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15일 로동신문
자립성과 주체성강화에 화력을 집중 금속공업성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금속공업성의 해당 일군들을 만나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키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금속공업의 주체화는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고 생각한다. 부상 리은천: 그렇다.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적극 다그쳐야 우리의 원료, 연료, 기술로 인민경제의 늘어나는 철강재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다. 일찌기 국장 김황호: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종전에 쓰던 콕스와 중유를 전혀 쓰지 않고 우리 나라에 무진장한 원료와 연료에 의거한 철생산공정을 확립하여 나라의 철강재수요를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는것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각지 금속공장들의 주체화실현에서는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고있다.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산소열법용광로에 의한 주체철생산이 확고한 단계에 올라서고 보산제철소에서 회전로에 의한 주체철생산이 늘어나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생산활성화에 크게 이바지되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만 보더라도 고온공기연소기술의 도입으로 하여 가열로를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들에서 중유가 전혀 필요없게 되였다.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적들의 야만적인 초강도제재속에서도 콕스와 중유를 전혀 쓰지 않고 많은 량의 중량레루를 생산하여 혜산-삼지연철길건설장에 보내준것은 금속공업의 주체화실현을 위한 투쟁과정에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부상 리은천: 금속공업의 발전은 나라의 경제발전을 대표한다고 말할수 있다. 이미 확고한 발전단계에 올라선 우리 식의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여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데 크게 이바지하여야 한다.여기서 우리 금속공업부문이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국장 김혁: 우리는 금속공업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이 사업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계속 밀고나가겠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산소열법용광로에서 생산을 시작하는것과 함께 이미 계획하고 실천단계에 들어선 류동층가스발생로건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20t산소전로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겠다. 이러한 대상건설이 완공되면 우리 나라 제철분야에서 콕스에 의한 선철생산에 완전히 종지부를 찍게 되며 강철생산속도가 대단히 빨라지게 된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능력이 큰 산소열법용광로에 의한 선철생산공정이 최종단계에 들어섰으며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20t산소전로건설을 끝내기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 최단기간에 와닥닥 해제낄 대담한 작전을 펼치고있다. 기자: 금속재료의 질을 높이고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기 위한 작전에 대하여서도 이야기를 들었으면 한다. 부국장 안춘배: 금속재료의 질을 높이는데서 기본은 합금철과 정련공정, 전자기유도교반기술 등이다.성에서는 부령합금철공장에서 새로운 합금철개발과 생산에 힘을 넣으면서 생산공정의 현대화실현에 박차를 가하여 금속재료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합금철을 생산보장할 목표를 세웠다. 철강재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새로운 망간철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좋은 성과가 이룩되고있다.또한 제철, 제강소들에서 남비정련, 진공정련공정들을 확립하여 강철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련속조괴기의 원호반경을 늘임으로써 질좋은 철강재를 생산하기 위한 사업도 전망성있게 추진하고있다. 부상 리은천: 우리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철강재생산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킴으로써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 본사기자 윤금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