 오늘의 장엄한 총공격전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여러 군민발전소건설을 본때있게 다그쳐 강원땅에 보다 강력한 수력발전기지를 조성하는것과 함께 원산청년발전소, 원산군민발전소를 비롯한 발전소들에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충성호뜨락또르공장에서 자력갱생의 투쟁본때로 새형의 뜨락또르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며 원산구두공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등 경공업기지들에서 국내원료와 자재로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여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며 과학적인 어로전으로 물고기잡이계획을 완수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고 군민이 힘을 합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최단기간내에 완공하며 산림조성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과학교육시설들과 환경을 더욱 일신시키고 새로운 교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교육을 명실공히 과학연구와 실천활동이 밀접히 결합된 쓸모있는 교육으로 전환시켜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함경북도에서

 

함경북도군중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위원장 리히용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오경석동지, 서두수발전소 지배인 김철호동지, 청진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김영호동지, 청진광산금속대학 학부장 박학경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무한한 격정속에 받아안은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후 천리마대고조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킨것처럼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낄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지난해 청진초등학원과 중등학원, 도전쟁로병보양소가 훌륭히 일떠섰으며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수십km의 두만강제방 및 호안공사 등을 성과적으로 끝낸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회령시가 사회주의선경도시로 일신되였으며 수십개의 중요대상건설이 립체적으로 벌어지고 전형단위들이 태여났다고 말하였다.

도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혁명적대응전략의 요구대로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서두수발전소를 비롯한 전력공업부문에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금속공업부문에서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는것과 함께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산소열법용광로운영을 정상화하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공업공장들의 설비와 생산공정들을 로력절약형, 전기절약형으로 개조하고 국내원료와 자재로 인민들의 호평받는 소비품생산을 늘이며 농업부문에서 우량종자와 과학농법을 적극 받아들여 뜻깊은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을 짜고들어 도의 면모를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전투정치훈련을 강화하여 로농적위군과 붉은청년근위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함경남도에서

 

함경남도군중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위원장 김성일동지의 보고에 이어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봉영동지, 2.8비날론련합기업소 지배인 장명학동지, 함흥시 회상구역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김금록동지, 함흥화학공업종합대학 총장 한성일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올해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장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도안의 전체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끝없는 격정과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지난해 전력, 석탄공업과 경공업, 농업, 수산업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전투목표들을 빛나게 수행하고 도혁명사적관개건공사와 함흥초등학원, 중등학원, 함흥과학자살림집 2단계건설, 성천강가방공장 등이 완공되였으며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실현에서 새로운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이 가리키는 길은 곧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오늘의 만리마속도창조대전에서 영웅적조선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도안의 전력공업부문에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며 단천발전소와 새로운 전력생산기지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2.8비날론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를 비롯한 화학공업부문에서 주체비날론과 비료, 여러가지 화학제품생산을 늘이면서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단계별목표를 원만히 수행하며 금속, 기계, 석탄공업부문과 단천지구 광산, 공장, 기업소들에서 혁신의 동음을 높이 울려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농업부문에서 우량종자와 다수확농법, 능률적인 농기계들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고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며 축산물과 과일, 온실남새와 버섯생산을 늘여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수산전선에서 배무이와 배수리능력을 높이고 과학적인 어로전과 양어와 양식을 힘있게 벌려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높여 우리 식의 주체적인 생산공정들을 확립하고 원료와 자재, 설비를 국산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리며 도에서 내세운 건설목표들을 무조건 수행하고 산림조성과 보호관리, 강하천정리를 잘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 근로단체조직들과 정권기관 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지향시키고 복종시켜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을 빛나게 구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량강도에서

 

량강도군중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량강도위원회 위원장 리상원동지의 보고에 이어 혜산시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동지, 도림업관리국 국장 유치정동지, 혜산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김일동지, 김정숙사범대학 학장 김미남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일군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을 자각하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군중과 정을 나누고 고락을 같이하며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신년사과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도안의 전체 인민들이 주체혁명의 성지가 자리잡고있는 영광의 땅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삼지연군을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전국의 모범군, 본보기군으로 꾸리기 위한 투쟁에 충정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삼수발전소를 비롯한 전력생산기지들에서 발전설비들을 제때에 정비보강하고 구조물관리를 짜고들어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 힘을 집중하여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설비, 자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며 실천을 통하여 그 우월성이 뚜렷이 확증된 대홍단식과학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관철하여 감자대풍을 안아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림업부문의 일군들과 통나무생산자들이 겨울철통나무생산전투를 힘있게 벌려 경제강국건설의 주요전투장들마다에 더 많은 통나무를 보내줄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교원들의 자질과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현대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교수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하며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라선시에서

 

라선시군중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라선시위원회 위원장 림경만동지의 보고에 이어 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조정호동지, 라선청년발전소 지배인 량기춘동지, 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주봉원동지, 라진해운대학 부학장 김정수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시안의 전체 인민들은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에 혁명의 새 승리를 안아올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고 말하였다.

지난해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압박책동속에서도 라선중등학원, 라선가방공장 등을 훌륭히 일떠세운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지침으로 삼고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라선청년발전소에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과 함께 불비한 발전설비들을 정비보강하며 전력랑비현상과의 투쟁을 힘있게 벌려 생산된 전력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공업공장들을 비롯한 시안의 공장들에서 지방경제를 특색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경영전략을 확립하며 농업전선에서 과학적인 영농방법들을 널리 받아들여 알곡 정보당 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이고 축산물과 과일, 온실남새와 버섯생산, 양어를 근기있게 내밀어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라선경제무역지대활성화를 위한 물질적토대를 튼튼히 마련하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강화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들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사회주의전진가》노래주악으로 대회들은 끝났다.

이어 군중시위들이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하여 인민의 리상과 꿈을 이 땅우에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갈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을 끓이면서 혁명적인 구호들을 힘차게 웨치며 광장과 거리들을 누벼나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