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월 16일 로동신문

 

계속혁신, 계속전진으로

 

◇ 강계정신이 창조된 때로부터 20돐이 된다.

세월은 흐르고 세기가 바뀌였어도 우리 혁명사에 불멸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강계정신은 오늘도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자강도인민들이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키는데서 불씨가 되였다면 올해의 혁명적인 총공세에서 선구자는 우리가 되자, 주체의 쇠물로 적대세력들의 정수리에 철추를 내리자, 이것이 새해전투에 진입하여 주체철생산계획을 매일 평균 110%로 넘쳐 수행하고있는 황철로동계급의 결사의 각오이다.

어찌 그들뿐이랴.전체 인민이 고난과 시련을 맞받아 뚫고나가던 1990년대의 그때처럼 신들메를 더욱 바싹 조이고 대진군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강계정신창조자들이 오늘도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그들이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당과 사상도 뜻도, 숨결도 운명도 같이하면서 자기 힘으로 도시와 마을을 행복의 무릉도원으로 꾸린 사회주의수호전의 영예로운 승리자들이기때문이리라.

◇ 혁명의 승리는 불굴의 투쟁정신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인민에게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결사옹위하고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영원한 전통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오직 곧바로 폭풍쳐 내달리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이다.

최근년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였다.려명거리와 미래과학자거리, 세포지구 축산기지를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 인민경제 주체화, 현대화의 본보기들과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

우리 인민이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만리마속도를 창조하며 줄기차게 투쟁하고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승리에 자만할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투쟁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수행하려는 높은 혁명적자각의 표현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렇다.사회주의의 진로와 그 승리의 필연성이 조선혁명가들, 자신들의 투쟁에 달려있다는 숭고한 시대적사명감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혁명적기상으로 이런 영웅신화들을 창조할수 있게 한것이다.

◇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더 높이, 더 빨리, 이것은 오늘의 총공세의 요구이며 사회주의의 마지막결승선을 향하여 질풍같이 나아가는 혁명적인민의 투쟁방식이다.

자력갱생으로 혁명을 개척하고 힘있게 전진시켜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주로는 오직 하나 자력갱생의 길뿐이다.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난 지난해의 눈부신 승리와 성과들은 그 어떤 광풍이 몰아친대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인민의 심장속에 높뛰는 한 사회주의조선은 끄떡없으며 더욱더 강해져 최단기간내에 천하제일강국의 령마루에 승리의 기발을 휘날릴것이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하였다.

오늘의 총공세는 자기 힘을 믿고 자기 식의 발전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내달리는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무한대한 국력을 과시하는 대진군이다.우리는 모방과 답습을 불사르고 개발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주체조선의 국력을 누리에 떨친 국방과학전사들처럼 힘차게 투쟁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해나가야 한다.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는 우리 인민에게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